한국당 광화문서 '장외투쟁'…민주당 "꼼수 보이콧"

입력 2019-04-20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왼쪽 두번째)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강행으로 정국 경색이 심화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한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과 제1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응당한 항의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애국 동지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지금은 장외투쟁을 할 때가 아니라 국회에서 국정에 대해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서 민생을 위해 일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한국당이 국회 보이콧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국회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보이콧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전면 보이콧에 나서면 비판적 여론이 있을 것을 의식해 ‘꼼수 보이콧’으로 국회를 공전시키고 있는데 이는 더 나쁜 것”이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5,000
    • -0.29%
    • 이더리움
    • 4,221,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2.81%
    • 리플
    • 605
    • -2.42%
    • 솔라나
    • 194,400
    • -1.77%
    • 에이다
    • 506
    • -0.59%
    • 이오스
    • 713
    • +0.14%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1.45%
    • 체인링크
    • 17,850
    • -0.39%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