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기료가 한 해 두 차례 오르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며 “교육의 공공성과 전기료가 학교 공공요금에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또 “정부는 교육용 전기요금을 인하할 경우 소비 절약에 부정적 효과를 미친다고 보고 있으나, 교육용 전기의 전력사용량은 전체 전력사용량의 1.7% 정도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24일 연내 전기요금을 10%대로 인상해야 한다는 한국전력의 요구에 대해 "모든 것을 포함해 전기요금 인상안에 대해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한전 경쟁력을 위해 원가를 보전해주고 에너지 왜곡을 막는 것에 관심이 많다"며 "오는 12월5일 동계...
한국수자원공사(5조원), 한국전력공사(4조5000억원), 한국석유공사(3조80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1조9000억원)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수공은 4대강사업을 떠맡아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2009년 2조99546억원이던 수공의 부채는 지난해 7조9607억원으로 1년새 165.7% 폭증했다.
공공기관의 금융성 부채도 나라빚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 금융성 부채는 다른...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대규모 정전사태로 전기요금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30분 현재 한전은 전거래일대비 3.26% 오른 2만2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오후 늦은 더위로 전력 수요가 일시에 몰리면서 전력공급 부족으로 전국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전력예비율이 급격히 떨어지자 한전 등이 오후 3시부터 30분 단위로 지역별 순환정전에...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대상으로 하는 주주소송이 새로운 소액주주 운동으로 확산할지에 대해 증권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소송은 공기업 CEO의 합법적인 행위에 대한 소송이라는 점에서 소액주주 소송의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는 이정표적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전 소액주주 14명은 지난 2일 전기요금 현실화에...
내달 1일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 누진제가 있는 주택용 요금이 적용된다.
한국전력은 최근 정부정책 변화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급증하고, 전기 과소비 현상이 심해 이를 해소하고자 주거용 오피스텔에 주택용 요금을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업무용도와 주거용도로 모두 사용이 가능한 건축물이지만, 건축법상 업무시설로 분류돼...
이는 1달러를 100엔으로 환산했을 때, 이탈리아의 27.6엔보다는 싸지만 미국의 6.8엔에 비하면 2배, 한국의 5.8엔에 비하면 3배에 가깝다.
신문은 전기요금을 추가로 인상할 경우 일본에서 짐을 싸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전기요금은 생산비용 상승을 초래해 기업의 국제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용 전력의 70%를 소비하는...
최근 정부가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키로 하면서 한국전력공사가 주목받고 있다. 치솟는 기름 값과,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 현실화를 이유로 내세웠지만 시선은 곱지 않다.
3년 연속 적자와 부진한 영업실적, 그리고 부채가 쌓여가고 있지만 성과급은 두둑히 챙기고 있다. 때문에 한전이 경영부실을 전기료 인상을 통한 ‘혈세’로 메우려 한다는...
이날 연사로 나선 짐 엘리엇(Jims Elliott) 삼성전자 북미총괄 마케팅 임원은 “30나노급 DDR3 D램은 기존 60나노급 DDR2 D램에 비해 소비 전력을 86% 절감할 수 있다”며 “이를 전 세계 서버에 적용하면 연간 약 8조원의 전기 요금이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지속 성장 가능한 그린 IT 솔루션 구축 사례' 발표에서 서정식 KT(한국통신)...
그는 “단, 서비스물가는 7월을 전후로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요인이 있어 상승 요인이 남아 있다”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대 초반, 연평균으로는 3%대 후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경제의 대표적인 해외악재인 중동사태 및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두 사태 모두...
그는 “단, 서비스물가는 7월을 전후로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요인이 있어 상승 요인이 남아 있다”면서 “하반기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3%대 초반, 연평균으로는 3%대 후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우리경제의 대표적인 해외악재인 중동사태 및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서는 “현재로서는 단기적인 충격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두 사태 모두...
국내 총 발전량의 93.5%(2008년 기준)를 공급하는 한국전력(한전, KEPCO 및 6개 발전자회사)도 전기요금 인상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쌍수 한국전력사장은 어제(9일) 기자간담회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에너지는 원가 수준에서 공급돼야 한다"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5% 수준 내외에서 요금인상이 이뤄질...
이를 통해 단지 전체에서 연간 30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2007년 3월 준공한 '목포 옥암푸르지오'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총 680여개의 태양광발전 모듈을 설치해 아파트 전체 전력 사용량 중 5%에 달하는 하루 최대 600㎾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2008년 기준으로 가구당 1년에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7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전력요금체계를 개편하면서 주택용 전력요금에 적용되는 누진폭 축소가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의 진단 결과를 반영해 이를 줄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7개의 용도별 전력요금체계에서 사용량이 많을수록 비싼 요금을 내는 누진제는 주택용 요금에만 적용되며 사용량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9%의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도 이같은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쌍수 한전 사장은 20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원자재 가격 및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적자폭이 커지고 있어 올해 17.7%의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며 "정부에 9%의 전기요금 인상을...
전기요금이 유류, 가스 등 경쟁연료 가격보다 지나치게 낮아 전기과소비 현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들어서도 발전 연료 가격 상승으로 대규모 영업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한전의 지난 1~2월 영업손실이...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가운데 전기요금 인상까지 늦춰지면서 한전의 한숨 소리만 커져가고 있다.
18일 한전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기위원회 8월 정기회의에서 당초 상정 예정이었던 전기요금 인상안이 제외됐다.
정부와 여당이 경제정책 기조를 물가안정으로 잡으면서 인상시기와 규모를 최정 확정하기 못한 데 따른...
한국전력(015760)은 유류, LNG, 석탄 등 발전연료 가격이 상승해 2007년 4분기는 사상 최악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아직은 인상되지 않은 전기요금 발전연료비가 상승하고 있어 올해에도 실적악화 우려로 2만8000원 가격대까지 하락했던 종목이다.
하지만. 하반기에 필수불가결하게 전기인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측과 외인의 매도세 속에서도 경기방어 주로 전기...
정부와 한국전력은 전기료 현실화를 골자로 하는 이같은 내용의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마련, 7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라고 가 보도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월 전력사용량 300kWh까지 3단계로 돼 있는 현행 누진체계는 1단계(1∼150kWh)와 2단계(151∼300kWh)로 축소된다.
또 1단계 기본료는 370원에서 1000원으로, kWh당 요금은 55....
◆에너지공기업 자회사부터 민영화
전력과 가스, 석유 등 에너지 공기업은 요금인상을 우려해 민영화를 미루고 경영합리화를 먼저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다만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기술분야 자회사에 대해서는 민영화가 추진될 전망이다. 일부에선 한전의 발전 자회사의 민영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