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우즈는 버디 5개를 성공시켰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로 필 미켈슨(45ㆍ미국)과 공동 77위에 머물렀다.
시작부터 불안했다. 1번홀(파5) 보기 후 4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8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크게 흔들렸다. 9번홀(파5)에서는 버디로 한 타를 만회하며 전반을 1오버파로 마친 우즈는 후반 들어 반격을...
필 미켈슨(45ㆍ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32ㆍ스페인)와 한 조를 이뤄 플레이한 최경주는 1ㆍ2번홀을 파로 막은 뒤 3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6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도 각각 버디를 더해 전반에만 3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라운드는 아쉬움을 남겼다. 12번홀(파4)까지 파로 막은 뒤 13번홀(파)에서...
한편 최경주는 8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ㆍ721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ㆍ약 107억4000만원)에 출전한다. 최경주는 이 대회 첫날 8일 오전 2시 38분부터 필 미켈슨(45ㆍ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32ㆍ스페인)와 한 조에서 경기한다.
그밖에도 2007년 챔피언 필 미켈슨(44ㆍ미국), 시즌 2승의 지미 워커(35ㆍ미국), 2012년 우승자 매트 쿠차(37ㆍ미국) 등 톱 랭커들 간의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계) 선수는 맏형 최경주(44ㆍSK텔레콤)를 비롯해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 노승열(24·나이키골프), 재미동포 제임스 한(34), 존 허, 대니 리(이상 25), 캐빈 나(31)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 조던 스피드(22ㆍ미국)를 앞세운 20대와 지미 워커(36), 버바 왓슨(37ㆍ이상 미국) 등을 주축으로 한 30대, 필 미켈슨, 짐 퓨릭(이상 45ㆍ미국) 등 노장 투혼이 빛나는 40대 그룹이다.
대세는 30대다. 올 시즌 26개 대회를 소화한 가운데 상금순위 ‘톱10’ 중 6명은 30대로 지미 워커(2위ㆍ350만9349달러)와 더스틴 존슨(31ㆍ미국ㆍ3위), 존...
신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0ㆍ미국)와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도,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도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
종전 대회 최다 버디는 2001년 필 미켈슨이 기록한 25개였다. 무려 3개를 더한 것.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로 조던 스피스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2년 프로 입문 이후 2013년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3월에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PGA 투어 2승을 올린 바 있다. 존 디어 클래식...
공동 2위 필 미켈슨(미국)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보다 4타를 앞섰다.
지난 2012년에 프로에 데뷔한 조던 스피스는 텍사스 출신으로 이번 마스터스 대회 우승 이전까지 미국프로골프(PGA)에서 2승을 거둔 바 있다. 마스터스 출전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최종라운드 돌입 이전 조던 스피스의 마스터스 우승은 조심스럽게 예견되기도 했다. 이미 2라운드까지 36홀...
마스터스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은 11언더파 205타로 3위에 올랐고, 타이거 우즈(40ㆍ미국)는 4타를 줄여 6언더파 210타로 케빈 나(31) 등과 함께 공동 5위를 마크했다.
한편 마스터스 ‘10톱’ 진입을 노리던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30위,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은...
필 미켈슨(45ㆍ미국)이 마스터스 토너먼트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필 미켈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900만 달러ㆍ97억6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통산 140승의 과거 ‘빅3’ 타이거 우즈(40)와 필 미켈슨(45ㆍ이상 미국), 어닐 엘스(46ㆍ남아공)의 황홀한 역주행이 이어졌다. 이들의 플레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스터스가 황홀한 이유로 충분하다. 하지만 이들은 참가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1ㆍ2라운드 스코어만 놓고 보면 2000년대 초반 마스터스 기록이라 해도 의심할 사람은 없을 듯하다.
이번 대회 최대...
◆마스터스 토너먼트 1ㆍ2라운드 중간성적 및 본선 합류선수 명단
1위 조던 스피스(미국) 14언더파 130타(64ㆍ66)
2위 찰리 호프먼(미국) 9언더파 135타(67ㆍ68)
공동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7언더파 137타(67ㆍ70)
더스틴 존슨(미국) 상동(70ㆍ67)
폴 케이시(잉글랜드) 상동(69ㆍ68)
6위 필 미켈슨(미국) 6언더파 138타(70ㆍ68)
7위 어니 엘스(남아공)...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도 돋보였다. 4번홀(파3) 보기로 흔들리는 듯했지만 8번홀(파5) 버디로 잃었던 한 타를 만회하며 전반 라운드를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는 11번홀(파4)과 13번홀, 15번홀(이상 파5), 17번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만들어내며 전날 12위에서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케빈 나(31)도 베스트 스코어를...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필 미켈슨(45ㆍ미국) 등과 공동 12위에 오른 노승열은 샌디 라일, 브래들리 닐(이상 스코틀랜드)과 한조를 이뤄 출발한다. 티업시간은 오후 9시 18분이다.
지난해 취리히 클래식 우승으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은 노승열은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기분 좋은 첫날을 보냈다. 운도 따랐다. 대부분 퍼트가...
반면 우즈는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지미 워커(36ㆍ미국) 등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41위로 쳐져 있다.
마스터스 무대를 처음 밟은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과 공동 12위에 올랐다. 배상문은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다.
단독 선두는 조던 스피스(22ㆍ미국)다. 스피스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스는 지난해 히어로 월드챌린지 챔피언이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필 미켈슨(45ㆍ미국) 등과 동타를 이뤘고, 배상문은 2오버파 74타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였던 히어로 월드챌린지에서 무려 26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했고,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준우승, 발스파챔피언십 우승, 발레로 텍사스 오픈 준우승 등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과 동타를 이뤘고, 배상문은 2오버파 74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대 흥행카드 타이거 우즈(40ㆍ미국)와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지난해 우승자 버바 왓슨(37ㆍ미국),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 등 전 세계 톱 프로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은 차세대 에이스 배상문(29ㆍ캘러웨이골프)과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 재미동교 제임스 한...
마스터스의 사나이 필 미켈슨(45ㆍ미국)은 이 대회를 앞두고 부활 샷을 휘둘렀다. 미켈슨은 6일 끝난 셀휴스턴 오픈 둘째 날까지 단독 선두를 유지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미켈슨은 역대 마스터스에서 세 차례(2004ㆍ2006ㆍ2010)나 우승할 만큼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셀휴스턴 오픈 챔피언 J.B. 홈스(33ㆍ미국)의 상승세가 오거스타...
최경주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휴스턴 골프장(파72ㆍ7441야드)에서 열린 셀휴스턴 오픈(총상금 660만 달러ㆍ약 72억1000만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필 미켈슨(45ㆍ미국) 등과 함께 공동 18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날 공동 54위에서 34계단 오른 성적이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