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속기록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전일 하원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2차 세계대전 기간 제국주의 일본이 조직적이고 무자비하게 여성을 노예로 만든 것을 규탄하려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위안부는 한국과 중국 대만 필리핀 여성 20만명에 대해 (일본)정부가 후원한 성적 만행 프로그램이었다”면서 “13세 소녀까지 이런 고통을...
이날 본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역할 △정부의 진주의료원 정상화 대책 △12·12사태 당시 신군부에 맞서 총격전을 벌이다 사망한 고(故) 김오랑 중령에 대한 무공훈장 추서 및 추모비 건립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처리했다.
한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스티븐 샤버트 미국 하원 아시아·태평양...
일본 중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구로다 하루히코 ADB 총재를 BOJ 총재로 임명하는 안을 승인했다.
부총재로 나카소 히로시 BOJ 국제담당 이사와 이와타 키쿠오 가큐수인대 교수를 임명하는 안도 승인 처리했다.
총재와 부총재는 오는 15일 참의원 회의에서 최종 동의를 얻은 뒤 20일 정식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미국의 소비경기를 보여주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이며 대표적인 ‘지한파’인 민주당 소속 찰스 랭글 미국 하원의원은 13일(현지시간) 재미한인 권리신장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가 주최한 한인사회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E-3 취업비자 협정안을 이번 113대 의회 본회의에서 다루기는 하겠지만 단독으로는 통과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자유무역협정(FTA)을...
하원규칙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재정절벽 합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톰 콜 공화당 오클라호마 하원의원은 “하원에서 상원의 합의안이 상당한 지지를 얻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네타 마코스카 소시에테제너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재정절벽을 피할 기회가 있다”면서 “우리가 원했던 ‘대타결’...
하원규칙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10분 재정절벽 합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하원이 상원의 합의안을 통과시키면 올해부터 자동으로 시작되는 60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세금 증가와 재정지출 삭감 등 재정절벽을 피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원은 이날 새벽 89대8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백악관과 공화당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부자증세를...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하원격인 중의원을 해산해 정치권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노다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오전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 방침을 밝히고 해산 조서를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오후에 중의원 본회의에서 해산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중의원 해산에 앞서 열리는 참의원(상원) 본회의에는 적자국채발행법안과 중의원...
프랑스 하원은 지난 19일 본회의에서 이 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법에 해당되는 고소득자 인원은 전체 국민 중 0.01%인 약 1500명 정도다.
정부는 연간 2억2000만 유로의 세수 증대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법은 내년부터 2년간 한시 적용된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고소득자에 최고 75%까지 세금을 부과하는 부자증세안을 공약으로...
중의원(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죄 발언에 항의하는 결의문을 찬성 다수로 채택했다.
결의문은 민주·자민·다함께당이 이날 오전 공동으로 제출했고, 공명당과 국민생활제일당도 찬성했다. 공산당과 사민당 등은 반대했다.
일본 국회가 독도 관련 결의를 한 것은 1953년 이승만 라인의 설정과 관련, ‘일한 문제해결 촉진 결의’...
소비세율 두 배 인상을 포함한 사회보장과 세제개혁 관련 법안은 26일(현지시간) 오후 중의원(하원) 본회의에서 총 478표 중 찬성 363표, 반대 96표로 통과돼 참의원 표결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먹구름이 걷힌 것은 아니다.
표결에서 집권당인 민주당 내에서 57명의 반대표가 나오면서 당의 분열은 확실시됐고 사회보장을 안정시킬만한 근본적인 대책은 뒷전으로...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정권 최대 목표로 내세워온 소비세율 인상을 포함한 사회보장과 세제개혁 관련 법안이 26일(현지시간) 오후 중의원(하원) 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15일 집권당인 민주당과 2대 야당인 자민·공명당의 찬성을 얻은만큼 이날 중의원에서도 어렵지 않게 통과됐다.
총 478표 중 찬성 363표, 반대 96표였다.
여야는...
앞서 미국 하원은 지난해 6월 본회의에서 대북 강경파인 공화당 소속 에드 로이스 의원이 제출한 ‘2012회계연도 농업세출법 개정안’을 구두 표결로 통과시켰었다.
이 개정안은 상원 개정안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예외조항을 포함하지 않는 등 더욱 강경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무부는 지난해 7월 대북 식량 지원 금지 규정이 행정부의 권한을...
백악관이 거부권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8억달러를 증액시킨 안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의 표결 결과는 찬성 299표, 반대 120표이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여름 백악관과 의회가 합의했던 재정감축안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국방부가 반대하는 미국 동부 해안에 미사일 방어기지를 설치하는 내용과 러시아와 합의에 따라...
제출
△10월 6일 = 미 하원 세입위,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0월 11일 = 미 상원 재무위,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0월 12일 = 미 상·하원, 한·미 FTA 이행법안 가결
△11월 22일 = 한미FTA 비준안 국회 본회의 통과
◇2012년
△2월 21일 = 한·미 양국 오후 6시 FTA 협정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 완료
△3월 15일 = 0시부터 한·미FTA 발효
하원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급여세 감면 혜택 및 장기실업자에 대한 수당 지급 연장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293표, 반대 132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상원도 곧 바로 본회의를 열고 찬성 60표, 반대 36표로 법안을 처리한 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넘겼다.
이날 상·하원의 법안 처리는 초당적인 합의에 의해 이뤄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저녁 9시 상·하원 합동 본회의에서 신년 국정연설(연두교서)을 발표한다.
연두교서는 미국 대통령이 의원들을 상대로 국정전반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입법을 권고하는 연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중산층 재건과 공정한 사회 등 경제에 초점을 맞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골자는 부유층에 대한 세율...
상원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감면안을 구두표결로 처리했으며, 이어 하원도 이를 즉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약 1억6000만명의 근로자들의 급여세율을 올해 말까지 기존 6.2%에서 4.2%로 낮추고 이를 1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공화당의 거센 반발로 연장 시한을 2개월로 줄였다.
앞서 상원은 지난 17일 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