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신속한 해결이 필요한 현장의 모래주머니를 발굴해 △신산업 △노동시장 △환경 및 안전‧보건 △건설·입지 △기업 지배구조 및 경영 △현장애로 등 6대 분야 총 120건의 시행령 이하 규제혁신 개선을 정부에 요청했다.
먼저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차 상용화 관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충전기 인증제도 통합', '전기차...
전국경제인연합회 산업본부장,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 차관은 "해외 공급망은 자원안보 블록화 현상에서 나아가 미(美)ㆍ중(中)간 공급망 양분화 양상으로 급속하게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인플레 감축법, 반도체 지원법 등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공급망 재편을 추진 중이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80%대에 머무는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의 가동률은 풀어야 할 숙제”라면서도 “가동률이 90%에 못 미치는 상황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질적 성장이 지속하는 만큼, 고정비 부담에 연연하는 대신 미래 전략을 수립해 나가는 게 더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상반기 수산화리튬 수입 급증, 중국의 수입 줄어 수지 악화수산화리튬 의존도 83.2% 달해…품목별 적자 이유도 다양“신산업 핵심 소재 수입선 다변화 및 기술격차 유지 필요”
대(對)중 무역적자 개선을 위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의 수입선 다변화, 기술 초격차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최근 대(對)중국...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와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발간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세계 반도체 산업은 두 배 규모로 1조 달러 이상 성장하지만, 중국이 그 성장분의 약 60%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정부가 조급해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미·중 신냉전이 심화할수록 우리는 운명적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질 개연성이 높다. 그것은 한·미 동맹이라는...
한국에선 좌성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반도체 표준화 동향과 IEC(국제 전기기술위원회) 활동이란 주제로 반도체산업 표준화 방향을 제시했다. 또 박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이 양자기술과 관련해 한국의 표준화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에선 데이비드 밀러 미국 규격협회(ANSI) 국제정책 자문그룹 의장이 미국 표준화 추진전략을 밝혔다. 펫 발드 필립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5일 성명을 통해 “반도체는 우리나라 총 수출의 약 20%, 제조업 설비투자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경제의 핵심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예측하지 못한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중단을 경험하면서 반도체는 국가 차원의 전략자산으로 급부상했으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세계 경제 내 비중도...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협회 회장인 박재건 한양대 교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한국이 칩4 동맹에 참여하게 되면 중국의 이익이 손상되기보다는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교수는 “현실적으로 중국에 있는 한국의 반도체 공장은 미국 장비 없이는 업그레이드나 증설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핵심 장비의 수명주기가 2~3년을 넘지...
김민우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가속화되면서 세계 최대 첨단산업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기회와 구조적인 위기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대만과 같이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시스템반도체 전반적인 영역에서 수출역량을 키우고, 항공우주·의약품 등으로 차세대 주력산업을 적극적으로...
아울러 이날 반도체 업계와 산업부는 산학협력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 협력 △한국형 SRC(민관 반도체연구 컨소시엄) 운영 협력 △한국형 IMEC(세계최고 나노 전자분야 연구기관) 운영 협력 △소부장 계약학과 신설 협력 등의 ‘반도체 산학협력 4대 인프라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반도체 아카데미 설립 협력은 반도체협회가...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부응하지 못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노사 간 힘의 불균형을 초래해 대립적 노사관계를 지속시키는 우리 노동법·제도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이성희 전국금속노조 정책국장은 “지향은 달라도 고용안정과 경쟁력이 기업생존에 필수적이라는 근본인식에도...
한국무역협회가 18일 전국 중소·중견 무역업체 CEO 342명의 의견을 담은 정책제언 보고서 ‘새 정부에 바라는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업계 대표들은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난 등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망·물류·마케팅·경영환경·탄소중립 대응에 있어 정부의 발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자동차 제조사의 평균임금은 이미 일본의 수준을 넘어섰고, 인건비가 비싸기로 이름난 독일과 맞먹는 상태"라며 "아직은 산업 수요가 많아 제조사의 재고가 모자란 상황이지만 내년부터 많이 오른 자동차 가격이 제조사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가가치유발률은 자동차(70.4%), 특수목적용기계(69.3%), 반도체(67.1%) 등에서 전체 평균인 62.4%를 넘어섰다.
조의윤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팬데믹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됐던 것은 수출로, 올해 내수부진을 타개하는 열쇠도 결국 수출이 될 것”이라면서 “수출상품의 부가가치 제고, 일자리 효과가 큰 수출산업의...
초청 연사로 나선 박승호 한국표준협회 ESG경영센터 선임연구원은 먼저 글로벌 ESG 동향에 대해 “ESG는 처음에 민간부문 자율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글로벌 규제로 작동하고 있으며, ESG 공시 측면에서도 산업별 중요이슈에 대한 공시를 세밀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 제약ㆍ바이오, 화장품, 유통·물류 업종별 대응전략에 대해 “우선 ESG 공통...
수미 테리 우드로윌슨센터 아시아프로그램 국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외교협회(CFR)와 세종연구소 주최 포럼에서 “한국의 중국 교역 비중은 여전히 30% 수준이고, (전국경제인연합회 의뢰 최남석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핵심 수입품목의 75%가 중국산”이라며 “이는 윤 대통령이 북핵 대응을 위해 미사일 방어를...
실제 전문가들은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이런 환경적 요건으로 인해 비건 식품 시장의 전망은 밝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세계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15년 4조2400억 원에서 지난해 6조1900억 원까지 성장했다. 내년에는 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주목받는 분야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이다.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캐나다와는 전기차·배터리·인공지능 협력 확대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한국 투자를 설득하는 ‘세일즈 외교’에 나서는 만큼 성과가 기대된다. 윤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키로 한 데 이어 나토 회의에 참석하면서 친미(親美) 노선을 확고히 한 만큼 중국을 대체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6일 국내 1301개 수출기업을 상대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올해 3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94.4로 수출기업들의 체감 경기는 지난 2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관측됐다. 지수가 100 이하면 향후 수출 여건이 악화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