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입학한 김연아는 2009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 2009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우승 및 그랑프리 파이널대회 우승,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그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미국 여성 스포츠 재단, 미국 스포츠아카데미 등에서 올해의 여자선수로 선정돼...
김연아의 이 같은 높은 인기의 시작은 지난 2009년 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 파이널 3경기에서 1위를 하면서부터다. 이때가 CF스타로서 김연아가 정점을 찍은 해다. 한국광고단체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 모델상까지 수상했다. 당시 김연아는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호감도 1위를 차지했다. 호감률(점유율)이 무려 16...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준비는 아직 구체화 된 것이 없다. 김연아는 "안무가인 데이비드 윌슨과 선곡과 관련해 음악도 많이 들어보고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 그랑프리 대회와 올림픽 2연패를 향한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혜숙 류종현 코치는 이번 달 말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종료된다. 신 코치와 류 코치의 유임 혹은 결별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은 상태다.
휴식을 취한 김연아는 오는 5~6월 중 국내에서 아이스쇼를 계획중이다. 이후로는 곧바로 소치동계올림픽 체제에 돌입한다. 10월 중순경 그랑프리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그 이전까지는 새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김해진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에서 3위에 올랐고 올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5차대회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랑프리시리즈 역사상 김연아에 이은 군내 선수로서의 두 번째 우승이었다.
박소연은 지난 해 동계유스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였고 올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4차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해진과 박소연은 ISU 여자싱글...
부동의 피겨여제라는 존재감을 심었다.
하지만 2010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과 은퇴 여부에 대한 의혹과 논란, 그리고 20개월에 이르는 공백과 학교(고려대) 생활에 대한 비판제기 등으로 김연아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터져 나왔고 그리고 외국 선수들의 기량향상 등으로 복귀 후 성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했다.
비록 김연아가 통산 3회의 그랑프리...
아사다가 기록한 74.49점은 2012-2013 여자 쇼트프로그램 시즌 가장 좋은 기록으로 지난해 11월에 열린 ISU 그랑프리시리즈 6차 NHK 트로피에서 본인이 세운 종전 기록(67.95점)보다 6.54점 높았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독일 NRW 트로피에서 우승했던 김연아의 72.27점보다도 2.22점 높다.
이에 아사다는 다음달 있을 세계선수권에서 김연아와의 치열한 대결을...
김진서는 지난 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프리스케이팅 최소 기술점수인 65점을 넘겼고 지난 해 12월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NRW트로피에서 쇼트 최소 기술점수인 35점을 넘겨 대표 자격을 얻었다. 최근 열린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이준형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이준형이 최소 기술점수를 넘지 못함에 따라 대표로 선발됐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최근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엔 아사다 마오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피겨 그랑프리 대회 컵 오브 차이나' 갈라쇼에서 말춤을 추는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엔 아사다 마오는 물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와 다카하시 다이스케 등 세계적인 피겨스타들이 함께 말춤을 추고 있다.
이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에서 싸이 '강남스타일'이...
김연아가 기록한 이 점수는 아사다 마오(일본)가 전날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달성한 196.80점을 넘는 것으로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김연아의 우승에 외신들은 찬사를 쏟아냈다.
시카고 트리뷴의 저명 빙상 기자인 필립 허시는 이날 '스타 기근에 허덕이는 피겨계에 김연아가 돌아왔다'(Yuna Kim delivers in sport badly lacking for star quality)는 제목의...
최근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정상에 오른 피겨계 유망주 김해진(15·사진)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태릉에서 함께 훈련하는 동료를 꼽았다.
지난달 29일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해진은 자신보다 먼저 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딴 박소연에 대해 “경쟁심이...
한국 피겨 선수가 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김연아 이후 김해진이 처음이다.
김해진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2008년 곽민정(18·이화여대) 이후 3년 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입상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기술점수(TES) 48.36점, 예술점수(PCS) 45.30점을 받은 김해진은 프리스케이팅 순위에서는 4위에...
피겨 유망주 박소연(15·강일중)이 금의환향했다.
박소연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24일 귀국했다.
그의 은메달은 김연아가 2005년 두 번의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시니어 무대에 오른 이후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최고 성적이다.
주니어 무대에 올라온 지 두 시즌 만에...
이어 '다음주 방송에서 (김연아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으려고 한다'며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김연아 측은 결국 황 고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김연아는 최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발표한 이번 시즌 그랑프리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연아는 최근 대회 출전 경력이 없어 그랑프리 개최국으로부터 초청을 받지 못했다.
팬들에게 피겨 스케이트의 모든 것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연아만이 가진 열정과 현란한 기술, 그리고 환상적인 연기로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캐롤리나 코스터너(이탈리아)는 물흐르는 듯한 무대를 선보였고, 2010년 그랑프리 파이널 금메달 알리사 시즈니(미국)는 따스한 미소에 우아한 고난도 스핀을 구사하며...
파트너가 자랑스럽고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위어는 2003~2004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미국 선수권대회를 석권했으며 그랑프리 시리즈에서도 통산 4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선수 활동을 중단했으나 오는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끝내 임종을 지키지는 못했다.
교코는 마오의 코치이자 비서, 심리상담사까지 일인다역을 맡아왔다. 다섯 살 때 피겨계에 입문한 어린 딸을 피겨 스타로 키우기 위해 온갖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편 그랑프리 파이널에 참석한 일본 선수들이 조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검정리본을 달고 출전하는 등 일본 열도가 마오와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일본 여자피겨의 간판스타 아사다 마오(21)가 3년 만에 오른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를 스스로 포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머니의 임종을 지켜보지 못했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아사다의 어머니인 아사다 교코씨가 9일 새벽 나고야의 한 병원에서 지병인 간경화로 세상을 떠났다고 10일 일제히 전했다.
아사다는 당초 캐나다 퀘벡주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해진(14·과천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해진은 9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9.11점과 예술점수(PCS) 43.65점에 감점 4점을 받아 78.76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김해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선다.
한편 함께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이동원(14·과천중)이 107.98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7.31점)를 합쳐 165.29점으로 정상을 지켰다.
이준형(15·도장중)이 152.37점으로 준우승했다.
이에 따라 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는 김해진과 박소연, 이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