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단체교섭 상견례 및 1차 본 교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삼성전자 노조 4곳이 모인 삼성전자노동조합공동교섭단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이 참석했다.
공동교섭단은 금속노련 산하 전국삼성전자노조와 상급 단체가 없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20일 '호프 미팅'을 한다.
19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과 김 위원장은 다음날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면담한다.
면담 후에는 인근 호프집에서 '치맥'(치킨과 맥주)을 하며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사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대한상의와...
중소기업 근로자와 비정규직, 보험설계자로 대표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은 양대 노동조합총연맹(한국·민주노총)을 통하지 않으면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의 보호도 제대로 받지 못한다. 이들에 대한 갑질도 만연하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에서 8년째 일하고 있는 김욱진(32·남·가명) 씨는 “원청사에서는 재고관리를 안 한다. 알아서...
노동인권교육 등 기존 사업영역을 내실화하고, 확대된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도록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온ㆍ오프라인 교육 체계 확충 등 기반시설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현판식은 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이날 이재갑 고용부 장관과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한다.
이어진 토론에는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 △손병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문위원 △유정엽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정책본부장 △정욱조 중소기업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일자리정책과장이 참여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를 주최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의...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도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기금을 보전해준다는 규정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정부 입법안이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진보당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총연맹은 계약 없이 일하는 특고 노동자 다수를 배제시키는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다.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9~10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가입 투표를 진행한다. 가입이 성사되면 사 측을 상대로 한 투쟁 강도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 집행부는 조직 형태를 민주노총 산하의 산업별 노조로 전환하기 위해 총회를 개최한다. 지금의 기업노조 형태에서 벗어나 조합원 약 18만 명이 소속된...
한국은행 노동조합은 21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급단체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도 자연스레 탈퇴하게 됐다.
앞서 한은 노조는 17일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대의원 59명 중 57명이 참석했고, 52명이 투표해 46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한은은 1997년 민노총에, 2016년...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을 내고 “노동시장 양극화의 근본 원인은 임금체계의 연공급이 아닌 재벌·대기업의 불공정 거래에 있다”며 “(직무급 도입은) 오히려 기업 주도의 임금 삭감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도 “임금체계는 노사가 협상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게 상식인데 정부가 일방적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산업계에선 5대 경제 단체장, 노동계에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산업계와 노동계의 목소리를 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불참했다.
청와대는 한국판 뉴딜은 ‘국력 결집 프로젝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