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메디슨은 1985년 출발해 30년 가까이 역사를 이어온 글로벌 의료기기 연구개발, 제조 기업이다. 의료벤처기업 메디슨으로 시작해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1996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디지털 초음파 장비를 개발했고 1998년에는 세계 최초로 라이브 3D 초음파 진단기 개발에 성공했다.
메디슨은 지난 2011년 삼성전자에 인수되면서 모기업의...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하이닉스는 미래 성장동력인 차세대 메모리 기술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D램과 낸드플래시의 미세공정 전환 한계에 대비하고 다양한 미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메모리의 장점은 고용량에 저전력을 구현한 그린 반도체라는 점이다.
이를 위해...
이 같은 삼성전자의 노력은 지난해 ‘삼성메모리솔루션 CIO포럼 2012’를 통해 가시화됐다. 당시 삼성전자는 ‘그린메모리 솔루션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차세대 그린메모리 전략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서버 고객 및 서비스업체와 다양한 기술 협력으로 차세대 그린IT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물론 소비자까지 IT 투자효율을 극대화하고...
전자기술의 발달이 산업계 전반에 걸쳐 혁신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의료기기 역시 전자기술 발달에 힘입어 첨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인구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첨단화되고 있다. 생명 연장의 꿈이 단순하게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게 오래 살기’로 변화되면서 다양한 첨단 의료기기가 속속 등장하며...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현재 IT산업 자체가 점점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고, 그만큼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저전력 구현에 힘써= 이처럼 저전력 그린 반도체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 국내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
용량과 성능에 전력효율도 높은 저전력 반도체를...
현대모비스는 기계시스템에 첨단 전자기술을 융합한 핵심부품으로 스마트카 시대에 대응한다.
현대모비스의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수준에 올라섰다. 최근 몇 년간 현대모비스는 북미 및 유럽 등 글로벌 선진 완성차메이커의 자동차 핵심 부품을 잇따라서 수주했다. GM에서 주차브레이크, BMW와 폭스바겐에서 램프, 다임러에서 IBS(지능형배터리센서), GM에서 ICS...
르노삼성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뉴 SM3’와 전기자동차 ‘SM3 Z.E’를 야심차게 선보였다.
‘뉴 SM3’에는 스미드 리미터, 크루즈 컨트롤, 파킹 브레이크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신사양과 신기술이 대폭 적용됐다.
먼저 스피드 리미터는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어해주는 첨단 주행 시스템이다. 초보 운전자가 과속으로 인해 발생할...
한국지엠도 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첨단기술 등을 활용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카 기술을 속속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우선 2014년형 ‘올란도’에 새롭게 장착된 ‘쉐보레 마이링크’는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차량과 연동해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과 오디오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또 음성인식 기능, 문자 기능 서비스(문자 읽어주기 및 빠른 회신) 등...
현대기아차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 차량 기술 중에서는 국내 최초로 직각주차 기능을 더한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dvanced SPAS)’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지난달 ‘더 뉴 아반떼’를 출시하면서 이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출차 가능 공간을 탐색한 후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주는...
2010년 말 5세대 그랜저 출시 직전, 현대차는 드라마를 통한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인기 드라마에 새 모델을 미리 공개하면서 사전 궁금증을 자아내자는 계획이었다. 대상은 KBS 드라마 ‘도망자 플랜B’. 촬영 전부터 인기가수 비와 배우 이나영의 호흡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드라마였다.
20부작 드라마 최종회에서 현대차는 과감하게 신기술을 노출했다. 마지막 장면...
‘차량은 운행 중이지만 운전자는 핸들을 잡지 않는다. 대신 운전석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독서를 즐긴다. 전기를 동력으로 삼는 이 차량은 한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과거 영화에서 보던 스마트카가 현실로 다가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자율주행을 하는 무인(無人) 자동차 기술의 시험 개발을 마쳤으며 머지 않은 미래에...
‘전 세계 산업을 재편할 황금의 샘’으로 평가받는 셰일가스에 빠르게 대비해 차세대 화학산업에서도 ‘일등기업’이 된다는 각오다.
한화케미칼은 미국기업과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형식으로 셰일가스 시장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셰일가스에 정통한 기업과 협력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은 새로운 먹거리를 모색하는 동시에...
금호석유화학은 국내 최초로 합성고무 생산을 시작한 후, 현재 세계 1위의 합성고무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합성고무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솔루션 스타이렌 부타디엔 고무(S-SBR)를 차세대 핵심 제품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S-SBR는 최근 유럽연합(EU)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한국 등에 도입되는...
이투데이와 산교타임즈는 오는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이들 4대 유망 분야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2회 한일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양국 최고의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분야별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셰일가스 분야가 지난 4월에 이어 특별 세션으로...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셰일가스로 인한 에너지 시장 판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셰일가스로 인해 가스산업에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북미에서 에탄크래커(에탄 분해설비) 베이스의 직접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프로필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SK가스는 연간 매출액 목표를 1조원으로 세웠다.
SK가스 관계자는 “추가적인 투자비 및 운전비 절감 방안을 지속 강구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PDH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설계작업을 거쳐 2014년에 착공, 2016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중국이 셰일가스를 적극 개발하고 있다. 에너지 패러다임이 셰일가스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며 본격적인 에너지 패권 다툼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셰일가스 매장량은 세계 최대 규모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 셰일가스 매장량은 약 187조㎥(입방미터)로, 이중 중국에 묻혀 있는 양은 약 36조㎥에 달한다. 이는 현재 셰일가스를 독점...
차세대 에너지 ‘셰일가스’가 세계 산업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셰일가스 혁명은 에너지 분야를 넘어 석유화학·철강·조선 등 전 업종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중이다.
셰일가스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층인 셰일층에 존재하는 천연가스로 유전이나 가스전에 농축돼 있는 전통가스와 달리 암석의 미세한 틈새에 넓게 산포된 비...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창간 3주년을 맞아 일본 경제신문 산교타임즈(産業タイムズ)와 공동으로 제2회 한일산업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한국(3명)과 일본(4명)의 분야별 최고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한-일 미래성장산업을 조망한다!”는 주제로 세션별 발표를 합니다.
1부에서는 전 세계 에너지산업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또 우리산업도 전일 대비 14.56%(1500원) 오른 1만1800원을 기록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예비전력이 8월2째주까지 마이너스 103만kW 수준까지 하락해 전력 고비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에 상한가를 찍었다.
한일철강은 원가 안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업황이 나빠지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14.97%(2350원) 오른 1만8050원으로, 코콤은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