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기업 하림그룹의 지주회사인 하림지주가 익산 시대를 열었다.
하림지주는 전라북도 익산에 건립한 신사옥에 입주했다고 4일 밝혔다. 대기업 본사로는 드물게 지방 중소도시에 사옥을 마련한 것이 눈에 띈다.
농식품산업을 지역특화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북에 신사옥을 마련한 하림지주는 농촌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농업생산...
이밖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이 4월 정지선 회장의 사재를 통해 순환출자를 해소했으며, 하림그룹이 제일홀딩스와 하림홀딩스를 합병해 복잡했던 지주사 체제를 정비하는 등 업계의 지배구조 개선 작업도 하나둘씩 마무리되고 있다.
일련의 작업들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3월 지주사 62곳을 대상으로 수익구조 실태조사에 나서면서 본격화했다. 당시 자산규모 5000억 원...
하림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김홍국 회장의 편법증여 및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조사를 받았다. 6월에는 삼양식품의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50억 원가량의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횡령액을 회사에 갚는 등 유통업계의 오너 리스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취득
△하림지주, 주가안정 목적 70억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결정
△올릭스, 40억 규모 성균관대 산학협력단 보유 특허권 양수
△오리엔트정공, 주주우선공모 유증 청약결과 4179만여 주 기록… 청약률 83.59%
△거래소, 아스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거래소, 파버나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셀트리온, 395억 원 규모 트룩시마 상품 공급 계약...
선진은 하림그룹 계열의 육가공 회사로 2011년 선진지주에서 인적불할을 통해 설립됐다. 사료, 양돈, 식용, 육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양돈 수직계열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하림그룹에는 2007년 편입됐다.
선진 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지난달 20일 'A- 안정적' 신용등급을 받았다. 만기는 2020년 8월 7일로 연수익률은 세전 3.05% 수준이다. 해당 채권은 최소...
5%↑
△아모레퍼시픽그룹, 올 2분기 연결 영업익 1703억 원…전년比 31%↑
△현대자동차,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익 9508억 원…전년比 29.3%↓
△현대로템, 올 2분기 연결 영업익 180억 원…전년比 18%↑
△현대자동차, 주당 1000원 중간배당 결정
△두산밥캣, 주당 400원 분기배당 결정
△유한양행, 美기업과 2400억 원 규모 기술 이전 계약 체결...
당시 그들은 “우리는 오리온그룹의 발전에 청춘과 정열을 다 바쳤고 그룹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왔다”며 “오늘날 악의 소굴과 회장의 탐욕의 도구가 된 그룹의 현실과 답답한 미래를 참을 수 없어서 피 끓는 분노와 참담한 심정으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7월 불기소 처분된 증여세 포탈 혐의 관련 고소 건에 대해서도 올 초...
하림그룹의 대북 축산 사료 사업이 꽃 피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림그룹은 10여년전부터 대북 축산 사료 사업을 진행해왔으나 당시 북핵 문제로 모두 중단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면서부터 대북 사업 추진 의지를 다시 내비췄다. 특히 최근 남북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하림 그룹의 대북 사업들이 재추진...
전년에 397위였던 STX를 비롯해 한화큐셀과 일진, 한국IBM, 하림 등은 지난해 500대 기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리온홀딩스와 롯데지주, 매일홀딩스, 크라운홀딩스 등 식음료 업체와 SK디스커버리, BGF, 경동인베스트 등은 지주사 전환으로 목록에서 빠졌다.
지난해 500대 기업의 매출 총계는 2777조 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영업이익은 223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하림홀딩스 등은 매출의 절반 이상이 계열사로부터 받은 상표권 수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재벌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 5조 원 이상 60대 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로부터 연간 10억 원 이상의 상표권 사용료를 받은 32개 그룹 39개 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이 지난해 벌어들인 상표권 사용료는 총 1조1469억...
84%)의 의견이 중요한 상황이다.
반면 안정적인 의결권을 확보하고 있는 곳도 상당수 있었다. 롯데ㆍ두산ㆍLSㆍ하림ㆍ코오롱ㆍKCCㆍ교보생명ㆍ대림ㆍ영풍그룹은 총수 우호지분이 전체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와 현대백화점그룹은 총수 우호지분이 과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비(非)오너 측의 지분보다는 많았다.
이밖에도 현대중공업, CJ, 대림, 현대백화점 등은 각각 순환출자 해소 방안, LS, 효성, 하림, 현대산업개발 등은 지주회사 전환 또는 지주회사 체제 정비계획, 한진, 대림, 태광 등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회사의 처분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요 그룹 중 삼성만이 별다른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보고서는 “삼성의 지배구조상 문제는...
최상위 지주회사 제일홀딩스와 중간지주사 하림홀딩스를 둔 하림그룹이 7년여 만에 단일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다.
하림그룹은 4일 제일홀딩스가 하림홀딩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 0.2564706이며, 주주 확정 기일은 4월 19일이다. 합병승인 주주총회는 5월 14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5월 14일~6월 4일,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며, 신주는...
하림그룹은 작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됐고, 공정위는 작년 3월부터 45개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실태점검에서 하림그룹의 부당 지원행위를 포착했다.
공정위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6년 전 아들 김준영 씨에게 비상장 계열사 올품의 지분을 물려주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지를 살피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