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측은 당초 하나HSBC생명 본사앞에서 '하나HSBC생명 하상기 사장의 부도덕한 부당스카웃 중단요구'를 위한 항의집회를 하기로 했지만 보험업계의 이미지 등을 고려해 집회 일정을 연기했다.
다만 부당한 스카우트에 대한 재발방지 약속이 없으면 추후 항의집회 및 법적 대응검토 등은 계속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하나HSBC생명은 당황스럽다는...
노조측은 결의대회를 마친 뒤 광주공장 본관을 비롯해 공장 내에서 산발적으로 이어진 집회를 통해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미리 준비한 500여개의 계란을 본관을 향해 투척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유리창을 비롯해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도 뒤따랐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2일 화성공장과 5일 소하리 공장에서도 타임오프제...
한편 기아차 노조 집행부는 지난 2일 화성공장 본관 앞에서 계란을 투척하고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노조 전임자 대부분인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 확대간부 순회 규탄대회'를 열고 회사 전임자 무급 휴직 발령 등에 대해 항의했다. 노조 집행부는 5일에 소하리 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성원건설의 두바이 사업현장에서 일했던 베트남 근로자 95명은 지난 5일 두바이 노동부 앞에서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전원 경찰에 연행됐다고 현지 일간 '더 내셔널'이 6일 전했다.
이들은 각각 3∼4개월치 월급인 4000∼5000디르함(한화 120만∼150만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밀린 월급을 받기 위해 지난 3월 두바이...
노동계는 물론 자영업자, 전문직, 영세제조업 경영자 등 각계각층이 긴축 대책에 항의하고 나선 것이다. 이날 낮 아테네 도심에서는 시위대가 거리 행진을 벌인 뒤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긴축 대책은 노동자, 서민, 연금수령자 등에게만 부담을 요구하는 불공평한 조치라면서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고 항의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집회에 참가한 대우 자판 근로자들은 가두 행진을 벌이고 GM 부평공장 앞에서 계란 2000여개를 투척하며 차량을 부수는 등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다행히 유혈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대우 자판 근로자들은 이어 브랜드를 바꾼다는 것은 예상대로 GM의 하청화를 위한 수단이며 기술을 빼돌리는 먹튀 자본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오후...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후2시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지부 전체 상임간부가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불법적 노사관계 개입 중단과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키로 했다.
또 이날부터 금융노조 및 전체 지부는 은행연합회 1층 로비 및 각 지부 본점 로비를 점거, 철야농성에 돌입할 방침이다.
금융노조는 이와...
실손보험 본인부담금이 90% 축소가 확정됐지만 이를 반대하는 손보업계의 항의는 계속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손해보험노동조합과 손해보험사 노조 등은 지난 2일 실손보험 축소 반대 투쟁과 관련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8일 오후 3시 여의도 광장과 금융위원회 청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수도권...
여행업계는 이미 지난 해 2월 항공사가 발권 수수료를 기존 9%에서 7%로 2%p 낮추기로 발표했을 때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갖는 등 강력하게 반발했지만, 세계적인 흐름이라는 데에는 공감하면서 '제로컴' 시대의 연착륙을 준비 중에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발권 수수료 폐지로 여행업계 대부분이 수익성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특히 발권 수수료...
11일 오후 2시 양재동 본사 앞에서는 금속노조 산하 비정규직 위원회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지부와 기아자동차지부, 대우자동차지부, 쌍용자동차지부 소속 노조원들이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재벌이익잉여금 사회환원과 단협 파기, 주간연속2교대제 노사합의 위반 등을 규탄하기 위해 집회를 가졌으며, 현대차 본사 앞에는 약 1200여명의 노조원들이 모였다....
쌍용자동차가 최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철수 가능성이 대두되고 노동조합은 12월 급여 미지급에 대한 항의로 출근투쟁을 벌이는 등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23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정장선 의원실에 따르면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이 날 정 의원과의 면담에서 "모기업인 상하이 자동차는 노조가 사측에서 제시하는 구조조정안을...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 속에서도 미국산 쇠고기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대형마트들이 반대 여론을 감안해 판촉 행사를 따로 마련하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싼 값과 호기심에 끌려 미 쇠고기를 찾는 소비자들은 의외로 많았다.
반면 농민들과 시민단체들은 대형마트들의 결정에 반발, 촛불집회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뜻을...
1일 주유소업계에 따르면 주유소협회는 지난 26일 회장단 회의를 갖고 주유업 진출을 추진하는 할인마트와 손을 잡고 유류제품을 공급하기로 한 정유사를 상대로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다.
또 주유소협회는 대형 할인마트의 주유소 진출을 반대하는 회원사들의 연서명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특히 이번 기자회견에는 노동계는 물론 통합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야당 인사들과 참여연대, 경제개역연대 등 시민단체들도 대거 합세해 정부의 잇따른 '낙하산 인사'에 강력하게 항의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철저한 삼성맨이자 대선 정국에서 이명박 후보 나팔수였던 황영기씨는 삼성으로 돌아가든 청와대로 들어가라"며 "민간...
울산공장 노조간부 300여명은 이날 파업에 들어간 뒤 울산시 남구 울산노동지청 앞에서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한 노동부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현대차 지부는 지난 10일 주ㆍ야간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으며, 회사 측은 전날 파업으로 인해 차량 41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640억원 상당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날...
건설노조는 대학로 집회에 이어 여의도 문화마당으로 이동, 촛불집회를 전개하고, 17일 오전 10시 과천 정부청사, 오후 2시 전문 건설협회를 차례로 항의방문할 계획이다.
건설노조 오희택 선전국장은 "유류세 지원, 표준임대차계약서의 현장 안착화에 대한 대책에 정부가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면 파업의 장기화는 불가피하다"며 "이틀 간 파업 후...
노조 관계자는 "4월 대의원 간담회 논의를 거쳐 전체 노조간부가 산은과 캠코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일괄매각저지를 위한 2008년도 2차 전체 조합원 임시총회를 소집해 총파업을 결의하겠다. 100만 국민서명운동 전개, 관련 정부부처에 집단민원서 제출과 함께 책임자 면담투쟁을 벌이는 다양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산은 관계자는...
17일 쌍용건설 직원 100여명은 캠코의 쌍용건설 매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14개 회사 중 유일하게 실명을 공개한 오리온 그룹 사옥을 찾아가 회사 인수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쌍용건설 직원들은 “실제 인수능력을 검증할 수도 없는 오리온이 직원들의 피와 땀으로 회생시킨 쌍용건설이 종업원지주회사로 변신하려는...
동아제약 직원들의 모임인 동아제약발전위원회원(이하 동발위)과 노동조합원 약 300여명은 11일 수석무역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횡령 및 배임죄로 형사고발 당한 강문석 이사에게 경영권 찬탈행위를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항의 시위에 참석한 동발위 대표와 노조위원장은 책 '효행록'과 직원들의 뜻이 담긴 서신을 강문석 이사에게 전달했다.
동발위...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대의원 100여명이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산은의 일괄 매각 방식에 반대하며 분할 매각과 노조의 매각 참여를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날 노조는 ▲일괄매각 저지 ▲당사자 참여보장 ▲삼정컨설팅 보고서 공개 ▲산업은행 총재 면담 등을 요구했다.
특히 부실기업을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