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옥 전경련 경영자문단 위원은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와 성공전략’이란 강연에서 글로벌 생산시스템과 판매망 구축에 있어 FTA의 장점과 이를 통한 성공사례를 생동감 있게 짚어줬다.
한·중남미 대서양 센터소장을 맡고 있는 기현서 전 칠레대사는 ‘태평양동반자협정(TPP)과 우리 기업의 대응’이란 주제로 TPP의 이해, TPP 협상의 주요 이슈와 각국의 입장...
칠레산보다 운송기간이 최소 일주일에서 보름 가량 빠른 호주산 포도는, 칠레의 이상 기온 현상과 냉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물량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새 대체산지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홈플러스 과일팀 하유미 바이어는 “호주산 포도는 청정 자연 기후, 높은 일교차 등 천혜의 조건에서 재배돼 기존 포도들과 상품성에서 뒤지지 않는다”며 “한ㆍ호주 FTA가...
한편, 무역위는 국내 냉동오징어 업체와 소나무 제재목 생산업체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해당 칠레산 제품의 수입 증가로 피해를 본 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무역조정지원기업 지정 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융자를 받거나 컨설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0년째가 되는 한·칠레 FTA 무역 효과 또한 긍정적 평가다. FTA 발효 전인 2003년, 15억7500만 달러에 불과하던 두 나라 교역액이 지난해에는 71억1900만 달러로 4.5배 늘었다. 수출은 5억1700만 달러에서 24억6100만 달러로 4.8배, 수입은 10억5800만 달러에서 46억7600만 달러로 4.4배 각각 증가했다. 연평균 수출증가율은 16.9%에 달해 해당 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기조에 FTA 기여 부분과 관련해 그는 "10주년을 맞은 한-칠레 FTA 등을 볼때 현재까지 실적으로는 수출이 늘고 수입증가는 상대적으로 적게 늘어났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전체교역에서 일본과의 교역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에 대해 "대일 농수산수출 기업 지원과 일본의 경제회복에 따른 공략을 함께 해나가겠다...
한-칠레 FTA가 발효된 지난 10년 동안 수출이 4.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대칠레 수출이 2003년 5억2000만 달러에서 2013년 24억6000만 달러로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 규모가 연평균 16.3%씩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의 대 칠레 100대 수출품목 중 수입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는 품목은 22개로...
비타민과 화장품, 의류 등의 가격은 발표 이전과 차이가 없고, 일부 식품의 경우 오히려 가격이 높아졌다. 첫 FTA인 한국·칠레 FTA도 마찬가지다. 칠레의 대표 상품인 와인도 15% 관세가 즉시 철폐되면서 소비자 가격 하락을 기대했지만, 대부분의 수입업체들은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하지 않았다.
9%에서 61.4%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FTA 경제영토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칠레(78.5%), 멕시코(64.1%) 이어 3위권을 기록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향후 한-중 FTA가 실현되면 GDP 8조 달러의 거대시장이 펼쳐지면서 FTA 경제영토가 70% 이상으로 수직상승, 멕시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게 된다는 분석이다.
한국 캐나다 FTA 타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면서 농축산.자동차 분야에 대한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농축산분야의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자동차의 경우 긍정적인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농축산분야의 경우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2년 기준 농·임·축·수산 분야의 캐나다산 수입액은 총 11억8200만 달러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중 FTA가 우리 농축수산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만들 계획이다.
농림부는 삼계탕의 미국 수출이 허용시 대규모 판촉에 나서고 중국, 홍콩, 베트남 등에서는 한국 식품을 알리는 '2014 K-food' 행사를 열기로 했다. 해수부는 어업인 위주로 중국 현지조사단을 꾸려 국내 수산물의 수출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에...
나라들과 FTA하고있는 상황"이라면서도 협의에 대한 일정조율이 아직 안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 차관은 일정조율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 일본 때문인지를 묻는 질문에 "어느쪽 사정보다도 안 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13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멕시코,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과 예비 양자협의를...
초안에 대한 분석과는 별개로 TPP에 참여한 12개 국가와의 예비 양자협의과정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해 핵심국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TPP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두 나라 간 예비 양자협의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멕시코(15일), 칠레(17일), 페루(21일) 등과도 예비 양자협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측은 한국의 TPP 참가를 위해 양국간 통상현안 해결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완전 이행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 통상정책의 압박도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나머지 협상국들간의 이해타산도 TPP 참여 시기에 까다로운 변수로 남아있다. 실제로 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협상...
특히 칠레는 지난 2004년 4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IT와 광업에너지, 건설플랜트, 산업기술분야 등에서의 경제협력이 이뤄지고 있고 관광수요도 급증추세다.
칠레 화폐의 통화단위는 페소(Peso)이며 2만, 1만, 5000, 2000, 1000 권종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1만 페소는 원화로 약 2만원가량이다.
오만은 원유와 액화 천연가스자원을 바탕으로 20세기...
현재 TPP 협상에 참여하는 12개국 중 미국과 페루, 칠레,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은 이미 양자 FTA 또는 한-아세안 FTA가 체결돼 있으며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3개국과는 최근 WTO 회의 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남은 국가는 우리나라와 아무런 무역협정이 없는 일본, 멕시코 두 나라뿐이다. 특히 한-일 FTA 체결의 경우...
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모두 46개국과의 FTA가 발효돼 있다. 여기에는 유럽연합(EU) 26개국, 아세안(ASEAN) 10개국이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FTA 상대국의 GDP 총합은 40조3000억 달러로 전 세계 GDP(69조9000억 달러·2012년 국제통화기금 기준)의 57.7%를 차지한다. 칠레(78.5%), 멕시코(64.1%)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한-미 FTA, 한-EU FTA 등 경제적인 성장을 이룰때 이를 지켜보던 일본이 TPP를 계기로 한순간에 역전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데 우려가 깔려있다.
여기에 TPP 협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리 진척된 점도 우리 정부의 관심 표명을 서두르게 하는데 힘을 실었다.
애초 우리 정부는 TPP 종료 시점에 대해 관망하고 있었다. 다자간 협상인데다 참여국 간 입장도...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 칠레, 싱가포르, 아세안, 인도, EU, 페루 등 총 9개국과 FTA를 체결, 발효중에 있다. 또 한·콜롬비아 FTA는 타결이 이뤄진 상태에서 발효를 앞두고 있고,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호주 등과는 새로 FTA 협상을 진행중이거나 추진중인 상황이다.
때문에 우리 나라가 TPP에 참여하게 되면 기존 'FTA 우선'이라는 통상 전략에 수정을 할 수밖에...
그는 이와 관련 내년도 쌀 관세화 및 한-중 FTA의 농업관세 철폐 문제로 사회적 격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TPP 협상에 참여해 추가 시장개방 압력에 직면할 경우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이 TPP 가입 조건으로 내밀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시장 추가 개방, 쌀 관세화 이후의 관세 인하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정...
그는 이와 관련 내년도 쌀 관세화 및 한-중 FTA의 농업관세 철폐 문제로 사회적 격론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TPP 협상에 참여해 추가 시장개방 압력에 직면할 경우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미국이 TPP 가입 조건으로 내밀 것으로 예상되는 쇠고기시장 추가 개방, 쌀 관세화 이후의 관세 인하 등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때문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