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남북 정부, 폐쇄 재발 방지 합의 촉구”

입력 2013-06-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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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잠정폐쇄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본회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입장 발표를 갖고 “남북한 정부는 어떠한 정치 외교적 상황에서도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실천할 것을 합의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개성공단의 잠정 폐쇄로 남북한 근로자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하루 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마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 회장은 재발방지 촉구와 함께 “남북한 정부는 조업중단에 대한 이번 사태로 인한 우리 기업 및 협력사 그리고 양측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이 입은 유무형의 막대한 손실에 대한 보상 대책을 합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가동을 위한 시설 점검을 위해 기업인들이 하루 빨리 출경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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