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윤 내정자는 과거 KB금융 회장들이 이사회와 결탁했다가 결국 옷을 벗은 사례가 많은 만큼 이사회 정비도 시급한 과제로 삼아야 할 것이다.
리딩뱅크라는 위상을 추락시킨 KB금융 이사회, 참패를 거듭해온 KB금융인다. 2000만 고객들은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의미의 ‘토사구팽(兎死狗烹)’이란 통렬한 멘트를 날리고 싶은 심정이다.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했음에도 재산신고 과정에서 이를 축소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친노세력이 권은희 목을 치고, 안철수에 뒤집어씌우려는 전략”이라며 “뉴스타파는 강경친노세력들이 만든 뉴스로 권은희를 내버리면서 재보선 이후 안철수와 김한길까지 토사구팽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라는 음모론을 주장했다.
대표적 보수논객인 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뉴스타파는 강경친노들이 만드는 뉴스”라고 전제하면서 “친노종북세력들이 권은희를 내버리면서 재보선 이후 안철수와 김한길까지 토사구팽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이어 “애초에 권은희를 정치적으로 이용한 자들은 문재인 세력”이라면서 7.30 재보선 참패 이후 권은희...
김 행장이 토사구팽을 당하는 처지가 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징계로 김정태 현 하나금융 회장의 친청체제는 더욱 확고히 됐다. 지난달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물러나면서 김 회장 측근인 김한조 전 외환캐피탈 사장이 외환은행장에 임명됐다. 현재 주력 계열사 최고경영진(CEO) 상당수가 김 회장이 임명한 인사들이다.
여기에 김 회장은 최근 3년 임기후 1년 단위로...
이날 제작진은 '토사구팽'의 '토사'를 이야기 했고, 김주혁은 '구팽'이 아닌 "구탱"이라고 외쳐 주변인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구탱이가 뭐냐? 실망이다"라며 박장대소 했고, 김주혁은 "순간 '1박2일' 왜 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김주혁 소식에 네티즌들은 "1박2일...
더 나아가 그의 거취 문제에 대해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김종인 전 위원장의 새누리당 탈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인, 드디어 실상을 파악했군”, “김종인, 박수칠 때 떠나라”, “김종인, 설마 토사구팽은 아니겠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인수위 시절 ‘수첩인사’ ‘나홀로 인사’로 국무총리 후보자 등 14명의 자격미달 인사가 낙마한 게 시즌1이었다면 이제 양건 전 감사원장 토사구팽,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항명가출, 공기업 낙하산 인사 등으로 시즌2를 맞았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남재준 국정원장, 김기춘 대통령...
박지원 의원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5일 “4대강 사결과 발표'를 둘러싼 박근혜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정치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감사원장을 토사구팽으로 삼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공식적인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다만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양건 원장이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 번복...
‘토사구팽’, ‘자급자족’, ‘유아독존’, ‘환골탈태’, ‘괄목상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중국 경제의 최근 변화를 5개의 사자성어로 정리하고, 국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전경련은 우선 중국 내 외자기업의 수출 비중 감소 현상을 ‘토사구팽’에 비유했다. 중국은 개방 초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외국 자본을 유지했다. 이들...
이 중 상위 10대 기업은 39조55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체 순이익의 29.9%를 차지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후보는 경제민주화를 한다며 영입한 김종인 위원장을 대선 득표에 걸림돌이 된다며 토사구팽 시킨 바 있다”며 “선거상황이 어려워진다고 다시 ‘김종인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토사구팽(兎死狗烹 : 사냥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뜻)이라는 한자성어로 자신들을 비유하는 이들도 있으니 말이다.
국세청과 수 십년을 동고동락하며 국가 경제의 한축으로 30년 동안 격무와 바늘귀 같은 승진 경쟁에서 시달려온 이들.
이제는 과거와 달리 떠나는 이들에게 국세청이 보다 따뜻한...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재무학회-자본시장연구원 공동심포지움 기조연설에서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토사구팽 당할 것’이란 최근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지적을 언급, “요새 과정에선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한구 원내대표 등 당내 온건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는 ‘요새 회의감이 드느냐’는 질문엔 “회의감은...
‘박 후보에게 토사구팽 당할 것’이란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지적에는 “내가 박 후보를 돕는다고 뭘 기대하는 바도 없고 토사구팽이란 말이 맞지 않다”면서 “경제민주화가 선거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된다면 나는 더 이상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박 후보의 인혁당 발언 논란엔 “박 후보가 과거를 극복하는 노력을 하면 좋겠는데...
총선 이후 토사구팽 관측과 함께 비대위원에서 물러났지만 박근혜 전 위원장의 수차례 러브콜에 대선캠프 합류를 결정한 김 전 위원은 홍사덕 전 의원과 함께 ‘정책’과 ‘정무’라는 양축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은 “1962년부터 1987년까지 25년은 압축성장, 1987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25년은 정치민주화의...
같이 출연한 김희애 씨 역시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여성CEO로 가문 후계를 위해 형제와의 재산권 싸움을 벌이는 한편 열심히 일 한 부하직원을 토사구팽 하는 비정한 역할을 선보였다.
또 최근 종영된 SBS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도 ‘항우’역을 맡았던 정겨운 씨도 뉴욕 월가의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 출신이지만 차갑고 냉철한 성격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오나라를 멸한 후 범려는 문종에게 그 유명한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편지로 남기고 월나라를 떠났다. 문종은 범려의 편지를 읽고서도 구천 밑에 있다가 결국 구천의 미움을 받아 구천이 내린 칼로 자결하였다.
범려는 산동지방에 가서 농사를 지어 큰 부자가 되었고 이 소문을 들은 제나라 평공이 직접 찾아와 재상이 되어주기를 간청하자 3년간 재상을 한 후에 스스로...
한 교육 기업의 창립 멤버로 회사생활을 시작한 그는 20여 년간을 다닌 회사에서 ‘토사구팽’을 당한 뒤 ‘회사는 정의구현사제단’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얻고 현재 직장인 후배들을 위해 커리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KBS 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에서 그가 맡고 있는 ‘직장인 성공학’은 학교에서도 교과서에서도 들을 수 없는 그만의...
왕리쥔은 구카이라이가 헤이우드를 독살했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이 사건이 마무리되면 보시라이가 자신도 ‘토사구팽’하지 않을까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치판 충칭시장은 왕의 망명 시도 당시 그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을 동원해 미국 영사관을 포위했으며 이에 국가안전부가 직접 나서 왕을 베이징으로 이송했다.
원자바오 총리가 지난달 14일...
현대그룹 내부에서도 김 전 부회장의 박탈을 두고 “사실상 김 전 부회장이 토사구팽 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오갈 정도였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사실 당시 김윤규 전 부회장은 신입사원 연수회 때 자신의 부인을 대동하는 등 오너처럼 행세하는 모습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제 막 경영권을 찾은 현정은 회장으로선 김 전 부회장의 존재가 부담스러웠을...
B사의 박 모 대표이사는“대기업이 칼만 안들었지 무서운 회사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토사구팽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인수합병을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
M&A업계의 한 관계자는“대기업은 중소기업을 신사업 파트너로 생각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을 성장의 밑거름으로 여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