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설탕 등 이른바 5대 농산물 민감 품목에 대해 관세 철폐 예외를 인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은 예외없는 관세 철폐를 주장하고 있다.
타결에 이를 경우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대 중 하나를 창설하게 될 TPP 협상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베트남, 페루 등 12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아울러 호주는 현재도 우리나라와 교역 및 투자가 활발한 데다 향후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2013년 12월 타결)이 2015년 시행될 예정됨에 따라 향후 협력관계가 더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달러화 스왑이 아닌 자국통화 스왑을 체결한 이유? = 한은이 이번 호주와의 통화스왑 체결을 자국통화로 설정한 이유는 이번 통화스왑이 위기대비용이 아니고 평상시...
특히 내년부터는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되기 때문에 활용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은 이번 스와프 체결로 위기 발생시 결제용 달러화 수요를 줄여 실질적인 금융 안전망으로써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다. 달러화 대신 원화가 국제 무대에서 활용됨으로써 향후 원화의 국제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와 호주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에 가서명했다. 가서명이란 협상과정에서 합의된 문안을 수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정식서명 전 절차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호주 캔버라 외교통상부에서 양측 수석대표인 우태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과 잔 아담스(Jan Adams)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10일 한ㆍ호주 FTA 협정에 가서명하였으며, 이를...
실제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우리 정부를 상대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철저한 이행'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웬디 커틀러 대표보는 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TPP 실무협상에서 우리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한국의 TPP 참가를 위해서는 양국간 통상 현안을 해결하고 한·미 FTA를 완전히 이행하는 게 우선돼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을 앞두고 한-일 자유무역협정(FTA)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는 다자간 협상을 통해 난국을 타계한다는 전략이다.
정부가 최근까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통상정책은 TPP 가입이다. 전 세계 GDP의 38%를 점유하는 메가 FTA인 TPP를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TPP참여를 위해서는 '관심 표명→참여 선언→기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상대국의 GDP(국내총생산) 총합을 의미하는 'FTA 경제영토'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호주와의 양자 FTA 사실상 타결과 함께 한·중 FTA가 타결될 경우 세계 1위를 넘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모두...
교역 순위 7위인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돼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호주 등 농축산 강국과의 적극적인 통상정책으로 국내 농축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산업부 기자실에서 WTO각료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호주 양국은 3~4일...
한국과 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중립’이다.
5일 금융투자업게 따르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이번 한-호주 FTA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앤드루 롭 호주 통상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의 실질적 타결을 발표하며 "이는 우리 자동차업계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산물의 경우 보수적 수준의 합의를 통해 큰 손해를 본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음은 윤 장관과 일문일답.
- 한-호주 FTA의 의미는.
▲ 양국 모두...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
윤 장관은 5일 산업부 기자실에서 WTO각료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호주 양국은 3~4일 개최된 한-호주 FTA 7차 공식협상 결과, ISD 조항의 한-호주 FTA 반영문제, 상품 시장접근 이슈 등 모든 쟁점사항에 대한 협상단 차원의 논의를 마무리했으며 한-호주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타결됐다"고...
정부가 수년간 정체됐던 자유무역협정(FTA)을 재개하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간 FTA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을 내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개최하기로...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3년9개월 만에 협상이 재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팀 그로서 뉴질랜드 통상장관과 회담을 열어 양국간 FTA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제5차 한-뉴질랜드 FTA 공식협상을 내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5년 8개월만에 재개됐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14차 한-캐나다 FTA 협상이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서울에서 개최됐다.
양국이 FTA 협상테이블에 돌아온 것은 2008년 3월 마지막 협상 이후 5년 8개월 만이다.
우리측에서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
자유무역협정(FTA)를 중심으로 펼쳐왔던 우리나라의 통상정책에도 사실상 중심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우리나라는 적극적으로 FTA 전략을 펼쳐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칠레, 싱가포르, 아세안, 인도, EU, 페루 등 총 9개국과 FTA를 체결, 발효중에 있다. 또 한·콜롬비아 FTA는 타결이 이뤄진 상태에서 발효를 앞두고 있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이번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와 함께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FTA, TPP(환태평양 동반자협정),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 등에 대한 동향을 설명한다. 또 이와 관련한 향후 협상대응 및 국내대책 마련을 위해 농업계 의견을 듣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농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인식을 농민과 공유하고...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3년 반만에 협상이 재개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양국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앤드류 롭 호주 통상·투자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호주 FTA가 체결되면 양국의 교역·투자 확대와 함께 규제 완화, 비관세장벽 완화 등으로 양국 경제의 효율성 제고와 성장에 기여할...
이번 회담에서 두 장관은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의 실질적인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양측 FTA 협상 수석대표인 우 실장과 애덤스 차관보가 FTA 주요 현안의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한편 한·호주 FTA는 2009년 5월 1차 협상을 시작해 2010년 5월까지 5차례 공식 협상을 열었으나 그 이후에는 3년 넘도록 협상이...
시장개방·무역규범 수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협상력의 차이가 반영되는 쌍무협상이 아닌, 많은 참여자의 집단적 이해를 반영하는 다자간 무역협상이어서 비용 부담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TPP에 참여한다면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이 460억달러(작년 GDP의 2.5%) 늘어나겠지만 제외될 경우 오히려...
시장개방·무역규범 수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협상력의 차이가 반영되는 쌍무협상이 아닌, 많은 참여자의 집단적 이해를 반영하는 다자간 무역협상이어서 비용 부담이 적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TPP에 참여한다면 2025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이 460억달러(작년 GDP의 2.5%) 늘어나겠지만 제외될 경우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