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에서는 ‘신기술의 개발 및 고도화’가 기회 요인이었는데, 하이니켈 배터리 및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기술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거란 분석이었다. 조선업에서도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을 연료로 하는‘차세대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를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업에서는 ‘디지털, 비대면 채널 확대’...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46파이와 미드니켈 NMX, LFP 등 다양한 전기차 배터리 제품군을 공개하는 한편, 전동공구 등에 탑재되는 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와 IT기기용 파우치 배터리 등 소형배터리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다양한 폼팩터의 제품 양산을 위한...
전시 부스에서는 하이리튬망간(HLM)과 전고체 배터리(SSB) 기술을 비롯한 유미코아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리더십과 전기차 전 차급을 커버하는 혁신 기술 포트폴리오 등이 공개된다.
또한 천안 연구개발(R&D) 센터를 비롯한 글로벌 R&D 센터 인프라와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산 네트워크, 유미코아 배터리 소재의 지속가능성 리더십 등을 선보인다.
7일에는...
SF 배터리는 SK온이 2021년 첫 공개한 하이니켈 배터리로, 18분 만에 셀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어드밴스트 SF 배터리는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했다. 에너지 밀도가 높을수록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SK온은 특수 코팅공법을 통해 음극 저항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음극...
착공 단계인 하이니켈 NCA(니켈ㆍ코발트ㆍ알루미늄) 전용 공장을 포함하면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하이니켈 NCA 공장을 제외해도 연간 약 9만 톤(t)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찾은 광양 양극재 2공장에서는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과 NCA 양극재 생산이 한창이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샘플소분실과 자동화분석실이다. 샘플...
김 대표는 이날 전라남도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열린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장 착공식 전 기자간담회에서 “천연흑연은 현재 원료를 100% 중국에서 가져오고 있어 IRA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중국에서 수입한 천연흑연을 세종 공장에서 가공해 국내 배터리 3사에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이어 광양에도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공장을 건설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전라남도 광양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김익현 삼성SDI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의 생산능력은 연산 5만2500톤(t) 규모로, 전기차(60kWh) 58만여 대 분의 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은 프리미엄 제품군에서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및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저가 보급형 제품군에서는 고전압 미드니켈(Mid-Ni), 파우치형 기반의 LFP 배터리 등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여 년간 쌓아온 업력과...
에코프로비엠은 연내 LFP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2025년부터 양산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고전압 미드니켈과 하이망간 ‘OLO’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엘앤에프도 2025년 말 LFP 양산을 계획하고 고객사에 샘플을 제출한 상태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평가 결과는 좋은 상황”이라며 “고객사 협의를 통해 양산 일정을 조율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이달 중 전남 광양에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 공장을 착공한다. 앞서 지난해 7월 연산 5만2500톤(t)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은 삼성SDI로 납품된다.
아울러 김 사장은 유럽 진출 계획에 대해 “글로벌 OEM(완성차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면서도 “투자가 워낙 많아 일단 미주를...
SBB에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가 적용돼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30% 이상 향상됐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ESS용 LFP 배터리도 개발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ESS 업체 IHI 테라선 솔루션즈와 손잡고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ESS 배터리 공장 신설도 검토 중이다.
업계에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이 전기차 수요 둔화의 충격을 상쇄할 수...
검증된 하이니켈 단결정 양산 기술을 고전압 미드니켈에 확대 적용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고, 하반기 리튬·인산·철(LFP) 파일럿 라인 구축과 하이망간 ‘OLO’ 양극재 기술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하이니켈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PHEV용 양극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포트폴리오 확대, 중저가 양극재 개발 가속화와 더불어 PHEV용 양극재 판매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5% 이상 판매량 증가를 목표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1분기 메탈가 하락세가...
에코프로는 7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저가 전기차용 양극재 개발 가속화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며 "기검증된 하이니켈 단결정 양산 기술을 고전압 미드니켈에 확대 적용해 연내 자동차 OEM사 및 셀 메이커를 대상으로 신규 거래선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LF(M)P...
다만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0% 중반대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90% 하이-니켈 단결정,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신규 양극재 제품을 준비 중이며, LS그룹과의 합작법인을 통해 2025년 전구체 내재화를 준비 중”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과 하이니켈 단결정 양극재의 생산 안정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4조7599억 원, 영업이익 35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4.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8.4% 감소했다.
배터리소재 사업 매출액은 전년보다 73.4...
에코프로는 지난해 하이니켈 양극재 수출량이 약 10만7000t으로 전년 약 8만6000t 대비 약 24.4%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량은 △2018년 1만6000t △2019년 1만8000t △2020년 2만8000t △2021년 4만7000t 등 꾸준히 늘었다.
지난해 에코프로가 수출한 양극재 10만t은 전기차 최대 12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60%가 전기차용 배터리, 나머지 40%가 전동공구용...
우선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니켈 NCM,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한다. 하반기에는 46 시리즈 원통형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또 원재료 직접 조달 영역을 확대하고 기술 개발을 통한 주요 소재 전환, 공급망 직접 투자 강화 등을 통해 근본적 원가 경쟁력을 높이겠단...
LFP보다 가격이 높은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 된다.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지만, 전기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심하지 않다. 2021년 중국 CATL이 차세대 배터리로 나트륨이온배터리 개발을 발표한 이후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하며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는...
그는 “하지만 K-배터리가 글로벌 혁신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한편,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주력하면서 미래시장에 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올해는 세계 경기 둔화와 중국의 과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