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이라는 골프진리(?)는 유감스럽게도 프로셰계에서 오차가 없다, 장타를 치면 이글이나 버디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일단 멀리 쳐 놓으면 짧은 아이언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린에 공략이 쉽고, 핀에 붙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하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박성현은 4일 동안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67.86%, 그린적중률 86.11%, 퍼팅수 32개, 샌드세이브 50%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54타(69-73-75-67)로 전날 공동 70위에서 공동 43위에 랭크됐다.
2번홀에서 보기로 불안한 출발한 전인지는 이후 샷과 퍼팅이 살아나면서 스코어를 줄였다. 3번홀에서 버디를...
11, 13번홀에서 ‘징검다리’버디 퍼팅이 연속으로 홀을 파고들면서 스코어를 줄인데 이어 17번홀에서 다시 타수를 낮췄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퍼팅을 홀옆에 머물러 아쉽게 버디를 놓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11언더파 단독선두 김인경(29·한화)은 오후 10시50분 1번홀 티...
‘무빙데이’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퍼팅난조로 ‘널뛰기 성적’으로 순위가 밀려났다.
이날 비록 드라이브 비거리는 평균 239야드로 짧았지만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적중률 83.33%로 안정적인 샷감각을 유지했다. 그런데 퍼팅이 말썽을 부렸다. 살짝살짝 홀이 볼을 비켜가며 파퍼팅이 보기가 됐다. 첫날 퍼팅수가 33개, 2라운드 32개였고, 3라운드에서...
하지만 유소연과 주타누간은 퍼팅이 말썽을 부리며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유소연은 이븐파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60위권에 머물려 다른 선수들의 경기결과에 따라 본선진출이 결정된다.
주타누간은 아이언과 드라이브 샷은 비교적 안정됐으나 퍼팅이 엉망이어서 무려 5타를 잃고 4오버파 148타로 전날 공동 50위에서 공동 128위로 추락했다....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특급 신인’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9·KB금융그룹)는 퍼팅부진으로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73위에 그쳤다.
지난주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로 밀려나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3일 오후 11시45분부터 번개를 동반한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1시간가량 경기가...
이들은 드라이브 샷 320~350야드의 장타력을 과시했으나 아이언 샷과 퍼팅에서 차이를 보이며 순위가 갈렸다.
5언더파 65타를 친 벨기에의 토머스 피터르가 러셀 녹스(스코틀랜드)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이 대회 5회나 우승한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지난주 애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컷오프를 당한 리디아 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퍼팅부진으로 다시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리디아 고는 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낸 김인경은 후반들어 12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4번홀(파3)에서 짧은 퍼팅이 홀을 벗어나 아쉬운 보기가 됐다. 그러나 바로 15, 16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내며 스코어를 줄였다. 17, 18번홀에서 파를 잡아내며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김인경은 올 시즌 숍라이트 LPGA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역시 2승을 올린...
그런데 퍼팅이 말썽을 부렸다.
‘메이저 퀸’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4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총상금 325만 달러) 첫날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펼쳤다.
박성현은 3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링크스 코스(파72·669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오전조 경기에서 버디와 보기를 5개씩 주고 받으며...
첫날 64타로 맹타를 휘두른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주춤했다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불씨를 살려낸 박성현은 그러나 최종일 270야드가 넘는 장타력과 정확한 아이언 샷에도 불구하고 퍼팅부진(31개)으로 인해 스코어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우승은 대회 타이기록인 21언더파 263타를 친 김인경(29·한화)에게 돌아갔다. 김인경은 시즌 2승으로 유소연...
스피스는 롱퍼팅을 성공시킨 뒤 검지 손가락으로 볼이 들어간 홀을 가리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6번홀(파4)과 17번홀(파5)의 버디는 운집한 갤러리들을 위한 팬 서비스였다.
메이저 대회에 46번 출전 만에 첫 우승을 기대했던 쿠처는 클라레 저그를 스피스에게 넘겨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는 62타를 쳐 메이저...
전반 2, 3번홀에서 줄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후바들어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4번홀에서 20m가 넘는 롱퍼팅을 그대로 홀에 꽂아 넣으며 버디를 골라냈다. 16번홀(파4)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17번홀(파5) 벙커앞에서 친 세번째 샷이 깃대를 맞고 튀어 나와 버디가 됐다.
박성현은 이날 아이언 샷은 좋았으나 퍼팅이...
하지만 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파온이 18개홀 중 14개나 됐고, 퍼팅수도 27개로 잘 막았다.
김인경(29·한화)도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챙겨 6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최운정(27·볼빅)이 4언더파 67타로 박성현과 한조를 이룬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 이미림(27·NH투자증권), 양희영(28·PNS창호), 김효주(21·롯데), 강혜지(27)가...
노승열은 이날 드라이브 평균거리 293.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14%, 그린적중률 83.33%,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491을 기록했다.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양용은(45)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4라운드에서 전반 9홀까지 2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로 공동선두인 여고생 최혜진(부산학산여고3)과 펑샨샨(중국)을 1타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2번홀에서 중거리 퍼팅을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성현은 5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그러나 9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디봇자리에 떨어져 세컨드 샷이 미스가 나 파온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최혜진은 4일간 평균 퍼팅수 28개로 버디 13개, 보기 5개를 기록했다. 드라이브 평균거리 243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은 80.92%, 그린적중률은 74.07%, 샌드세이브는 66.67%를 작성했다.
2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우승한 최혜진은 2012년 김효주(21·롯데) 이후 5년 만에 아마추어로 국내 프로 무대에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