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7일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저녁 파푸아뉴기니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조금 전...
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양국에서 스모그와 국가적 현안 함께 긴밀하게 공동대응하며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더 스탠리 호텔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작년 12월 회담 후 11개월 흐른 지금 양국 교역투자와 인적 교류가 증가하고 한중...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에서 이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과 만난 데 이어 다자회의 기회를 살려 한반도 주변 4강국 지도자와 연쇄 회동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주요국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계속...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오전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면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4일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해 17일 오후 11개월 만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 회담을 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싱가포르 현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11월말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의(11.30~12.1) 전후 협상 타결(28%), 11월초 미국 중간선거 전 협상 타결(14%), 기타(8%) 순으로 전망했다.
미·중 통상마찰의 원인은 G2간 패권경쟁(74%)인 것으로 봤다. 미국의 ‘중국제조 2025’ 핵심품목을 타겟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선제 대응(44%), 미국의 만성적 대중 무역적자(28%), 중국의 외투기업 기술이전 강요 등 불공정...
그 다음 달 열린 한중정상회담에는 권 전 회장 대신 오인환 전 사장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7월 취임식 때부터 대북사업은 포스코의 핵심 사업이라고 할 만큼 북한 관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 회장이 이번에 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하게 되면 현 정권의 포스코 ‘패싱’ 논란도 한방에 불식시킬 수도 있다.
재계 관계자는 “LS그룹은 남북 화해 시대에...
이어 “양측은 북미가 접촉과 대화를 지속해 상호 신뢰를 높이고 북미 정상이 싱가포르 회의에서 달성한 공동 인식을 실행하며 한반도 비핵화 추진 및 한반도 평화와 안정 실현을 위해 긍정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왕이 국무위원은 "중한 관계가 현재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종전 선언에 중국이 참여하는 문제를 두고 “중국도 한반도 문제에서 같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상대국이며 장기적으로는 합의의 무게를 더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쿵쉬안유 부부장은 25일부터 27일까지 방북해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이처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는 양국 간 주요 경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류쿤 중국 재정부장과는 한중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용 WB 총재와는 WB 그룹 증자, WB 한국사무소 역할 제고 등 한-WB 간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 △세계 경제 세션에서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무역마찰, 구조적 저성장...
한-러 정상회담 기간 중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해 추진된 이 날 MOU에 따라 한-러는 전력계통을 연계하고 러시아 천연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활용하기 위해 양국 간 전력망 연계에 대해 공동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 MOU는 배전망 시범사업을 위한 공동연구도 포함해 앞으로 한전의 선진 배전망 기술과 노하우를 러시아에 전수할 것으로...
2015년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근거로 한중 투자협력기금의 조성·운영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그룹(W/G) 구성에도 합의했다.
이와 함께 한중 산단의 장기 협력과제를 활발히 발굴하도록 양국 연구기관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그 일환으로 정부·기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한중산단 협력교류회'를 정기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와 한반도 정세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리 총리와 9일 회담을 갖고 한중관계 발전방안 및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문 대통령과 리 총리의 만남은 지난해 12월 문 대통령이 중국을...
중국이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주 우한에 이어 충칭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중으로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전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게 됐다.
7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관광 분야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는 이날 충칭에서 여행사들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그간 금지됐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관광 정상화를 비롯해 중국 롯데마트의 매각 진행, 선양(瀋陽)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전기차 배터리 보조금 문제 등 현안이 해결될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우리 외교부와 중국 상무부는 제22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4월 중·하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
21차 회의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한국 측에서는 조현 외교부 2차관이, 중국 측에서는 가오옌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설 전망이며, 외교부와 산업자원부 등 관계 부처 당국자들도 함께 자리하게 된다.
현재 외교부에서는 구체적인 논의 사항을 협의 중이지만 지난해 12월 한중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현황 점검, 우리나라의 신북방·남방정책과 중국의...
한ㆍ중 산단 협력채널은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영향으로 회의 개최가 무기한 연기돼 왔으나, 지난해 12월 한ㆍ중 정상회의의 모멘텀을 살려 약 21개월만에 재가동됐다.
한ㆍ중 산단은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대의 양국 교역ㆍ투자 협력의 전진기지로서 현재 한국 새만금과 중국 산동성 연태시, 강소성 염성시, 광동성 혜주시가 지정돼...
이어 정 실장은 “한중 양국은 정상 차원에서의 소통과 협력은 물론 내주 초로 예정된 양제츠 국무위원 방한을 계기로 고위급 안보 전략대화를 계속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방러 결과에 대해선 “이번 일요일로 예정된 대선 때문에 지방 유세 중인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나진 못했으나 라브로프 외무장관, 우사코프 대통령 외교보좌관, 연방 안보회의 서기국...
롯데마트는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112개에 달하는 현지 점포의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9월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으나 성과가 없는 상태다.
재계에서는 이달 초 열린 제15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계기로 롯데를 겨냥한 중국의 사드 보복이 완화되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이 흘러나왔지만, 현지에서는 아무런 상황변화가 감지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일 중국 베이징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서 15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양국 간 교류·협력 채널 회복에 합의했다. 또 △신북방·신남방-일대일로 연계 △제3국 공동진출 △산업·투자분야 협력 등에 뜻을 모았다.
기획재정부와 함께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는 중국의 관계부처와 별도의 회의를 통해 국빈방중 정상회담 후속조치와 협력과제를...
이어 “지난해 12월 정상회담에서 그동안 중단된 두 나라의 협력사업 재개하고, 상대국에 대한 기업 투자를 확대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면서 “한중경제장관회의를 계기로 혁신경제에 대한 정책경험 공유나 4차 산업혁명 등 모든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시작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