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기된 FGSS 관련 특허무효심판에서 연속으로 승리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6일과 7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제기한 대우조선해양의 FGSS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무효심판에 대해 각각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FGSS는 탱크에 저장된 액화천연가스(LNG)를 고압 처리해 엔진에 공급하는 장치다. 차세대 선박인...
이어 한미약품과 일양약품, 대원제약, 삼진제약, 한국 유니온제약 등이 같은 심판을 청구했다.
특허심판원은 이 청구를 받아들였고, 화이자는 이에 불복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냈다. 그러나 특허법원은 "실데나필이 발기부전 치료 또는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이 명확하게 밝혀졌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내 제약사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역시 "특허...
식약처에 따르면 신청된 134개 품목은 ‘엔테카비르’ 등 26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특허심판원ㆍ법원이 인정하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통해 9개월간 우선 판매가 가능하다. 기존에 특허권이 등재된 26개 중 12개(46%)에 대해서는 3개 이상의 제약사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각각 신청, 모두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는 경우 함께 판매가...
8일 법조계와 특허심판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허가-특허 연계제가 시행된 후 같은달 30일까지 특허심판원에 접수된 이 제도 관련 심판 청구건수가 600건이 넘었다. 대부분 복제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회사들이 특허무효심판이나 권리범위확인심판 등을 낸 것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지난달 27일 하루 동안에만 무려 23건의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상표는 외관·호칭·관념이 동일해 수요자에게 그 출처에 관해 오인·혼동을 일으키게 할 염려가 있어 표장이 유사하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표장과 지정상품이 유사한 만큼 이 사건 상표의 등록은 무효로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시원스쿨 측이 청구한 등록무효심판에서 SM 측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다만 특허심판원·법원이 후발 의약품 (허가)신청자가 특허권자의 등재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면, 후발 의약품 (허가)신청자는 ‘우선판매품목허가’를 통해 9개월간 해당 의약품을 우선 판매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도 개요 △기존 제도와 달라지는 사항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 변화...
현대중공업과 현대건설은 2010년 7월 현대아이비티를 상대로 상표 특허심판원에 등록 무효심판을 청구했다.
대규모 기업집단인 현대중공업 그룹과 현대건설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을 상징하는 상표인 '현대'와 'HYUNDAI'는 범 현대그룹 계열사가 아닌 현대아이비티가 쓸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현대아이비티는 상표등록 당시 이미 모니터와 디스플레이 등...
자사의 퇴직 사원을 통해 방향성 전기강판 제조기술을 빼돌렸다며 일본 도쿄지방법원에 영업비밀·특허 침해 소송과 함께 986억 엔(약 1조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맞서 포스코는 2013년 4월 한국 특허청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 심판을 제기했고, 지난해 2월 특허심판원이 포스코의 손을 들어주자 신일철주금은 불복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냈다.
이에 포스코는 2012년 7월 대구지방법원에 채무부존재 소송을 낸 뒤 그해 9월 미국 특허청과 2013년 4월 한국 특허청 특허심판원에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지난해 2월 특허심판원이 포스코의 손을 들어주자 신일철주금이 불복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냈다. 미국 특허청도 2013년 10월 같은 취지의 중간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1심에 해당하는...
앞서 윤씨는 지난 2007년 6월 A씨가 특허발명으로 인정받은 '폴리비닐알코올(PVA)계 종합체 필름 및 편광필름'의 등록이 무효라며 특허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해 이듬해 3월 무효 심결을 받았다.
A씨의 편광필름 등이 가진 특징은 제조 공정 전 PVA 원료를 물로 씻어내는 과정을 거친다는 데 있었다.
이렇게 하면 필름상 PVA 원료의 양이 줄어들면서 PVA의 화학작용으로...
코웨이는 동양매직이 제기한 ‘디자인 등록 권리범위 확인 심판’에서 특허심판원이 지난해 6월 패소하자 항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동양매직 나노미니 정수기가 코웨이 한뼘 정수기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원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따라 동양매직은 디자인 가처분 신청 건, 디자인 등록 권리범위 확인 심판 원심...
한국BMS제약은 13일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에 대해 제기된 물질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김은영 한국BMS제약 대표이사는 "바라크루드® 물질특허의 타당성과 유효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 특허심판원의 합리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바라크루드®는 BMS가 개발한 B형간염 치료제다.
2007년 국내 의류판매업체 '폭스코리아'의 이사인 오모씨는 여우 머리를 형상화한 표장의 국내 상표권을 등록했고, 당시 팍스헤드는 상표등록 무효심판을 제기했으나 특허심판원은 해당 도안이 국내에서 유명한 상표로 볼 수 없다며 기각했다.
팍스헤드가 소송을 내자 폭스코리아 측은 "폭스헤드사가 저작물이라고 주장하는 여우머리와 폭스코리아의 도안은...
특허심판원은 27일 리홈쿠첸이 지난 7월 쿠쿠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제878255호 ‘안전장치가 구비된 내솥 뚜껑 분리형 전기 압력 조리기’에 대한 특허무효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특허심판원은 “특허의 제1항과 제2항의 특허 발명은 통상의 기술자가 비교대상 발명들에 의해 용이하게 발명할 수 있다”며 “통상의 기술자가 비교대상발명들에 의해 용이하게...
소송에 대응해 SK이노베이션이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심판에서도 LG화학 특허 무효심결이 내려졌다. 이에 LG화학은 지난 5월 특허침해소송 항소를 취하했고, SK이노베이션은 10월 LG화학 특허무효 및 정정무효 심결취소 소송을 취하했다.
LG화학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부사장은 “불필요한 소송보다 각 사가 사업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앞서 LG화학은 지난 2011년 12월 SK이노베이션이 분리막 기술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냈지만 2월 원고 패소 판결을 받았다.
소송에 대응해 SK이노베이션이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심판에서도 LG화학 특허 무효심결이 내려졌다.
이에 LG화학은 5월 특허침해소송 항소를 취하했고, SK이노베이션은 최근 LG화학 특허무효 및 정정무효 심결취소 소송을 취하했다.
날 심판위원회 위원과 심판원 등 구성원들도 함께 선임됐다. 현재 기본적인 설립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돼 개원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 지식재산권청의 천진촨 청장은 새로 생길 법원이 앞으로는 중급인민법원이 맡아오던 지식재산권 관련 사건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권, 식물 신품종, 반도체 설계도, 기술기밀 등에 관한...
농협홍삼은 자사 상표가 인삼공사의 상표권을 침해하지 않았음을 확인해달라고 특허심판원에 청구한 후 두 상표가 동일·유사해 상표권 침해라는 결정이 나오자 소송을 냈다.
특허법원은 두 상표가 비슷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홍삼정’이 보통명칭이고 ‘G프리미엄’이 식별력이 없다고 판단, 상표법 51조 1항 2호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특허심판원 심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