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6420억달러 국방예산안 의결

입력 2012-05-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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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거부권 경고…내주 상원 심의 예정

미국 하원은 6420억달러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의결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백악관이 거부권을 발동하겠다고 경고했음에도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8억달러를 증액시킨 안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의 표결 결과는 찬성 299표, 반대 120표이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지난해 여름 백악관과 의회가 합의했던 재정감축안과는 거리가 멀다.

특히 국방부가 반대하는 미국 동부 해안에 미사일 방어기지를 설치하는 내용과 러시아와 합의에 따라 핵무기를 감축할 수 있는 대통령의 권한을 제한하는 항목 등이 포함됐다.

하원은 또 국방수권법 심의과정에서 미국 시민권자라고 하더라도 본토에서 테러리스트 혐의가 있는 용의자는 무한정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상원은 다음주 국방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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