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기재부가 통합계정 기준 한은에 차입한 올해 누적 금액은 9조원에 그친다. 이 또한 지난 3월말 이후 차입실적이 전무하다. 올해 일평잔 실적 역시 3000억원에 불과해 전년 1조4000억원에서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해 각각 51조원(누적)과 1조4000억원(일평잔)에세 크게 감소한 것이다.
반면 기재부의 한은에 대한 일시차입 한도는 30조원(양곡관리 2조...
우선 기재부와 한은 등 유관기관과 협력 속에 국내외 시장을 24시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금융시장에 과도한 변동성이 발생할 경우 선제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통해 과감하게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은행들의 외화자금 여건과 지역별 외화차입금, 대외익스포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가계 및 기업 부채 등 국내리스크 요인과 대외요인이 결합해 시장...
한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글로벌 IBㆍ외신 등과의 소통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협력체계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시장에 과도한 변동성이 지속될 경우 선제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및 외화차입 여건 변화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지역별 외화차입금...
부채비율은 전년 1분기 101.4%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차입금 의존도도 26.1%에서 26.2%로 0.1%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채비율은 금속제품과 전기전자 등 제조업(79.1→80.0%)이 전년 말 대비 상승한 반면 건설, 서비스 등 비제조업(141.7→139.9%)은 하락. 차입금의존도도 제조업(22.8→23.1%)은 상승한 데 비해 비제조업(30.6→30.5%)은 하락했다.
박 팀장은 “미지급...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구조조정이 지연될 수 있지 않나.
△구조조정 타깃이 명확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금리를 내려줌으로써 경기 하방 압력을 완충하고 차입금 금리를 낮춰 기업이 회생할 때 도움이 될 거다. 스크리닝 되지 않은 부실기업에 대해선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검토한다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은행의 국내지점 신설 시 기존에는 매각 상대방을 한국은행으로만 한정했지만, 이번 은행법 개정으로 한은 및 국내은행으로 확대해 진입을 용이하게 했다.
원화예대율 규제도 완화된다.
외은지점의 경우 원화대출금이 2조원을 초과하면 예대율 규제를 적용받게 돼 기업금융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점을 감안, 본점과 지점간 장기차입금을 예수금으로...
이는 전분기대비 3조8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시행한 이후 사상 최대 규모다.
자금조달 대상은 금융기관차입(38조5000억원)이 대부분이었고, 이 가운데 장기차입금(29조6000억원)이 단기차입금(8조9000억원)보다 많았다. 반면 자금운용 규모는 60조9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0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특히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역대...
6%)로 집계됐다. 2009년 1851개와 비교할 때 710개 늘어난 수치다. 한은은 만성적 한계기업을 2005년 이후에 2회 이상 한계기업을 경험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만성적 한계기업이 보유한 자산 및 부채 비중은 2014년 말 현재 전체 외부감사 대상 기업 대비 각각 7.8%(239조원), 14.1%(차입금 및 상거래신용, 228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이번 조사를 통해 살펴본 만성적 한계기업은 2005년 이후에 2회 이상 한계기업을 경험한 기업으로 정의했다.
만성적 한계기업이 보유한 자산 및 부채 비중은 2014년 말 현재 전체 외부감사 대상 기업 대비 각각 7.8%(239조원), 14.1%(차입금 및 상거래신용, 228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적 한계기업은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에서 더 빠르게...
박성빈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부 기업통계팀장은 “매출영업이익률은 하락했으나, 대출 이자, 회사채 이자 등을 포함한 금융비용부담률이 더 크게 하락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의 차입금의존도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전체 기업의 지난해 차입금의존도는 32.2%로 전년대비 0.7%포인트...
2분기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104.2%, 26.9%로 집계, 전분기 말과 비교해 1.5%포인트, 0.1%포인트 줄었다.
박 팀장은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메르스 여파에도 2분기 기업들의 경영성과가 전반적으로 1분기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조사대상인 금융감독원 지정 외부감사대상 기업들의 60%가량이 제조업종이기 때문”이라고...
대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4.6%에서 올 1분기 5.1%로 확대됐다. 이와 대조적으로 중소기업은 같은 기간 5.0%에서 4.7%로 축소됐다.
기업의 안정성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의 부채비율은 1분기 105.6%로 전년동기와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차입금의존도{(차입금+회사채)/총자산 X 100}도 27.3%로 0.1%포인트 하락하는 데 그쳤다.
자금잉여는 예금·보험·주식투자 등으로 운용한 돈에서 빌린 돈(차입금)을 뺀 것으로 여유자금 규모를 뜻한다. 자금잉여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돈을 쓰지 않고 쌓아뒀다는 의미다.
실제로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에 예치한 예금은 지난 1분기 23조4000억원으로 전분기(11조1000억원)보다 2.1배나 더 많다.
문소상 한은 자금순환팀장은 “가계...
실제로 지난해 신흥국에 유입된 자본은 1조481억달러로 2009년 7063억달러 대비 48.4%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중 신흥국으로 유입된 자본에서 증권투자와 은행 등의 차입금 비중은 51.8%를 차지하고 있다.
이 경우 신흥국의 금융상황과 무역의 동조성이 높아지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의 경제에도 파급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연초부터 미국의...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167조원)은 일부 기업의 차입금 상환 등으로 전월비 2조원 감소했다. 중소기업(534조5000억원)은 기술신용 및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 5월말 휴일에 따른 결제성자금대출 상환 이연 등으로 5조7000억원 늘었다.
5월 은행 수신 잔액(1303조8000억원)으로 전달에 비해 15조6000억원 증가했다. 예대율이 지도비율 100%에 근접한 일부...
일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위한 차입금 상환, 은행의 기업대출구분 변경 등에 따른 것이다.
반면 중소기업 대출(528조8000억원)은 4월 6조6000억원 증가, 올해 총 22조원 확대됐다.
4월중 은행 수신(1288조2000억원)은 1000억원 줄었다. 정기예금(542조7000억원)이 저금리 기조로 인한 금리 이점 축소, 은행의 자금 유치 노력 약화, 배당금 지급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