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니켈 양극재, 반도체 소재 등 고수익성 제품도 출하 증가 및 우호적 환율 환경 등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2217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을 기록했다. 당뇨치료제, 성장호르몬 등 주요 제품의 판매 확대가 지속하며 탄탄한 매출 및 수익성을 창출했다.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706억 원, 영업이익 1956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차용 원통형...
이번 합의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확대로 양극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한 GM이 LG화학의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진행됐다.
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이어 "계열사향 양극재 내재화율 40%를 감안하면 LG화학의 중장기 양극재 판매량은 36만 톤 이상으로 증가한다"며 "현재 하이니켈 양극재가 주력이며, 고객사들의 기술 변화에 맞춰 Mg-Rich, 황화물계 소재에 투자가 발생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분리막 사업은 지난해 LG전자에서 이관한 분리막 코팅 사업이 2025년 도레이...
에코프로비엠은 강력한 성능을 내는 하이니켈 양극재를 SK온에 공급하고 있다. SK온은 안전 기술과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NCM9 배터리를 세계최초로 개발해 포드의 F-150 라이트닝 전기 트럭에 공급하고 있다. 이 차량은 올봄에 시장에 출시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SK온은 이번 협력으로 고성능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나아가, 현지에서 배터리...
양극재 사업은 수익성 높은 전기차용 하이니켈 제품 비중이 91%에 달하고, 국내외에 증설 중인 양산라인의 가동률과 수율이 높아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양극재 사업 매출은 포스코ESM을 합병해 사업에 진출한 2019년 2분기 319억 원에서 올해 2분기 3486억 원으로 상승해 3년간 1017% 증가했다.
음극재 사업 매출은 465억 원으로 전기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이에 더해 고객사 규격에 부합하는 농도 조절 기술로 하이니켈 공정에 즉시 투입가능한 맞춤형 전구체 복합액을 완성했다. 액상 형태 전구체 소재는 고상 제품에 비해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농축과 건조 공정이 불필요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박민규 새빗켐 대표이사는 “30여년 기업 경영에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신제품 다변화 추진은...
박 연구원은 “양극재에 사용되는 주요 메탈 가격이 5월 이후 본격 안정화 됐던 점을 고려하면 3분기까지도 양극재 판가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NCMA 양극재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상해 공장 가동 중단 이슈와 별개로, 동사의 양극재 출하는 2분기에도 지속돼 하이니켈 NCMA 수요는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분기별 증익의...
견조한 하이니켈 수요와 함께 출하량이 증가하고 리튬과 니켈,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환율 상승효과까지 더해져 매출 성장세를 키웠다. 화재로 가동이 중단됐던 CAM4의 가동 정상화와 1분기 가동을 시작한 CAM6의 풀가동에 1분기 6.2%로 낮아진 영업이익률은 8.7%로 개선됐다.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의 원자재...
포드는 2030년까지 북미에서 140GWh, 전 세계에서 240GWh에 달하는 배터리가 필요하다. 이 중 상당 물량이 SK온 자체 공장과 블루오벌SK를 통해 공급된다.
함창우 대표는 “하이니켈 등 배터리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SK온과 미국 국민차로 불리는 포드가 손을 잡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BMW는 최근 차세대 배터리로 46mm 지름의 새로운 6세대(젠6) 하이니켈 원통형 제품을 채택했다.
최근 삼성SDI의 원통형 배터리 사업 전략에 변화가 감지된 데 이어 양사 고위 경영진들이 회동하는 모습이 잡히면서 BMW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삼성SDI가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삼성SDI는 BMW와...
즉시 대응이 가능한 하이-니켈(High-Ni) 양극재 외에도 리튬인산철(LFP)배터리 내 리튬(Li)의 회수 및 전고체 전지의 리사이클링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는 “당사는 고성장 중인 전기차 시장에 발맞춰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십 강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고도화, 배터리 리사이클링 소재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이장원 SK온 배터리연구원장은 “SK온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하이니켈 개발 등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향후에도 한국 배터리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준 LG에너지솔루션 CTO는 “이차전지 분야 우수한 인재를 적극 육성ㆍ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활 물질 수량이 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거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코스모신소재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이형필름 설비에 수백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낸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MLCC는 전자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게 하는 전자제품의 필수 부품으로...
SK온 역시 세계 최초로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연속해서 개발·양산하는데 성공하는 등 탁월한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바탕으로 2019년 10위권이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현재 5위까지 끌어 올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고체 배터리 선두 기업인 미국 솔리드 파워 지분을 확보하고 향후 공동 개발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를 양산키로 하는 등 미래 배터리 시장도 선도하고...
노 연구원은 “2020년 4680 전지의 화두를 제시했던 테슬라는 소재(하이니켈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ㆍ공정(건식 전극, 탭리스) 혁신으로 제조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의 4680 원통형 전지는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재의 경우 기존 투입하던 하이니켈 양극재를 유지하고...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19년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하는 테슬라(Tesla) 향 2170 원통형 배터리에 니켈 비중 90%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을 시작했고 지난해 기준 전사 매출의 60~70%를 차지하고 있다”며 “차세대 4680 배터리 향 96% 하이-니켈 신규 양극재 공급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엘앤에프의 양극재...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용 양극재 및 MLCC용 이형필름 등이 주력 제품인 IT 소재전문업체”라며 “이 회사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에 사용되는 LCO(리튬ㆍ코발트ㆍ산화물) 계열의 양극활물질에서 전기차 및 ESS 등에 사용되는 중ㆍ대형 배터리 소재 인하이니켈계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양극활물질로 품목교체를 완료하고 관련...
하이투자증권은 31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꾸준한 실적 상승세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 원을 제안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에코프로비엠 실적은 주력 고객사들의 양극재 수요 증가와 뚜렷한 가격 상승효과로 호조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일부 투자자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매출 가시성 확보했다”며 “공급 레퍼런스 확보가 중요한 자동차 산업 특성상 선점 효과에 따라 추가 계약 수주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매출 확대와 더불어 고마진의 하이니켈 양산 비중 확대로 제품 믹스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기대된다”며 “기존(83%) 대비 니켈 함량이 높아진 하이니켈(86~87%) 제품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양사는 자본금으로 3억2700만 달러(약 4106억 원)를 투자해 1단계로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산 3만 톤(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립한다. 이는 전기차 약 22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생산공장은 올해 8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이며, 향후 GM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라 단계적으로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