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손해를 보는데 중간 유통 및 소매업자 한전만 배를 불리고 있는 구조인 셈이다.
한전은 민간발전사들의 용량요금(CP·Capacity Payment)을 올려달라는 요구에도 여전히 소극적이라는 점도 논란이다. 한전은 2001년부터 발전사업자의 공익적 특성을 감안해 전기를 살 때 건설투자비 등 고정비용 일부를 발전사에 지원금으로 주는...
김 연구원은 “이번 배당 확대로 공공요금 정책의 실마리가 확인 가능하다”며 “현 정부는 공기업의 정상화, 재무구조 개선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전의 수익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요금 조정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날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이란 측과 500MW 차바하르 IWPP...
벌크전용선 사업부는 선박 12척(2016년 신조 3척 포함 15척) 규모로 한전 자회사, 포스코, 글로비스 등과 16건의 장기운송계약을 맺어 사업을 벌여왔다. 벌크전용선 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 8000억원대 매출을 올려 현대상선 전체 매출에서 17% 정도를 차지했다.
현대그룹은 지난 2일 현대상선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재매각을 비롯한 고강도 추가 자구안을...
본사 이전 후 한전 역시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순이익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4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돼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한 부채비율도 2003년 136%에서 지난해 130%로 7년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올해 3분기 기준 101.5%로 곧 두 자릿수 진입이 기대된다.
이 같은 경영성과를...
9% 증가한 27억3000만원, 매출은 62.7% 증가한 146억원, 당기순이익은 69% 늘어난 33억원 시현했다. 또 약 850억원의 한전 전력량계 입찰이 예정돼 있어 결과에 따라 하반기 실적 추가 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아울러 피에스텍은 우량한 재무구조 및 현금자산 1000억 이상 보유한 것도 매력적으로 평가받는다.
즉, 작년 기저효과도 있지만 한전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설비를 소극적으로 정비한 것이 매출액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외 정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매출 성장에 힘을 싣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를 보면 작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한 한전의 요르단 발전기에서 작년 대비 연 200억원 정비 매출액이 늘어나고, UAE원전 시운전 정비 매출액...
25일 송민경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최근 6개월간 현대차 주가 약세 원인 중 하나인 무리한 한전 부지 투자결정은 이사회 구성 등 지배구조 문제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 18일 현대자동차 그룹은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낙찰 받았다. 당초 해당 부지의 감정가는 3조3000억원 수준으로 낙찰가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며 주주들의...
그룹이 한전 부지에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개발할 경우 테헤란로 전체 상권 확장과 함께 유동인구 및 상주인구가 대폭 늘 것으로 기대되어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추진 중인 매각 건도 이번 개발 계획에 대한 심의 통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조속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르네상스호텔 공개입찰 매각을...
업황 부진기에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해 이익구조를 개선시켰다”며 “올해 업황이 회복되면서 구조조정 효과가 빠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경쟁사인 LS전선과 대한전선이 각각 생산설비 부족과 재무구조 악화로 부진을 겪고 있는 반면 일진전기는 홍성산업단지로 이전해 규모를 확대했고 자금여력도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의 한전부지 투자 등으로 인한 파르나스호텔의 자산가치상승, 수요기반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및 수익력 제고가 이뤄진다면 단기적으로 저하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의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신평은 GS리테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한신평은 아울러 이번 지배구조 변경이...
양정아 회계기준원 연구원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는 각 기업의 재무구조와 영업손익의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이는 배출권 제도 도입에 따른 결과이며 회계기준 제정에 따른 영향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회계기준원은 내년 주요과제로 △K-IFRS 제1109호 금융상품 및 제1115호 고객과의 계약으로부터 수익 등의 도입 △번역 개선 및...
비대위는 사업 구조조정, 자산매각, 원가절감, 수익창출, 금융기업 활용 등 5개 분야에 17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고강도 재무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것.
일각에서는 최근 고강도 재무개선에 나서고 있는 한전이 유동성 확보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낸만큼 향후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계 한 관계자는 “근래 이뤄진 보유...
그러나 그는 “한국전력의 지분율 하락에 따른 올해 배당 성향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배당성향을 75%까지 올렸지만 지난 2년 동안 배당성향은 45% 수준까지 내려왔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배당성향에 대한 윤곽도 드러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만일 배당 성향이 45% 수준 이하에서 결정된다면...
△현대중공업의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지분 매각, △현대미포조선은 포스코 지분 매각 △현대중공업의 한전기술 주식 매각 등을 통해 현대중공업은 모두 8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재무구조개선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위해 연내 추가 자산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한전기술 지분 매도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4.12% 떨어졌다. SK이노베이션, LG,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1% 넘게 내렸고, 현대모비스, POSCO, 기아차,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삼성물산, LG디스플레이, 롯데쇼핑 등도 약세를 보였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0원(0.23%) 내린 1106.50원에 마감했다.
보유중인 사모펀드(수탁사 신한은행)에서 전일 장 마감 직후 한전기술 주식 179만2220주(지분4.69%)에 대한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를 실시했다.
주당 가격은 5만 7660원에서 6만760원으로 이날 한전기술 종가(62000원) 대비 할인율 2.0%에서 7.0%가 적용됐다
이번 블록딜로 재무구조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1000억원 규모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영과 전혀 관련이 없는 유가증권 지분에 나서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행보와 관련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앞서 현대미포조선 포스코 보유지분,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보유 지분 등 계열사들이 보유한 유가증권 지분을 잇달아 매각해 7000억원이 넘는 현금을 손에 넣었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금화PSC는 안정적 재무구조와 배당 메리트가 있는 기업으로 여겨진다. 무엇보다 과거 성장세를 살펴보면, 매출액이 과거 10년간 20.3% 상승했다. 가파른 우상향 곡선보다 점진적인 사세 확장을 이어왔다.
금화PSC의 2004년 매출은 314억원, 지난해에는 1661억원으로 상승했다. 영업이익 역시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30.3% 상승(2004년 25억원...
증가
△대성산업, 재무구조 개선 위해 1736억원 규모 유형자산 처분
△동원시스템즈, 미국 금속포장용기 제조업체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
△삼성카드, 삼성증권과 제일모직 주식 일부 총액인수계약
△한국카본, 계열사 한국신소재ㆍ조문수 대표 아들 연호씨 신주인수권 행사
△삼원강재, 3분기 영업익 47억원…전년비 24% 증가
△KTcs, 상호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