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정동영 천정배 문성근 등 진보진영 인사와 허재현 한겨레 기자,고재열 시사IN 기자 등 진보매체 기자와 소설가 이외우 영화배우 김여진 등 한미 FTA에 반대하는 글을 올리며 상황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진보연대와 같은 시민단체들도 트위터를 통해 집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이정희 민주노동당, 공성경 창조한국당,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 김혜경 진보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대표 회담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공동발표문에서 “지난 끝장토론을 통해 수많은 독소조항과 주권침해 등의 문제점이 드러난 한미FTA를 비준해서는 안된다”며 “야당이 요구해온 투자자국가제소제도(ISD)...
이날 공동행동의 날 행사를 준비한 안지중 한국진보연대 사무처장은 “전 세계적인 금융자본주의에 반대 행동에 발맞추기 위해 행사를 계획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의 '고통받는 99%'를 한 자리에 모으려고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보수단체 자유청년연합 회원 7명은 오후 6시께 서울광장 한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집회에 대해 “월가 시위는...
살려달라”면서도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인데, 한·EU FTA처럼 반대만 하고 몽둥이도 들지 않은 채 피해버리는 의원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격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민주당, 선진당, 민노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5당과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전농, 민주노총, 한국진보연대, 한국청년연대, 투기자본감시센터, 전국여성연대 등이 참여했다.
경실련과 참여연대가 한국 시민단체의 양대 축으로 간주되지만 활동반경, 양식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는만큼 이들의 시민운동 여정 또한 차이를 낳았다.
이들의 대립이 불거진 계기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앞두고 참여연대의 이른바 낙천·낙선 운동이다.
이 전 처장은 “직접 정치에 참여해 개혁하겠다는 것은 시민운동의 본질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는...
두 사람 간 연대설이 나오는 직접적 배경이다.
안 교수는 또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 결과가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면 안 된다는 점이고, 역사의 물결을 거스르는 것은 현재의 집권세력”이라며 “현 집권세력이 한국사회에서 정치적 확장성을 가지는 것에 반대한다. 한나라당은 응징을 당하고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서울시장을 다시 차지하면 안...
이날 원탁회의는 야권진영 절체절명의 과제인 ‘야권통합·연대’방안 논의를 위해 민주개혁진영 원로들이 모인 자리로, 문 이사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박재승 전 대한변협회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청화스님,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 18명이 참여했다.
문 이사장은 “시민사회 원로들이...
최근 야권의 유력대선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부터 이해찬 전 국무총리,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고문, 박재승 전 대한변협회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목사, 함세웅 신부, 청하 스님,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 각계의 대표 인사 18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원탁회의는 꽉 막힌 야권통합 길에 새로운 길을 터 줄 것이란 기대감으로 야권의...
(PK)·국민참여당·창조한국당’부터 뭉치는 민주세력 간의 ‘선도통합론’을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24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지난 10.3 전당대회 이후 10개월 동안 말의성찬만 있고 연대와 통합 노력의 성과가 부진해 걱정이다. 수사만 있지 액션이 없다”고 민주노동당·진보신당과의 야권 대통합에 대해 회의론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민주당은 민노-진보 소통합 이후, 야권 대통합을 이끌겠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과거 선거연대 과정에서 민주당에 여러차례 데었던 진보정당들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진보신당 강상구 대변인은 17일 “진보정당이 통합해도 민주당의 생각대로 될 가능성은 -100%”라고 단언했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 연구소실장은 “민주당이 군소야당에게 상당한...
이에 대해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분석실장은 같은 날 기자에게 “그간 자신 칼집에 진보검이 있다고 주장해왔는데 막상 칼을 뺐더니 중도검이었다”며 “진보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빼내든 중도 색채는 진보성향 지지층의 관망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도로의 전환이 정체성 혼란 및 지지도 하락을 불러오는 부메랑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이에 대해 진보·보수 학부모단체와 시민단체는 학원연합회의 삭발시위에 대해 공동으로 유감 성명을 내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학원법 개정 연대 서명운동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학부모단체들은 “신고포상금제가 자신들을 범죄시한다는 선동적 명분을 내세워 학원법 개정의 근본 취지 자체를 부정하려는 학원총연합회의 집단적 개정 저지 시위에...
진보신당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만성화된 청년실업과 불안정한 노동현실에서 지금은 (그런 요구를 할) 때가 아니다”면서 “현대차 노조가 사회적 연대보다는 조직 보위를 선택하고 스스로 발밑을 허문 것 같아 가슴 아프다”고 비판했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0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신규 채용시 정년퇴직자와 장기근속자 자녀의 우선 채용 요구 등이 담긴...
그는 "현대차 노조는 국민의 매서운 비판과 지적을 뼈를 깎는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차 노조가 더 진정성 있게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현대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나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진보신당 박은지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만성화된 청년실업과 불안정한 노동 현실에서 지금은 (그런...
또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의 야권연대‘기폭제’로 작용할지도 4월 재보선의 관전 포인트다.
◇與 수도권 위기론 현실화되나 = 4월 재보선 결과에 따라 야당보다 여당이 입는 상처는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기 분당을 패할 경우, 여당 수도권 의원들 중심으로 한 총선 위기론이 가시화 된 것으로 당 지도부 교체론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윤희웅 한국사회...
시민4단위 협상대표(시민주권, 한국진보연대, 민주통합시민행동, 희망과대안)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 7일 각 당과 시민단체가 모여 협상 테이블에 앉아‘3자원샷 적합도 여론조사’ 방법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기로 최종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방법은 단 한차례의 여론조사로 단일후보를 결정하며, 여론조사 시 유권자들에게 곽진업, 이봉수, 김근태 중...
그동안 제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기보다 국민과 개혁진보세력의 이익을 추구해왔다고 자부한다. 독점 마피아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가진 나로선 이것이 강점이다.
-쇄신연대를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과 다시 손을 잡았다. 열린우리당 시절을 돌이켜 볼 때 이해관계만을 추구한 정략적 연대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나도 반성할 점이 있다....
민주통합시민행동, 한국진보연대, 희망과대안, 시민주권 등 시민4단위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참여당의 결정을 크게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 22일 시민4단위의 중재안을 수용했으나 참여당은 뚜렷한 입장표명 없이 신경전을 끌어왔다. 이날 참여당이 원칙적 수용 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보단일화 작업이 진전될 것이란 기대감이...
협상에 참여하는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 등 야4당과 희망과대안·시민주권·한국진보연대·민주통합시민행동 등 4개 시민단체들은 오는 20일까지 후보 단일화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
여야 지도부는 벌써부터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강원지역에 내려가 총력전에 나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4, 15일 춘천과 화천을 돌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