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프리카 포럼과 한ㆍ아프리카경제협력회의(KOAFEC), 한ㆍ아프리카 산업협력포럼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전력 수립 =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 볼륨존(신흥국·중간 소득층)과 5조달러 규모의 새로운 소비시장인 신흥시장 저소득 계층(BOP, 통상 하루 실질 생활비가 2달러 이하인 계층)에 대한 제품...
아시아 정상과는 다른 맥락으로 매우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 관계가 한반도 안보 상황을 뛰어넘게 됐다는 점을 흔히 간과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플레이크 상임이사는 “지난달 이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했을 때 북한 관련 이슈는 경제와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의 해적 문제 등과 비교해 한참 떨어지는 문제였다”면서 “이는...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아프리카연합(AU), 아랍연맹(AL), 유럽연합(EU), 이슬람협력기구(OIC)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연 뒤 “리비아 당국이 요청할 경우 경찰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에 긴급 구호를 호소했다.
지난주 트리폴리에서는 격렬한 전투가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230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리폴리 남부 아브 살림에 있는...
물론, 지난해 말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가 선진국과 개도국간 이견 등으로 큰 소득 없이 끝나면서 유엔의 기후변화 대처 동력이 일정부분 상실된 것은 사실이지만, `후세를 위해 지구를 더 이상 오염시켜서는 안된다'는 그의 노력은 2기 체제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유엔 내 여성 고위직을 늘리고 여성인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전담할 유엔 조직인...
(G20) 정상회의에서 지속적인 불균형 징후가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대외교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호무역주의에도 적절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자유무역협정(FTA) 등 제도적 교역·투자 기반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불균형 문제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국과...
이같은 협상이 실제로 타결될 경우 카다피는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조사 중인 반인륜범죄에 대한 사면을 보장받고 아프리카 국가로 망명길에 오르게 된다.
미국도 카다피 조기 퇴진이 리비아 국민들을 위해 최선이라는 전제 아래 이런 외교적 해법을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미국 고위관료는 "카다피에게 망명지를 제공하는 외교적 노력이 현재 진행...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24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나토의 시스템에 의지하더라도 조율은 명백히 정치적인 것으로 남아야 한다는 점을 모두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우리는 늘 아랍 측의 지도력과 참여가 결정적이라고 말해 왔다"고 강조했다. 현재 아랍국가 중 카타르와...
NATO는 10일 국방장관회의를 마치고 "비행금지구역을 상정하는 등 군사적 개입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나 아프리카연합(AU) 등 주변국의 확고한 지지가 선결돼야 한다"며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프랑스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세력의 핵심자원에 대한 '제한적 표적 공습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은 비행금지구역...
사르코지 대통령은 오는 11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카다피 세력의 핵심 자원에 대한 '제한적 표적 공습안'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방장관 회의의 비행금지구역 설정 논의한 성과 없이 끝나면서 유럽의 지원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 사태를 프랑스 외교력 부활의 기회로 여기며 리비아 사태에...
지난 해 대한민국은 서울G20정상회의를 통해 개발의제 등 21세기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섰습니다.
성숙한 세계국가 시대, 대한민국의 주역은 G20세대의 젊은이, 바로 여러분입니다.
지난 세대는 한국 최고, 아시아 최고가 꿈이었다면, 우리 젊은이들은 세계 제일을 향해 겨루는 패기 넘치는 세대입니다.
스포츠,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등이 “달러 중심의 브레튼우즈체제는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유로화와 위안화 등 복수통화를 바탕으로 한 새 기축통화체제를 수립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외교에서도 중국에 밀려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연준의...
지난 서울 G20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은 개도국의 빈곤 탈출과 경제 성장을 돕는 개발 의제를 적극 제기하여 모든 나라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지도자들은 제 두 손을 꼭 잡으며 고마워했습니다. 지난 해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 세대 만에 이뤄낸, 우리 역사의 큰 자랑이자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 G20정상회의 개막일인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1인 프러포즈 시위를 펼치다 경찰에 연행된 남성은 ‘진 워렌 버핏(본명 진현기)’으로 밝혀졌다.
‘진 워렌 버핏’은 11일 오후에 코엑스 동쪽 출입구 인도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는 글씨가 써진...
몰론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이들 정상들을 만나 조율에 나서겠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데다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등과 맞물려 녹록치 않아 보인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를 방문한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실수(2차 양적완화 조치)로 여러 국가에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는 미국뿐 아니라 전...
몰론 이명박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의장 자격으로 이들 정상들을 만나 조율에 나서겠지만 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한 데다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등과 맞물려 녹록치 않아 보인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를 방문한 룰라 대통령은 “미국의 실수(2차 양적완화 조치)로 여러 국가에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며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는 미국뿐 아니라 전...
▲G20에서 우리나라의 국격(國格)이 굉장히 높아질텐데 정상회의 끝나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걱정하지만 국가위상은 한 번 올라가면 지키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 정부, 기업인, 국민, 정치인의 역할을 종합해 우리의 국격은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가 굉장히 세계적으로는 높이 평가받고 있지만 이를 유지하고, 그 이상의 평가를 받는 것은 우리 손에...
세계 경제의 중심 국가 반열에 올랐고, 세계 경제에 관한 최상위 협의체라 할 수 있는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 되었습니다.
또한 한-EU FTA 체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우리는 인권과 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 같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제도를 실현하는 나라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국제적 의제를 정하는 능력과 회의를 조율하고 이끄는 힘도 세계가...
이에 앞서 9월에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및 35개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개최해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현재 5억9000만달러 수준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향후 5년간 10억9000만달러로 확대하고, 아프리카 개발은행에 설치한 ‘한-아프리카 경제협력 신탁기금’을 재원으로...
이명박 대통령이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화를 통한 외교를 시작했다.
27일 통령은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잇따라 전화 통화를 갖고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 보호무역 저지, 선진국-개도국 동반성장 등의 의제에 합의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희정 청와대...
우리나라는 KOAFEC(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를 G20 정상회의 아웃리치의 일환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아프리카 관료들은 회의를 통해 G20에 대한 요구사항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그래도 발전된 신흥국으로 선진국과 신흥국 양쪽 모두와 얘기가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