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최근 브라질 표준인증 기구인 국립계량품질연구원에 한·브라질 표준인증 협력센터를 개설했다. 브라질에 수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이 무역장벽으로 여기는 현지 기술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양국간 표준인증 협력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자원강국이라 통상당국이 FTA 체결을 통해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있다....
◇농업강국, 산지조직체 활성화로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 = 일본, 이탈리아, 네델란드 등 농업선진국은 경쟁력 있는 산지조직체를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네덜란드 그리너리 농협은 경제사업 중심의 서구 협동조합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그리너리는 농산물의 수입증가와 대형유통업체의 시장지배력 강화로 경영환경이 위기에 처하자...
축산강국인 미국·호주에 이어 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국내 축산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돼지유행성설사병(PED)이 창궐해 돼지고기값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국내 배합사료 가격 상승과 중국의 수입 조사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조사료 가격도 오르고 있다.
이처럼 축산업계가 나라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 만큼 취임...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중국 멜라민 파동으로 세계 각국은 식품안전 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어 우리 농산물 생산시설 첨단화를 통한 생산력 제고와 품질향상에도 노력해야 한다. 각국의 식품안전 강화로 수출 벽이 더 높게 올라가 있어 이를 뚫으려면 생산시설 첨단화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또 우리나라가 수출강국으로 발돋움하려면 품목...
1회 100조 중국농수산물 수입시장을 잡아라
2회 수출다변화와 창조농·어업으로 농수산물 수출강국 만든다
3회 농어업R&D 6차산업 육성으로 수출 길 열자
4회 젊은 농어업인 육성이 답이다
5회 산지조직체 육성해 세계화 대비해야
6회 농업강국 네덜란드 배우자
7회 전문가 좌담회
최근 고속성장을 하고 중국이 우리나라 농수산물 수출시장의 최대 시장으로...
최 회장은 “그동안 우리 건설산업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면서 세계 10대 건설강국으로 성장하고 국민경제의 선도산업으로 발전해왔다”며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내수침체와 건설경기 부진으로 수많은 건설업체가 존립의 기로에 서 있고 견실했던 건설산업의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번 워크숍은 국가마다 상이한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를 조화롭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가별 규제 현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와 업무 공유 △규제 조화에 따른 기술적 고려사항 등이 집중 논의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0여개국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및 협회 관계자, 세계보건기구(WHO)...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세계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발명해 접목시킨다면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한국의 스마트폰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의 소외계층이 정보 격차를 느끼는 것이 아니라 IT 강국의...
우리나라는 특허 출원에 있어 세계 4위의 특허 강국이다. 그러나 연간 20만 건의 출원 특허의 활용도는 미국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 IP 정책이 이제는 활용을 중심으로 재정립돼야 한다는 의미다.
지금까지는 IP 활용을 위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추진해 왔다. 기술이전은 더욱 촉진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 이전 중계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하 사장은 “SK텔레콤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ICT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사회·비즈니스 파트너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도전과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30년을 준비하고,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고객·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사장은 이어“고객...
이 밖에도 KT는 인텔, 라디시스사와 공동 개발한 ‘LTE-A CA 펨토셀’ 기술을 시연해, 실내 및 기지국 중첩 지역의 음영을 대폭 줄여 음성과 데이터 품질을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또 통신장비 업체들의 연합기구(GSMA)의 공식 전시관인 ‘커넥티드 시티’에 4년 연속으로 참여한다. AT&T, 보다폰,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주요...
삼성전자는 일리카페의 주요 매장에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비치하고, 일리카페는 삼성전자의 주요 전시장과 글로벌 행사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한다.
주방가전에서도 협업 마케팅은 돋보인다. 삼성전자는 명품가구업체 B&B 이탈리아, 아크리니아와 손잡고 주방가전 전시장을 꾸몄고, 미셸 트로와그로 등 유명 쉐프들은 ‘삼성 클럽 드 쉐프’라는...
올 11월, 12월, ICT강국 코리아의 현실을 극적으로 보여준 일이 2건 터진다. 하나는 이해진 네이버의장이 당당하게 8년 만에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일본에서 성공한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3억명 가입자 돌파’를 발표한 것이었다. 또 하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발표한 싸이월드 열풍의 주역, SK커뮤니케이션즈의 몰락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2년 6개월 만에...
10년 전만 해도 ‘글로벌 반도체 강국’이라는 말은 머나먼 얘기였다. 반도체 공정소재는 당시만 해도 해외 업체로부터 전량 수입했기 때문이다.
전환승 제일모직 중앙연구소 개발1그룹장(상무)은 이러한 국내 반도체 산업의 현실을 단 번에 바꿔놓은 인물이다.
전 상무는 반도체가 나노급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소재인 스핀 도포 하드마스크(SOH)를 개발을...
초반에는 국산품에 대한 불신으로 잘 안 팔렸지만, 품질이 외국제와 맞먹는다는 평판이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는다. 1957년 10월 26일에는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제일모직 대구 공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의 첫번째 공장 시찰이다.
이 대통령은 시찰을 마친 후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애국적 사업이야. 이처럼 자랑스러운 공장을 세워 줘서 감사해. 제일모직의 노력으로...
겉만 번지르르한 속빈 ‘통신 강국’이란 지적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화웨이, 국내 진출… 외산장비 업체 판쳐 = LG유플러스는 최근 화웨이사의 기지국 장비를 도입키로 전격 결정했다.
이 기지국 장비는 2.6㎓(기가헤르츠) 주파수 대역 광대역 LTE 망 구축에 따른 것.
중국 업체가 국내 이동통신, 휴대폰서비스 기지국 시장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호주가 요트산업을 통해 해양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다.
호주는 국민 20명 중 1명이 레저보트를 소유할 정도로 요트산업이 활성화된 국가다. 현재 요트 생산규모는 세계 5위를 자랑하고 있다.
요트산업을 현재 수준으로 성장시키기까지 호주는 정책·산업적으로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80년대 대형 상선 건조시장의 주도권을 한국 등...
인쇄창 품질표준화TF팀에 금상을 수여하는 등 14점의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IEC 활동에 기여도가 높은 표준전문가에게 수여되는 IEC 1906 어워드엔 원전 제어를 위한 데이터전송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원자력연구원 구인수 책임연구원 등 14명이 선정됐다.
산업부 김재홍 제1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가 표준강국으로서 국제사회에서 주도적...
정부가 2020년까지 화장품 생산 15조, 수출 60억 달러(약 6조5000억), 수출비중 40%를 달성해 화장품 산업 글로벌 7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글로벌 제품과 기술 개발을 위한 R&D 투자 비율을 확대하고 의약외품을 화장품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겠다는 등 제도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특히 성균관대 유지범 교수가 발표한 그래핀의 품질평가방법에 대한 국제표준안은 그래핀의 품질 향상으로 실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올 10월 인도에서 개최되는 IEC TC 113 총회에서 ‘그래핀 층수 측정방법’, ‘그래핀 전기적 특성 측정방법’ 등 3종을 국제표준으로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