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하며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입증했다. 지난해 총 27개 대회에 출전한 김보경은 우승 1회 포함, 톱10에 6차례 들며 상금순위 8위, 평균타수 10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6위,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2위, 달랏 앳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14위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정민과...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은 그렇게 예고 없이 찾아왔다.
2000년 JLPGA 신인전 가가전자(加賀電子)컵 우승(정규 투어 대상 외) 후 2001년 JLPGA 투어에 정식 데뷔했고, 그 해 다이오제지 에리엘 레이디스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까지 16년간 쉼 없이 달려온 결과다.
그의 연도별 우승 기록을 살펴보면 그야말로 감탄사가 절로 난다. 2001년(1승)부터 거의...
일찌감치 2승을 달성한 장하나는 최근 열린 두 대회에서 공동 13위(JTBC 파운더스컵)와 공동 16위(기아 클래식)를 차지하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시즌(통산) 3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LPGA 투어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박성현(23ㆍ넵스)은 아마추어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10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앞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한 리디아는 HSBC 위민스 챔피언스(공동 15위)를 제외한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톱3에 이름을 올리며 신들린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아 클래식에서는 19언더파를 기록하는 동안 보기는 단 3개에 불과할 만큼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2위 박인비를 4타차로 따돌렸다.
만약 리디아가 이...
올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이다.
샷 감각을 회복한 박인비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며 마지막까지 리디아를 압박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리디아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박성현은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신지은(24ㆍ한화)과 함께 공동 4위에...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컵을 거머쥔 김세영은 이날 디팬딩챔피언 크리스티 커(미국)와 한 조를 이뤘다. 지난해 3승을 달성하며 신인왕에 오른 김세영은 최근 부진을 겪다 JTBC 파운드스컵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27언더파 LPGA 투어 역대 최저타 타이기록으로 정상을 밟았다. 특히 김세영은 나흘간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가 290야드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이글 1개로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최종 합계...
김하늘은 올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7위, PRGR 레이디스컵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이자 J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2위에 오른 오에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통산 16승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일본) 역시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지난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ㆍ미래에셋)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4승을 정조준했다.
김세영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8억원) 2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세영은...
올해 KB금융그룹에 새 둥지를 든 이미향이미향(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향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ㆍ6538야드)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 달러ㆍ약 18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잡아내며 10언더파 62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이미향은...
김효주는 또 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통산 3승째를 달성, 리우올림픽 출전 기대감을 부풀렸다.
반면 장하나는 올 시즌 가장 먼저 다승자 대열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5개 대회 중 4개 대회는 톱10에 진입할 만큼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장하나는 올 시즌 들어 세계랭킹을 9계단이나 올려놓으며 5위 자리를...
지난 2011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슈워젤은 이로써 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하게 됐다.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잃어 최종 합계 이븐파 284타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강성훈(29ㆍ신한금융그룹)은 2오버파를 쳐 최종 합계 1오버파 285타로 재미동포 존 허(한국명 허찬수) 등과 함께 공동 22위를 차지했다....
당시 이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3승을 달성한 이보미는 2013년 2승, 2014년 3승, 지난해는 무려 7승을 쓸어 담았고, 올 시즌은 두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6승째를 채웠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기자회견장에서 “그때 우승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운도 많이 따랐고, 이...
결국 신지애는 단독 선두로 통산 2승째를 노리는 니시야마, 사상 첫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테레사와 피할 수 없는 우승컵 경쟁을 펼치게 됐다. 한ㆍ중ㆍ일 3국 드라마다.
최종 라운드가 열리는 6일 오키나와는 많은 량의 비가 예고돼 있다. 대회장인 류큐골프클럽엔 5일부터 시작된 비는 ‘그쳤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필드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
개막전 다이킨...
JLPGA 투어 통산 10승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경험까지 갖춘 베테랑이다.
반면 이보미는 자타가 공인하는 JLPGA 투어 최강이다. 지난해 7승(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하며 일본 남녀 프로골프 투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올 시즌 이보미의 목표는 리우올림픽 한국 대표 출전과 3승으로 LPGA 투어와 JLPGA 투어를 병행하며...
한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이나리는 지난 시즌 32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순위 29위를 차지했다. J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신지애(28ㆍ스리본드), 디펜딩챔피언 테레사 루(대만) 등 10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011년 CME 그룹 타이틀홀더스, 2014년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을 보유한 박희영은 올 시즌 LPGA 투어에서는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공동 13위,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3위를 차지했다.
호주동포 이민지(20ㆍ하나금융그룹)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홀아웃했고,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2년차 백규정은 통산 2승에 도전한다. 2014년 한국에서 열린 LPGA 투어 대회 하나ㆍ외환 챔피언십 우승 후 미국 무대에 입성한 백규정은 지난해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고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 첫 출전한 이 대회에서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가며 시즌 첫 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8언더파 136타로 코다, 렉시 톰슨...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째를 달성한 양희영은 올 시즌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머문 것이 유일한 성적이다.
루키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운정(26ㆍ볼빅), 장하나(24ㆍ비씨카드), 노무라 하루(일본)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비슷한 시기 PGA 투어에 진출해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46ㆍSK텔레콤)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 코치의 성적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지만 그의 올림픽 금메달 전략에는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가 올림픽 금메달에 자신감을 갖게 된 건 마쓰야마 히데키(24ㆍ松山英樹)의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 때문일 거다. 마쓰야마는 1년 8개월 만에 PGA 투어 2승째를 장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