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개 공공기관 중 부채 규모 2위인 한국전력과 6개 발전자회사(수력원자력·남동발전·중부발전·서부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가 지난해 지급한 이자만도 2조3천443억원에 달한다.
정부와 정책금융공사가 51%의 지분을 보유한 한전이 매각에 따른 순익을 배당으로 뺄 수도 있지만 이런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현대차의 한전 부지...
작년 기준으로 적자폭이 가장 큰 기관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957억7800만원, 대한석탄공사 -450억4200만원, 근로복지공단 -307억6900만원, 서울대학교병원 -251억9700만원 순으로 적자가 많았다.
◇ 정몽구 회장, 한전부지 감정가 3배 '뚝심베팅' 왜?
"100년 앞을 내다본 투자"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숙원 해결
현대차그룹이 서울 강남 한국전력 본사...
◇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10조5500억원에 낙찰
한국전력은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낙찰 가격은 10조5500억원으로 부지 감정가인 3조3346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번 입찰에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전자 등 13개 응찰자가 참여했으며 최종 낙찰자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의 계열사로...
한국전력공사는 가장 급격히 흑자 전환한 종목으로 꼽혔다. 한전은 지난해 상반기 1조4242억2700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에는 7527억83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동양 역시 순이익 5092억2600만원 작년 영업손실(790억100만원)보다 5882억2700만원 순이익이 늘어났다. 이어 현대시멘트, 두산인프라코어,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11월 로엔케이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지능형검침인프라(AMI) 사업 관련 장비 입찰에 1순위로 장비를 낙찰 받은 바 있다.
로엔케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전AMI사업에 공급되는 PLC칩 중 파워챔프가 공급하는 PLC칩 점유율은 78%에 달한다”며 “PLC칩은 스마트그리드 관련 사업은 물론 스마트가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태양광 발전 등 적용 범위가...
비츠로시스는 올해 한국전력의 전력저장장치(ESS) 시범사업과 중앙감시제어시스템(SCADA) 등의 정부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ESS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 4년간 약 6500억원이 투자되는 굵직한 사업이며, 중앙 SCADA는 한전 본사 이전에 따라 전국 모든 변전소의 시스템을 국제표준에 맞게 업그레이드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장우석 대표이사는 “우리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계기로 해외에서 발전소 건설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20주년 기념 기업설명회(IR)를 갖고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 사장은 “한전의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대한 평가가 좋아졌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전의...
그러다 보니 한국전력의 적자는 끝도 없이 늘어나고 전력 대란을 막기 위한 소동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한심한 일이다. 요금인상 이야기는 꺼내지도 못한 채 한전 담당자들에게 호통만 치는 비겁한 정치인들은 본인들부터 반성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고 전력대란 위기가 사라지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요금 인상에 무조건 반대해 온 소비자와 시민단체들은 더 문제가...
29일 비아이이엠티 관계자는 “작년 말 원격검침용 PLC모뎀 일부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낙찰받아 올 상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규모는 34억원인데, 대략 5% 정도 초도물량부터 납품하기 시작해 올해 내에는 모두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정부의 지능형검침인프라(AMI) 보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작년 하반기...
부채액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전년보다 9조원(9.5%) 늘어난 104조원으로 나타났다. 증가율 면에서는 한국광물자원공사(1조2000억원, 54.4%), 한국철도공사(3조3000억원, 22.8%)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2011~2012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전체 공공기관의 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년도에 적자를 기록했던 한국조폐공사...
박규호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은 현재 폐업한 폴리네트정보기 주식 2000주를 갖고 있으며,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전산기기 도소매 업체인 지앤넷 주식 2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조우장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아이비진 2973주를 갖고 있는데, 추가 신고로 확인됐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전자통신부품업체인...
한국전력이 부채개선을 위해 독기를 품었다. 올해까지 부채비율의 변곡점을 달성하고 부채증가율을 33% 감소한다는 방침이다.
한전의 부채개선정책은 공기업 부채감축에 선도적 역할 수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에 맞닿아 있다. 때문에 한전은 창사이래 최대 자구계획을 수립하고 부채감축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한전 등 13개 기관에 대해 2017년까지 이자보상배율을 1.0배 이상, 부채비율 200% 미만, 당기순이익 흑자를 달성, 재무건전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들 기관의 부채감축 이행계획을 승인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석유공사, 광물자원공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고 이자보상배율은 2.0배 이상으로 올라간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이익이 6년만에 흑자로 전망되면서 조환익 사장의 실리경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4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작년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소폭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국제연료가격 상승분을 원가에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2008년부터 이어진 5년 연속 적자를 벗어났다는 점에 큰...
한국전력은 13일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소폭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에 처음이다. 한전 측은 이에 대해 국제연료가격 급등에 따라 원가상승분을 전기요금에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함으로써 적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2008년 이후 5년 연속 적자고리를 끊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된 원자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