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장비·인원을 동원해 열병식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라며 “한미 정보당국은 본행사일 가능성을 포함, 정밀 추적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개최 시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행사는 이날 0시~2시 사이에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군 당국은 본 행사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김정은...
원인철 합참의장 겨냥 공무원 피격 사건 추궁희생자 육성은 아니지만 '월북' 의미 단어 있어홍준표 "사체 수색에 함정 동원, 군답지 않은 태도"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북한군에게 피살당한 공무원 이 모 씨와 관련한 음성 파일에 이 씨가 '월북'을 했다는 의미가 담긴 단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8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는...
황희 의원은 28일 오후 합동참모본부의 개별보고를 받은 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미연합 정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팩트 중심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출처 등에 대해서 더는 밝힐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희 의원은 "정보 출처는 국익과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 다만, 팩트 자료가...
29일 국민의힘 '북한의 우리 국민 살해 만행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전날 합동참모본부(합참)을 방문해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북한이 주장하는 한국 군의 NLL 침범과 관련해 "전혀 근거 없는 허위선전"이라고 해명했다.
이는 어떠한 수색함정도 NLL을 넘지 않았다는 의미다. 이를 두고 TF는 "북한이 대한민국의 국민이자 공무원을 살해한...
28일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해경에 따르면 군은 해경 수사에 필요한 핵심 사안과 관련한 첩보 자료를 제공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제공 범위와 방식을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25일 총경급 해경 간부 등이 직접 합참에 방문해 자료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제공 자료는 A씨가 북측에 '월북 진술'을 표명한 정황을 포함해 남북 간 주장이 엇갈리는...
26일 해경청은 21일 실종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이모 씨 수사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월북 정황 관련 자료 제공 등 협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군 당국은 내부 검토 후 28일까지 자료 제공 여부를 해경에 알려주겠다는 입장이다. 이 씨의 실종 전 행적을 수사하고 있는 해경은 아직 월북을 입증할 단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6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해경청 총경급 간부와 수사관 등은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21일 실종된 A씨 수사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다는 A씨의 월북 정황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요구했다.
군 당국은 내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당장 자료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검토 후 이달 28일까지 자료 제공...
신임 공군참모총장에는 이성용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공사 34기 )가 내정됐다.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에는 현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육사 42기) 중장이 내정됐다.
또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현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현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이 각각 진급·보직하는 것으로 내정됐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번...
앞서 공군 출신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017~2018년 합참의장을 지낸 바 있다.
원인철 후보자는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원인철 후보자가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고,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제25보병사단장, 제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4월 육참총장에 발탁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군 직위를 두루 거쳐 육군참모총장으로 재직중이며 야전과 작전 등 전반의 경험이 풍부하고 연합합동작전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가진 분"이라면서 "아울러 문 대통령의 안보철학과 국정과제에...
16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달 3일부터 전방지역에서 실시한 지뢰 탐색 작전을 통해 지뢰 총 19발을 수거했다”며 “이 중 2발이 북한군이 운용하는 목함지뢰”라고 밝혔다.
기폭 장치와 폭약 없이 나무 상자로 발견된 해당 목함지뢰는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7발은 한국군이 운용하는 대인지뢰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합동참모본부는 최근 월북한 탈북민 김모(24) 씨 사건에 대한 검열 결과에 따라 경계실패한 데 대한 책임으로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했다.
합참은 31일 인천 강화도 월미곳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을 검열한 결과에 따라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을 엄중히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한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장애물의 노후화가 식별됐다"고 말하며 "장애물을 벌리고 나갈 여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경찰과 군 당국의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김 씨는 18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에 도착한 뒤 물이 가장 높게 올라오는 시기에 맞춰 배수로를 통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김 차장은 육군본부 참모차장과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국정원장 기용설이 떠돌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번 안보라인 개편 과정에서 등판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진다. 본인이 이미 거절 의사를 밝힌데다 국회 청문회가 열릴 경우 '조국 2라운드'가 예상되는 등 정치적 부담이 크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이는 남측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한다. 최고지도자의 위임을 받은 상부로부터 ‘공개 지시’를 받은 총참모부는 어떤 식으로든 이행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장 우려스러운 건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한 고사포 조준사격 등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화력 도발이다.
정부의 엄정대응 방침에도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5일에도 대전단 100만 장을 날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는데요. 남측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군은 북한의 이번 총격이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9·19 남북군사합의를 위반한 행위라고 지적했는데요. 군사합의 체결 이후 GP에서 총격이 벌어진 것은 이번이...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7시 41분께 강원도 아군 GP에 총탄 4발이 날아왔다고 밝혔다. 총알은 GP 외벽에 맞았으며 GP 주변에서 4발의 탄흔과 탄두 등이 발견됐다. 남북 간 총격이 벌어진 것은 일체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9ㆍ19 남북군사합의 이후 처음이다. 군은 북측에 10여 발씩 2차례 대응 사격하고 정전 협정을 위반했다는 취지의 경고 방송을 했다.
문제는...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탄도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한 것은 아니다.
또 이날 오전 북한의 공군기 활동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순항미사일 외에도 북한 수호이 계열 전투기가 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