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타일랜드] 2연패 도전 양희영, 둘째 날 단독 선두…백규정, 한 타차 공동 2위

입력 2016-02-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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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AP뉴시스)
▲양희영이 혼다 LPGA 타일랜드 2연패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AP뉴시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3승에 도전하는 양희영(27ㆍPNS)이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ㆍ약 19억원)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였다.

양희영은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ㆍ6458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언더파 135타로 백규정(21ㆍCJ오쇼핑), 제시카 코다, 렉시 톰슨(이상 미국ㆍ8언더파 136타)에 한 타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6언더파 단독 3위로 출발한 양희영은 4번홀(파3) 버디 후 5번홀과 6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양희영은 9번홀(파4)과 10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고, 12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가장 높은 자리를 꿰찼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째를 달성한 양희영은 올 시즌 코츠골프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에 머문 것이 유일한 성적이다.

루키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최운정(26ㆍ볼빅), 장하나(24ㆍ비씨카드), 노무라 하루(일본)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28ㆍ혼마골프)는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6위를 마크했다.

4주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28ㆍKB금융그룹)는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오버파 76타를 쳐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2013년 이 대회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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