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비대위, 긴급 대책회의… 기계·전자부품 기업 쟁점

입력 2013-07-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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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사태가 넉 달째로 접어든 가운데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긴급 대책회의에 가졌다.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영업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긴급 대책 회의와 동시에 같은 건물 7층에 위치한 비대위 사무실에서는 기계·전자부품 소재 기업 대표들이 따로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계·전자 부품기업들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7월3일까지 설비를 관리할 인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공단이 정상화가 된다고 해도 정상화는 불가능하다”며 “양 당국의 적절한 조치가 없을 시 내달 3일 우리의 입장을 최종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비대위는 △비대위 활동 경과 보고 △기업 의견 수렴 △평화 국토대행진 발대식 △기계·전자 부품 소재 기업 성명서 발표 순으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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