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1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대전에서 4번째 합동연설회가 열렸다. 5명의 당권 주자들은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권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준석 후보는 ‘공교육 강화’, 나경원 후보는 ‘공정한 경선’, 주호영 후보는 ‘충청대망론’을 강조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상대 후보에 대한 공격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4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3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표심 공략 키워드는 '대통령 사면론'이었다.
나경원 후보는 "두 전직 대통령이 고령인데도 불구하고 장기간 구금되어 있다"며 "당 대표가 되면 사면 애걸이 아닌 즉각 석방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후보도 "현 정부는 온갖 핑계를 대며 사면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통합·혁신·일자리·청년 등 5인5색 정견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부산·울산·경남(PK) 합동토론회는 5명의 후보의 방향과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자리였다. 선거인단 8000만 명에 육박하는 PK는 본경선 승리를 위해 상당히 중요한 지역 중 하나인 만큼 후보들은 공방 보다는 정책 어필에 보다...
이어 이날 오후 4시 기준 1억3500만 원에 육박했고 곧 한도에 도달한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후원금 계좌 한도(1억5000만원)에 도달했고 2200명이 넘는 분들이 후원에 동참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예비경선 이후 첫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최종 승리를 위한 표심 얻기에 나섰다.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는 '미래'를, 2위 나경원 후보는 '통합', 3위 주호영 후보는 '경험'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계파 갈등 등으로 혼탁해진 전당대회 모습에 자괴감을 느꼈지만...
조해진, 3선이란 점 내세우며 지지 호소조수진은 호남 출신 강조하며 "통합"김재원·정미경·원영섭 등도 장점 앞세워김용태 등 청년 최고위 후보들도 매력 강조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들은 합동연설회를 통해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후보들은 각자 장점과 이력, 당을 위한 비전 등을 내세우며 표심 얻기에 나섰다. 청년...
당 대표 본경선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는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다음 달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대구·경북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5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순으로 이뤄진다.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 달 7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국민 여론조사는 9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며 전당대회는 11일 이뤄진다.
그러면서 "당 선관위는 앞으로 예정된 네 차례의 합동연설회, 다섯 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해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하신 후보들이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융성하게 할 비전을 국민께 맘껏 펼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본경선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는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다음 달 2일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은 원래 27일 오후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청년세대 등 일부 표본 수집을 완료하지 못했다며 발표를 하루 미뤘다.
5인의 후보는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10일 당원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린다.
홍성예산), 윤영석 의원(3선·경남 양산갑), 김웅 의원(초선·서울 송파갑), 김은혜 의원(초선·경기 성남분당갑), 이준석 전 최고위원, 나경원 전 의원 등 총 8명이다.
본경선에 오른 5명의 후보는 약 2주간 권역별 합동연설회, TV 토론회 등을 거친 뒤 다음 달 9~10일 이뤄지는 당원투표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각각 70%, 30% 비율로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된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예비경선 비전발표회와 본경선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 일정도 변경했다. 예비경선 비전발표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는 △30일 광주·전북·전남·제주 △다음 달 2일 부산·울산·경남 △3일 대구·경북 △4일 대전·세종·충북·충남 △5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순으로...
이외에도 최소 5회 이상의 합동토론회·연설회와 도덕성 검증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필요하다면 도덕성 검증까지도 해야 한다. 뻔한 인물과 구도, 주장으로는 뻔한 패배를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경선흥행을 위해 방송토론, 주제토론, 맞짱토론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다른 출마 예정자들도 몸...
담화의 주체가 국장급 실무자이고, 담화의 시점이 바이든 대통령의 의회연설 4일 후이고, 바이든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중하면서도 수위를 조절한 느낌이다. 북한은 아직도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적인 대북정책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북미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아직 이르다. 바이든 행정부의 세부적인 대북정책 논평이...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북한을 ‘미국과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데 대해 크게 반발했다.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은 한국시간으로 2일 “실언”이라며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 미국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같은 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 형태로 최근 미...
전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 연설도 이날 증시에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전날 연설에서 "미국이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지난달 공개했던 2조 달러 인프라 투자계획에 이어 보육과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춘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가족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중국과의 갈등을 원치는 않지만, 방지 차원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강한 군사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국영기업 보조금, 미국 기술 및 지식재산권 절취 등 미국의 산업과 노동자에 대한 중국의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서 민주주의(국가)의 무기고였던 것처럼"이라며 이같이 미국의 적극적인 대응 의사를 밝혔다.
미국의 백신 지원 이유는?…"백신 이기주의 비판·중러 견제" 분석
미국이 백신을 인도 등 다른 국가에 제공하겠다고 나선 것은 '백신 이기주의'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저소득층·중산층 위한 교육·보육 등 사회안전망 대폭 확충중국과 정면 대결 의지 선명"우리가 첨단기술서 세계 리드 못할 이유 없어"부유층·기업 증세 통해 재원 확보 방침…거센 반발 예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 이후 첫 의회 합동 연설에서 미국이 이륙할 준비가 됐다며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장을 선언했다. 아울러 중국과의 정면...
바이든 첫 상·하원 합동 연설서 100일간 성과 부각 미국 가족계획·미국 고용계획 등 지출안 설명·소개 “중국과 갈등 원치 않지만, 방지 위해 강한 군사력 유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미국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며 그동안 자신의 성과를 부각했다. 아울러 자신이 제안한 지출안을 직접 소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없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기업과 자국 내 1% 부유층은 정당한 몫을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밤 취임 후 첫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나는 40만 달러 미만의 소득자에게는 어떠한 세금 인상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미국 기업과 가장 부유한 1%의 미국인들이 정당한 몫을 지불하기 시작할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