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OLED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스스로 빛을 내 투명도가 높으면서 얇고 가벼워 다양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대형 투명 OLED를 양산할 수 있는 업체는 LG디스플레이가 유일하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만이 구현 가능한 폼팩터 혁신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극대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강점을 압축해둔 공간이다 보니, 투명·벤더블(휘는) 등 폼팩터 변형을 기반으로 한 혁신 제품들이 눈에 띄었다.
55인치 투명 OLED가 부착된 스마트베드가 대표적이다. 리모컨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나오고 들어가게 조정할 수 있다. 기상하자마자 버튼 하나만 누르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날씨와 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고, 디스플레이 크기를...
달리 수천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더욱 가볍고 얇은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또 투명, 벤더블(Bendable),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등 다양한 폼팩터로도 진화해 나가고 있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OLED의 폭넓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OLED 대세화’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애플도 이미 접고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 특허를 출원했으며, TCL은 폴더블과 롤러블을 결합한 이색 휴대전화를 공개한 바 있다.
휴대전화를 말고 접는 롤러블·폴더블 폼팩터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롤러블·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4조 원으로 예상되며, 연평균 80%씩 성장해 2025년에는 117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중 디스플레이 업체 간의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 형태) 경쟁은 한 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로욜은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린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1’에서 신축성을 갖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디스플레이는 3차원 접기 등 기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수용할 수 없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컨대...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의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5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모바일 제품관리 리더 드류 블랙커드(Drew Blackard) 상무는 최근 ‘삼성 폴더블은 어떻게 스마트폰의 사용 방식을 바꿨나’라는 주제로 기고문을 올렸다.
블랙커드 상무는 삼성 내부의...
워커 부사장은 “삼성과 인텔은 일정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위해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작업 흐름을 측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얇고 가볍고 매끈한 폼팩터를 구현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과 인텔은 기존에 약속한 ‘완전한 이동성’을 실현했고, 새로운 컴퓨팅의 기준을 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앞으로도 전략적...
롤러블폰은 두께나 무게 등 휴대성 면에서 현재 폴더블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폼팩터로 주목받는다. LG전자가 출시하지 못한 비운의 스마트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상표 출원은 17일 삼성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전시회 'SID 2021'에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인 뒤라 더욱 주목받는다.
전시회에서 공개된 것 중 하나인 '슬라이더블'은 화면이 가로로 확장되는...
삼성전자는 폴더블, 롤러블, 슬라이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의 스마트폰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일 네덜란드 특허 전문지 렛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특허청(EUIPO)에 '삼성 Z롤' 상표를 출원했다.
해당 상표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포함하는 클래스9로 분류됐다. 삼성전자의 신규 롤러블폰 관련 특허일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경...
최 사장은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등 전통적인 IT 기기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개인의 사용환경과 요구에 따라 분화되고 맞춤화된 ‘뉴 IT 기기’가 등장할 것이고 사용자들은 폴더블, 롤러블, 슬라이더블, 풀스크린과 같은 여러 종류의 디스플레이 폼팩터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대면 원격사회에서...
샤오미는 앞서 회전식 언더스크린 카메라 관련 특허를 제출하는 등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 형태) 스마트폰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샤오미는 지난 3월 말 첫 폴더블폰 '미 믹스 폴드'를 공개했으며, 이달 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믹스 폴드의 외형은 삼성 '갤럭시 Z폴드2'와 상당히 유사하다. 삼성 갤럭시Z 폴드처럼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
이는 기존의 TV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폼팩터 혁신 제품으로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자동차, 항공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OLED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LG디스플레이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다양한 OLED 기술들을 지속...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대용량 SSD에 적용되는 EDSFF(Enterprise & Data Center SSD Form Factor) 폼팩터를 CXL D램에 적용했다. CXL D램은 기존 시스템의 메인 D램과 공존이 가능하면서 시스템의 메모리 용량을 테라바이트급까지 확장할 수 있다.
기존 D램의 컨트롤러는 데이터를 임시로 저장하는 단순 버퍼 역할만 수행했지만, 삼성전자는 CXL D램에 최첨단 컨트롤러...
회사 관계자는 "독보적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다양한 폼팩터에 적용하며 용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 부문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이바지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 골프 관련 브랜드(WACC, G/Fore, 골든베어)의 매출이 증가하고 온라인 매출도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들어설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 공급량이 올해 330만 대 수준에서 2024년 4110만 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본부장은 "앞으로 롤러블폰, 멀티폴딩, 중대형 폴더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의 폼팩터가 속속 등장하면서 가격뿐 아니라 설계의 용이성과 가공성, 내구성이 뛰어난 CPIⓇ필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 북 프로는 기존 노트북과 비슷한 폼팩터(하드웨어 형태)이며, 프로 360은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터치 패널과 S펜을 적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기기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애플은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는 반면, 삼성은 폼팩터 변화와 보급형 라인업 확충에 열중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지난해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은 37%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는 19%로 2위다. PC 시장에선 애플이 세계 5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는 데 반해, 삼성은 국내 위주로만 사업을 전개해 점유율이 극히 미미하다.
삼성전자는...
특히, 얇고 가벼워 폴더블, 롤러블, 투명 등 다양한 폼팩터 혁신도 가능하다. OLED TV 양산 1호 제품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오창호 부사장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올해 본격적인 OLED 대세화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완성차들의 배터리 중장기 로드맵 발표로 배터리 셀 판매단가 인하 압박, 고객사들의 내재화 전략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지만, 2025 년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은 45.8%에 이를 것이라 예상된다"며 "특히 LG화학의 미국 추가 증설, 원통형 전지 용량 확대를 통한 배터리 폼팩터 다변화를 진행 중이라...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말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 명차 브랜드 벤틀리(Bentley)와도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화면이 말려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기존의 TV 폼팩터로는 불가능했던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TV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