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커크 대표가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에 불참하면서까지 3차례 회동했지만 결국 서울 G20 회의 기간 중 양측은 쟁점현안 합의에 실패, 한번 더 추가협의를 벌이기로 했다.
미국 측은 협상 테이블에 쇠고기 관련 자료를 잔뜩 올려놓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 문제를 협의할 것을 우회적으로 압박했으나 한국 측은 "쇠고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3일 오전 FTA 추가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양측 대표단은 금번 회의 결과를 자국 정부에 각각 보고하고 최종 확인을 거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 본부장 등을 비롯한 한국 측 협상대표단이 귀국 비행기에서 서울로 향하는 동안 미국 정부는 USTR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한국으로 돌아가서 정부 내에서 최종적 확인을 거쳐야 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돌아가서 서울에서 공식 발표하겠다.
-실무적 합의란 어떤 뜻인가 .
△나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론 커크 대표 사이에 이번 결과를 놓고 자기도 최종 확인을 받고 나도 이걸로 확인을 받기로 둘 사이에 합의가 됐다.
-실질적 결과가 도출된 부분에 대해 '자동차 등 제한된 분야' 이라고...
이는 2007년 6월에 체결된 FTA 협정의 3000cc 미만 한국산 승용차의 협정 발효시 즉시 2.5%의 관세 철폐와 3000cc 이상에 대한 3년내 철폐 시한을 일괄적으로 5년으로 연장하기로 협정문을 수정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산 승용차에 대한 8% 관세 즉시 철폐 조항도 수정해 4%로 변경하기로 하고 이를 5년째 철폐하기로 했다.
미국이 연장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진...
트럭의 경우 미국은 한국산 수입트럭에 대해 앞으로 8년간 25%의 관세를 부여하고 10년째 되는 해까지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으며, 한국은 미국산 트럭에 대한 관세 10%를 즉각 철폐하기로 했다.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협상을 마무리한 후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제 양국 지도자들이 이를 검토할 것"이라는 내용의 짤막한...
3일 AP통신에 따르면 난항을 거듭해왔던 협상에서 실질적으로 쇠고기는 방어했지만 자동차 분야는 한국차가 즉각적인 효과를 얻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차에 대해 미국측이 물리는 2.5%의 관세철폐 시한을 5년으로 연장키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수입하는 미국차에 대해 미국내 안전기준 통과 차량의 자가인증을 허용범위를 연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Ron Kirk)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3일 한·미 통상장관회의를 갖고 한미FTA 추가 협의를 통해 합의에 이르렀다.
양국 통상장관은 지난달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입장을 조율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미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정상회의에서 조속한 시일내에 양측이...
외교통상부는 3일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주 콜럼비아시에서 론 커크 (Ron Kirk) 미 무역대표와 한·미 FTA 관련 통상장관 회의를 가진 결과 양측이 자동차 등 제한된 분야에 대해 실질적 결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양측 대표단은 금번 회의 결과를 자국 정부에 각각 보고하고 양국 정상의 4일 공식 합의발표에 이어...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다며 이르면 3일 오후(한국시간 4일 오전) 타결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저녁 오후 9시께부터 1시간 45분간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3일째 통상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상에 조금 진전이 있었다"며...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인근 북부의 한 호텔에서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3일째 통상장관회의를 갖고 한미FTA 현안에 대해 논의중이다. 양측은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45분간 1차 회의, 오전 10시50분부터 10분간 2차 회의,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3차회의를 가졌으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양국은 전날 쟁점에 대한 조율이...
한국과 미국은 FTA, 자유무역협정 쟁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흘째 협상을 시작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각각 이끄는 양측 협상대표단은 당초 협상일정을 하루 넘긴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까지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의 한 호텔에서 3차례 협상을 갖고 미합의 쟁점에 대한 막바지 조율에 나섰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관련 양국 통상장관회의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 철폐 연장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호텔에서 이틀째 회의를 갖고 한미FTA 관련 쟁점에 대한 합의에 나섰으나 견해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양측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한 시간, 오전 11시가 넘어 30분간...
한미 자유무역협정 관련 양국 통상장관회의가 한국산 자동차 관세 철폐 연장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인근 호텔에서 이틀째 회의를 갖고 한미FTA 관련 쟁점에 대한 합의에 나섰다.
양측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한 시간, 오전 11시가 넘어 30분간 두 차례 공식 회의를 갖고 타결을...
완화, 세이프가드 발동 요건 완화 등의 논의와 함께 미국이 제기하는 한국산 자동차 관세철폐 기간 연장에 대해서도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한국산 자동차 관세철폐 기간 연장에는 완강한 입장이어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 본부장과 커크 대표는 이틀간 협상을 마친 후 협상 경과에 대해 각국 언론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30일부터 이틀 예정으로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콜럼비아시에서 김 본부장과 론 커크(Ron Kirk) 미 무역대표가 한·미 FTA 관련 협의를 위한 통상장관 회의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2박3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계획했으나 22일 북한의 고농축우라늄 제조를 위한 원심분리기 공개로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아시아순방을 마치면서 받은 정치적 타격을 만회하기 위해서다.
이번 아시아순방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외교에 중점을 뒀지만 서울 방문 과정에서 한국과의 FTA 합의에 이르지 못해 미 언론으로부터 `실패'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상황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인...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샌프란시스코에서 5시간 넘게 협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헤어졌다.
지난주 서울에서 실무협의가 열리고 이번 주 통상장관회담으로 이어지면서 양국은 미국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놓고 협의를 지속했다.
실무협의 진행 중에 미국의 포드 자동차는 미 주요 일간지에 전면광고를 게재하면서 한국의 차시장이 닫혀 있으며 현 협정...
하지만 미국측이 막바지 협의과정에 현재 한국이 30개월 미만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전면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하자고 요구했고, 한국측이 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맞서 FTA 논의를 완전 타결짓지는 못했다.
김 본부장과 커크 대표는 또 추후에 협의를 가질 지 여부도 결정하지 못한 채 회의를 마무리함에 따라 양국 정상의 최종결심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앞서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30분,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두 차례 만나 회의를 가졌다. 양국이 쟁점에 대해 본국의 훈령을 기다린 뒤 다시 만나 조율을 했다는 관측이다.
최석영 FTA교섭대표는 “미국 측은 자동차 연비 및 온실가스 배출기준에 대하여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