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달 23일부터 중단한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공사를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정상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공사 중지 기간 중 사전 축조 미신고 공작물 54기 등 위법사항 해소, 자체적인 추가 안전점검 시행,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등 서구청의 지적 및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했다”며 “공사 중단에 따른 협력업체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SK이노베이션은 4일 2013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은 인허가 문제로 지난 1월 23일부터 공사를 중단했다”며 “서구청과 협의해 이번주 말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이며 4월까지 기계적 완공을 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발표했다.
SK인천석유화학이 논란이 돼 왔던 인천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 공사를 전격 중단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화는 인천시 서구청으로부터 공사 중단 행정 지도를 받은 PX증설 공사를 지난 25일 오후 2시부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SK인천석화은 이번 공사 중단 기간 동안 서구청이 지적한 위반 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는 △불법축조 건축물 54기...
인천시 서구청이 SK인천석유화학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공사에 대해 보인 입장 변화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건축 허가를 내줬던 서구청은 최근 SK인천석화 측에 공사 중단을 통보하며 방향을 급선회했다.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던 SK인천석화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지게 됐을까. 1년 전만 해도 SK인천석화의 PX 공장 투자는 인천시...
SK인천석유화학이 21일 인천 파라자일렌(PX)공장 증설공사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화 측은 “최근 인천 서구청이 공사 인허가 절차상의 법규 위반사항 등을 들어 내린 행정조치를 겸허히 수용하며 앞으로 2~3일 간의 공사 중지에 필요한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한 후, 증설공사를 중지하고 위반사항 치유 및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GS칼텍스는 오는 3월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1조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X) 공장 합작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4월 일본 쇼와셀과 50대 50으로 여수에 PX공장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PX는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와 페트병의 원료다.
복합수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합수지는...
최근 SK, GS 등 국내 정유·화학사들이 뛰어들고 있는 파라자일렌(PX) 합작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들 기업은 PX 시황 전망이 엇갈리고 공급과잉 우려도 있는 만큼 거금을 들여 독자 사업에 나서는데 부담을 느껴왔다. 이 때문에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합작을 선택한 것이다.
업계 다른 관계자는 “해외 기업들 역시 최근 외국인투자에 우호적인 한국에...
SK인천석유화학의 인천 파라자일렌(PX)공장 중단 논란이 중앙부처의 유권해석 결과로 인해 또 다른 상황을 맞게 됐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시 서구청은 14일 SK인천석화 PX공장 증설과 관련 “지자체가 지적한 허용 면적 초과 부분이 제조시설인지는 지자체가 판단하라”는 내용의 산업통상자원부 유권해석 결과를 받았다. 또한 산업부는 이번 공장 증설...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은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울산아로마틱스(UAC)에서 6월경 파라자일렌(PX) 양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은 일본 석유화학업체 JX에너지와 울산아로마틱스의 PX 공장 합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50대 50으로 PX 공장에 총 9600억원을...
최근 외국인투자촉진법 통과로 SK종합화학과 일본 JX에너지와의 파라자일렌(PX) 합작투자가 올해 결실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담긴 한 마디다. 총 96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합작사업은 올 상반기 공장 증설 완료, 하반기 제품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구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환경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개정법이 시행되면 SK의 손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GS의 손자회사인 GS칼텍스가 각각 울산과 여수에서 일본 업체와의 합작투자로 추진하는 파라자일렌(합성섬유 원료) 공장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10일 자로 외촉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 시행령 개정안은 합작법인이 공정거래법상 공동출자법인에 해당할 것 등 공정위의 사전...
손 사장은 지난 2일 대산공장을 찾아 임직원들에게 현장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완공될 파라자일렌(PX) 증설 공사현장을 둘러봤다. 그는 “화학산업에 있어 경영의 최우선 요소이자 경쟁력의 근간인 안전·안정 가동을 반드시 달성해달라”며 “PX 증설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삼성토탈 역사에 길이 남을 명품 공장으로...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시 서구청의 파라자일렌(PX) 공사 중단 명령과 관련 “부당한 행정조치를 내릴 경우 법적 수단을 동원해 정당성을 입증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SK인천석화는 7일 서구청의 공사 중단 발표에 대해 “깊은 우려와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SK인천석화는 제반 인허가 과정이나 시공 과정에서 공사 중단 처분에 해당할 만한...
인천시 서구가 SK인천석유화학의 파라자일렌(PX) 공장 증설 공사에 대해 중단 결정을 내렸다.
서구는 6일 오전 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이 같은 내용의 공사 중단 결정을 SK인천석화 측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영규 서구 부구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인천시 감사에서 지적한 위법 사항을 없애도록 SK 측에 이달 중순께 통보할 것”...
특히 직접적 연관이 있는 SK와 GS는 일본 기업과 추진 중인 약 2조원 규모의 파라자일렌(PX) 합작투자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국회는 1일 오전 본회의에서 새해 예산안의 쟁점이던 외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재벌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외국회사와 합작투자를 통해 자회사(증손회사)를 설립할 경우 예외적으로 최저 지분율을...
삼성토탈은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충남 대산에 위치한 파라자일렌(PX) 설비를 160만톤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토탈의 이번 투자는 삼성이 지난 6월 발표한 1조5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절감안’의 일환이다. 당시 삼성은 전체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도 지난 22일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내년 말까지 모든...
3%에 달한다. 두 제품의 올해 연간 수출액은 1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이제 정유사들에게 정제사업과 석유화학사업은 따로 분리해 생각할 수 없는 주력사업”이라면서 “최근 투자 소식이 많이 들리는 파라자일렌과 같은 합성섬유 원료를 중심으로 석유화학제품 생산과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잇따른 파라자일렌(PX) 투자 악재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1조원대의 일본기업과의 합작투자는 이미 수개월째 지연되고 있고 인천에 추진 중인 PX 증설투자도 최근 시의 공사중단 명령으로 최대 위기에 빠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 서구 원창동에 건설 중인 PX공장 증설에 대해 공사중단 명령을 내리라고...
반면, PTA 원료인 파라자일렌(PX)은 1톤당 1300달러까지 올라 ‘배보다 배꼽이 큰’ 시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에도 PTA 최대 수요 시장인 중국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가격 회복은 힘들 전망이다. 특히 영국 PTA공장은 시설 노후화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1년에 지어진 이 공장은 신축 공장에 비해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져...
제2 BTX공장의 준공으로 현대오일뱅크의 BTX 생산능력은 파라자일렌 38만톤, 벤젠 12만톤 등 연 50만톤에서 약 150만톤으로 3배 가량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다국적 석유기업 쉘과 합작한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출범, 지난 1월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 윤활기유 공장을 착공했다.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준공식을 마치고 하루 2만 배럴의 윤활기유를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