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 개설
지난 7월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위안화 거래 활성화방안에 합의하면서 원ㆍ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개설됐다. 김한조 외환은행장, 주장정 중국대사관 경제공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권선주 기업은행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원ㆍ위안화 은행 간...
정부는 최근 타결된 한중 FTA의 타결 내용을 기반으로 한중일 FTA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3국은 2012년 11월 통상장관회담에서 FTA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지금까지 5차례 협상을 벌였다.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 원칙 아래에 상품, 서비스·투자,지식재산권, 전자상거래, 환경 등 다양한 규범과 협력 분야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저울질하고 있는 통상당국으로서도 한중일 FTA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 윤상직 장관은 TPP 예비협상 대상국인 일본과의 협의 해법으로 한중일 FTA와 같은 다자간 협상을 제시해왔다. TPP의 연내타결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중국과 뉴질랜드의 FTA를 성사시킨 통상당국으로선 당분간 한중일 FTA에 여력을 집중할 수 있다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낮은 수준에 머물렀지만 무역금액으론 개방폭이 크다고 밝혔다.
12일 윤상직 장관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중FTA가 낮은 수준의 협상에 머물렀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FTA나 한EU FTA에 비해 외형적으로는 조금 낮은 수준이며 내용을 들어가봐도 낮은 수준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한 협상단은 지난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30개월을 끌어온 한중FTA의 실질 타결을 이끌어냈다. 양국정상의 연내타결 의지를 관철시킨데다 우려됐던 농산물분야에서 쌀을 비롯한 30% 이상의 양허 제외 품목을 확보하면서 나름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이밖에 FTA 경제영토가 73%까지 확대된 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한중 정상회담이 열린 베이징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김영무 산업통상자원부 동아시아 FTA 추진단장과 함께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제 남은 쟁점 사항은 없고, 협상 문안 작성을 위한 자구 수정이나 법률적 검토만 남아 있다”면서 “연말까지 기술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중 FTA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4차 협상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상무부장이 양측의 수석대표로 나서면서 타결이 급물살을 탔다.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베이징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한중 정상회담을 나흘 앞두고 있는데다가 지난 2012년 5월 1차 협상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양국 장관이 마주했기 때문이다.
이번 협상을...
앞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은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베이징에서 통상장관 회의를 열고 막판 쟁점조율에 나서 공산품과 농수산물의 개방범위, 원산지 규정 등의 일괄합의를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지난 2012년 5월 1차 협상 이후 30개월을 끌어온 한중 FTA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중국까지...
당초 농수산물과 공산품 개방이라는 대립구도를 뚫고 한중FTA를 성사시킨 이면에는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작년부터 우리 정부의 협상 대표단을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의 숨은 공로가 있었다.
우 실장은 뉴욕총영사관 상무관, 주 미국 공사참사관 등을 지내며 국제 감각을 갖췄고 통상협력정책관 등을 역임해 통상 실무에도 밝았다.
우 실장은 지난해...
통상 FTA 협상에서는 원산지를 정하는 일반적인 기준에 합의한 뒤 중요 상품들은 따로 협의해 PSR을 결정한다. 한미 FTA를 비롯해 PSR은 어느 나라와의 FTA이든 막판까지 치열한 협상을 벌인 중요한 쟁점이었다.
한중 양국은 지난 6일부터 FTA 타결을 위해 협상 대표를 장관급으로 격상해 난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제14차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박근혜...
한국과 중국이 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핵심 쟁점들을 타결하기 위한 제14차 협상을 시작했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 장관회의를 통해 어려움이 많았던 상품분야와 서비스, 원산지, 비관세 등 잔여 쟁점에서 지혜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이와 관련 7일 익명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베이징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둘러싼 핵심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제14차 협상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은 지난 일주일간 실무협상이 진전이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윤 장관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한중FTA는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벗어나 한중...
한국 대표단은 공상은행 장젠칭(姜建清) 회장, 허베이철강 위용(于勇) 회장 등 주요 중국기업 CEO들과 8일 한중CEO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9일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류진 풍산 회장,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한국위원들은 ‘APEC 정상과의 대화(ABAC Dialogue...
산업통상부는 한중 양국 대표단이 오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FTA 제14차 협상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중국이 FTA 타결시점으로 희망하고 있는 22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다.
우리측은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수석 대표로 나서고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 인사들이 대표단에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가오후청 중국...
한중 양국의 장관들이 주관하는 자유무역협정(FTA) 제14차 협상이 6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면서 연내 실질적 타결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의 관계자들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측은 가오후청(高虎城) 상무부장을...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위안화 거래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3일 한ㆍ중 정상회담 합의의 후속조치이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포함된 ‘원-위안 직거래시장 개설 기반 조성’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먀오웨이 공업신식화부 부장(장관)와 제1차 한중 산업협력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산업장관회의는 지난 2008년 중국의 정부조직 개편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담당하던 산업업무를 공업신식화부로 이관된 후 처음열리는 본격적인 산업부서간 협력채널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6년까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또한 한·중 FTA와 한·뉴질랜드 FTA를 직접 언급하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 FTA의 경우 연말을 두달 남짓 앞둔 시점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타결시와는 상당히 다른 양상을 보이며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이틀간 일정으로 잡혀 있던 협상 일정이 하루 연장될 정도로 깊이 있는...
이밖에 윤 장관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와 관련해 “연내타결과 협정내용의 실익 모두 중요하다”며 “(양국정상의 연내타결 의지와 같은) 모멘텀이 있을때 FTA를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경환 부총리를 필두로 한 2기 내각과 관련해 윤 장관은 금리인하, 재정확대, 조세정책 등 움직이는 양상이 굉장히 크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윤상직 산업부장관과 에드 패스트 통상장관이 양국 정부를 대표해 이날 캐나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캐나다 의회에서 FTA 서명식을 한다고 밝혔다.
양국 FTA 협상 최종 타결은 지난 2005년 협상 개시 후 9년만이다. 서명 이후 양국 의회의 비준동의 절차가 이뤄지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