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FTA는 지난 2007년 상품협정을 시작으로 서비스협정(2009년), 투자협정(2009년) 등이 발효된 상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ㆍ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 추진 방안과 통관·원산지 관련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강준하 산업부 통상정책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아세안에서는 다나 굴텀 인도네시아 국장이 이끄는...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대응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한중 통상현안, 인도·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과의 경제협력 확대 등 주요 대외현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외부문에서 경제·외교팀이 한 팀으로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조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투데이는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연중기획 ‘헬로! 아세안’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아세안을 조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게재된 것은 4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10회.
기계형 교수는 “지금까지의 ‘글로벌’이 서구 중심이었다면 (이번 기획은) 아세안을 글로벌의 한 축으로 설정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기 교수는...
아세안이 한국 수출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우리 업체의 한·아세안 FTA 활용률은 낮다. 지난해 수출 활용률은 52.3%로, 전체 FTA 수출활용률(63.8%)을 밑돌았다.
인도(65.8%)와 함께 수출 활용률이 두드러지게 낮고, 체결 후 1년 이하인 FTA를 제외하면 기체결 FTA 14건 중 10위로 최하위 수준이다. 반면, 수입 활용률은 73.5%로 수출 활용률에 비해 높은...
한·아세안 FTA는 우리나라가 거대 경제권과 맺은 첫 FTA로, 2007년 FTA 발효 당시 한국 전체 수출에서 아세안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4위였으나 현재는 중국에 이은 2위로 발돋움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이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한국의 대(對)아세안...
코트라는 “아세안 수입 업자가 한국산 제품에 FTA를 활용하는 것보다 국내 수입업자가 한아세안 FTA를 활용해 수입하는 데 보다 적극적인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우리 기업들은 △상이한 품목분류 △상호대응세율제도 △직접운송원칙 예외 불인정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FTA 사후적용 배제 등을 애로 사항으로 지적했다.
코트라는 발효 전후 대...
3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에 따르면 한ㆍ아세안 FTA 발효 후 교역(수출+수입)은 연평균 5.7% 증가해 대(對) 세계(2.4%)보다 3.3%포인트 높다.
국가별로 보면 베트남과의 교역액은 415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193억달러), 말레이시아(150억달러), 인도네시아(149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아세안 수출은 FTA 발효 후 연평균 7.5% 증가했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참여국(아세안 10개국ㆍ한ㆍ중ㆍ일ㆍ호ㆍ뉴ㆍ인) 통상 담당 장관, 고위급 인사가 대표로 참석하며, 우리는 이상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대표로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관 이 참석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최근 1년 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장관회의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관세청에 따르면 전체 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APTA는 1200여 개 품목에만 관세 인하가 적용돼 범위는 작지만, 일부 품목은 FTA보다 더 낮은 관세가 적용된다. 이번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은 APTA 회원국 중에서도 중국과만 이뤄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수출 기업은 원산지 원본을 제출하지 않고도 빠르고 간편하게...
50% 이상 기업이 다른 시장으로 진출할 경우 2년 이내 단기수출에 한해 신규 수출보험료를 50% 깎아주기로 했다.
이밖에도 아세안 현지 시장접근 개선을 위해 한-ASEAN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를 추진하고,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통해 상품ㆍ서비스 양허 및 원산지 분야 등에서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통상산업부장관과 ‘한-말레이시아 통상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교역은 올해 3월 기준 42억 달러 규모다.
먼저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한국과 아세안(ASEAN)간 교역ㆍ투자 확대를 위해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자유화 협상을 가속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주 장관이 지난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하는 등 아세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의 여러 나라와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중국도 다른 한 편에서는 현대판 육상·해상 실크로드인 ‘일대일로(一帶一路)’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아세안과의 경제 협력을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그간 인도네시아에서 한ㆍ아세안 FTA 상호대응세율을 적용받지 못하던 석유화학제품 5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지난 1일 인하했다.
전략물자의 대(對)이란 수출시 필요한 이란 정부 발급 최종용도 확인서를 수령하고, 글로벌 선사 광양항 기항 유지를 위한 인센티브 마련 등도 조치했다.
이날 업종별 수출 관련 총 9건의 애로사항이 신규로 발굴ㆍ제기됐다. 주요...
한ㆍ아세안 FTA 활용률은 46.8%로 우리나라 FTA 협정별 평균 수출활용률 71.5%보다 낮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은 중국과 미국에 치우친 한국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유망한 시장”이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한ㆍ아세안FTA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장하는 거대경제권인 아세안(ASEAN)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한ㆍASEAN FTA 개선 협상도 가속화하는 한편, 지난 3월 2일 아르헨티나와 공동합의문(Joint Statement)에 서명한 대로 6월 중 한ㆍ메르코수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주 장관은 “아세안,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가들을 중심으로 시장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 수는 있어도 협상 타결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RCEP 협상을 사드 문제 완화를 위한 창구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한 통상 전문가는 “WTO(세계무역기구)와 한중 FTA의 관련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대양주, 일본지역 무역관장 총 18명이 모인 이번 회의에서는 △현지조달 상담회, 일본기업 취업특화 사업 등을 통한 아세안 소재 글로벌 기업 현지화 움직임 적극 공략 △온라인 유통망 홍보전, 한류상품박람회 등 한류 거점 마케팅 극대화로 소비재 진출 확대 △FTA, RCEP 등 자유무역기조 최대 활용 등 3대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플랫폼은...
그러면서 그는 "아세안 국가들의 빠른 경제성장을 볼 때 이들과의 FTA 확대는 우리에게 큰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논의 중인 지역경제동반협정(RCEP)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 원장은 "이러한 대응 방안들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외관계에 대한 국내 공감대 형성이 기반...
대표적 조치 사례로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연간한도 연간 1회→2회 확대 △모바일 분야 중국ㆍ인도 수출상담회 통해 세계적인 가치사슬(글로벌 밸류체인) 진입 지원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ㆍ한-아세안 추가자유화 협상 등에서 우리측 관심품목으로 적극 제기 예정 △찾아가는 자유무역협정 컨설팅 지원 업체 수를 전년 대비 130여개 확대...
주형환 장관은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 의장인 림흥경(Lim Hng Kiang) 싱가포르 상무장관과 통상장관회담을 통해,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협상을 보다 가속화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에 합의했다.
한-아세안 FTA 추가 자유화를 위한 정례 협상 외에도 회기간 협상을 추가 개최해 협상의 빈도를 높이고, 협상 관심품목 교환에 소극적인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