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권 위원장은 정부의 방북 승인 후 방북단 구성은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정부 방북 승인이 떨어지면 30분 내 설비 점검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며 “방북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비대위는 우리 정부의 입장 발표를 지켜본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개성공단 입주기업 긴급 대책 회의’에 참석해 “개성공단 정상화는 추진하는 것과 함께 기업인들의 피해를 보상받기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답답하고...
개성공단 사태가 넉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긴급 대책회의에 가졌다.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영업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긴급 대책 회의와 동시에 같은 건물 7층에 위치한 비대위 사무실에서는 기계·전자부품 소재 기업 대표들이...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개성공단의 잠정 폐쇄로 남북한 근로자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 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재발방지 촉구와 함께 “남북한 정부는 조업중단에 대한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기업 및 협력사 그리고 양측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이 입은...
김기문 회장은 간담회 후 중기중앙회 본회 7층에 위치한 개성공단기업협회를 방문, 한재권 협회장을 비록한 입주기업 대표들을 만났다.
그는 북측의 대화제의에 대해 “좋은 소식이며 (남북한 합의가) 빨리 타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도 “임금문제 등은 통상적으로 해결 방안이 있기 때문에 전제조건은 재발방지가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재권...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마련된 개성공단 정상화촉구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북한의 포괄적 회담 제의에 관해 긍정적 입장을 발표했다.
한 협회장은 "금일 북측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ㆍ북 당국간 회담제의와 우리 정부의 긍정적 입장 발표에 대해...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북측 회담 제의 반갑다…상황 파악 주력"
개성공단 폐쇄 두 달만에 정상화의 기운이 감돌고 있다. 북한이 우리 정부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한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해 왔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6일 담화문을 통해 ""6.15를 계기로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또 다른 근로자협의회 관계자는 “비대위 소속 대표들은 CEO이다 보니 정부와의 관계 등에서 조심스러워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당장 먹고사는 일자리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업대표로 구성된 비대위의 한재권 위원장은 “개성공단기업협회와 근로자협의회간 의견은 충분히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한재권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르면 6월 초인 다음 주 방북신청을 다시 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진행할 것이고 입주기업 대표 10여명 정도만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수백 명이 방북신청을 하고 움직이니 남북 정부가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방북 신청 인원 축소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