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을 접목한 전산 보고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기존의 서면보고(팩스, 우편), 전자보고(인터넷) 중 석유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고기관도 주유소협회 등 각 소속 협회에서 석유관리원으로 변경한 바 있다.
석유관리원 김동원 이사장은 “1차 보고기간인 지난 7일과 8일 양인간 수급보고 안내센터로 약 1만여건의 보고 관련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등...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24일 재추진하기로 했던 주유소 동맹휴업을 철회한다. 주유소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이 타결돼 휴업을 철회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부는 7월 1일자로 시행하기로 했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는 예정대로 시행하되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 부과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편 주간보고 등 전산화를 위해 일선...
한국주유소협회가 동맹휴업을 철회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20일 한국주유소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업계의 동맹휴업 추진과 관련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합의내용를 발표했다.
합의안엔 주유소협회는 동행휴업 즉각 철회 외에 내달 1일 시행예정인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제도의 계도기간을 6개월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간보고제도가...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주유소협회가 오는 24일 동맹휴업을 강행할 경우 위법행위를 조사하는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18일 "주유소협회가 예고한 대로 24일 동맹휴업에 들어가면 공정위가 위법행위 조사에 나설 수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없더라도 공정위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다"고...
정부와 한국주유소협회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 탓이다.
정부가 내달 준비 중인 주간보고제가 시행되면 주유소는 석유제품의 거래 상황을 매주 석유관리원에 보고해야 한다. 지금은 매달 주유소협회에 보고하고 있다. 주유소협회가 이를 취합해 한국석유공사에 주면 다시 석유관리원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예고했던 동맹휴업을 24일로 연기했다.
주유소협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을 벌였으나 정부가 새 절충안 제시를 사실상 거부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그동안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의 시행을 2년 유예해달라고 계속 요구해왔고, 정부는 예정대로 7월 1일 자로 시행하되 6개월간 과태료 부과를...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예고했던 동맹휴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주유소협회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으나 정부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부와 약 10시간에 걸쳐 밤샘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를 보지 못했다”며 “다음 대화를 위해 일단 오늘 예정된 동맹휴업을 유보하되 24일...
11일 한국주유소협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국내 4대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주유소는 총 665개로 지난해 4월 704개와 비교해 5.5%(39개) 감소했다. 정유사 운영점과 함께 임대직영점을 포함한 직영주유소도 지난해 4월 1363개로 올 4월 1293개와 비교해 5.1%(70개) 줄었다.
일반적으로 직영주유소는 정유사가 직접 운영하는 주유소와 또 다른 형태인...
정부가 한국주유소협회의 동맹휴업에 대비해 집안단속에 나섰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주유소협회가 12일 동맹휴업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힘에 따라,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석유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 주재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하지만 한국주유소협회는 이같은 주간보고제 시행에 반발해 전국 1만2600개 주유소 가운데 3000여곳의 회원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9일 결의했다.
주유소협회에 따르면 12일 1차 휴업을 한 뒤 상황에 따라 2차 휴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는 서울 61개, 경기도 355개, 인천 139개 등 수도권 555개를 비롯해 전국에서 3029개 주유소가 동맹휴업에 동참하기로 해 직영...
한국주유소협회가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에 시행에 반발해 전국 1만 2,600개 주유소 가운데 3,000여개 회원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주유소협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한국주유소협회가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에 시행에 반발해 전국 1만 2,600개 주유소 가운데 3,000여개 회원 주유소가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결의했다.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한국주유소협회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 보고제도의 시행에 반발하는 한국주유소협회의 동맹휴업 결의에 대해 "국민 생활에 심각한 불편을 가져오는 불법 행위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주유소업계가 동맹휴업 결정을 철회하고 가짜 석유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산업부는...
한국주유소협회는 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철회와 주유소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업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오는 12일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동맹휴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주유소협회는 동맹 휴업 참여 의사를 밝힌 주요수가 3029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1만2600개 중 25% 가량이 참여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석유사업자가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기존의 한국주유소협회가 아닌 한국석유관리원에 월 단위에서 주간으로 바꿔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일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수급거래상황 보고에 소요되는 시간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주유소 7656곳의 1회 보고 시간은 평균 49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
한국주유소협회는 7월 1일 시행을 앞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를 저지하기 위해 동맹휴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전국 1만3000여개 회원 업체들을 상대로 동맹휴업 동참 여부를 조사한 결과 3000여곳이 참여 의사를 밝혀, 오는 6월 12일 1차 휴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정부가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해 도입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
한국주유소협회가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시행에 반반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한국주유소협회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김문식 주유소협회장을 시작으로 전국 주유소 사업자들이 1인 시위에 참여하며, 정부가 주간보고를 철회할 때까지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도매로 산...
두 달 뒤부터 정유사, 대리점, 주유소 등 석유사업자는 석유제품의 입·출하 내역을 협회가 아닌 한국석유관리원에게 월 단위에서 주간보고로 바꿔 보고하게 된다. 석유관리원은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제도 변경에 이어 석유수급보고 전산화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반면, 주유소협회, 석유유통협회 등은 제도 변경에 비실효성을 주장하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요즘 머리가 복잡하다. 회장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풀어야 할 난제가 생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짜 석유 거래를 근절하겠다며 오는 7월부터 석유 거래 상황 주기를 월 단위에서 주 단위로 바꾸겠다고 발표하자 전국 주유소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직원 한두 명으로 연명하고 있는 주유소들은 사실상...
전국 1만3000여개 주유소를 회원사로 둔 한국주유소협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제시한 주유소의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는 주유소의 업무 및 비용 부담만 가중시킬 뿐 실효성 없는 과도한 규제”라며 “이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짜 석유 거래를 근절한다는 취지로 오는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