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탈북민 등 우리 국민에 대해 신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언동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이러한 위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탈북민을 포함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위협하는 처사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점을...
18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로 주 라오스 한국 대사관 안가(安家)에 머물던 탈북자 18명의 안전 문제를 고려해 대사관으로 옮겼으며, 나중에 추가로 라오스에 진입한 탈북민 2명도 대사관에서 보호해왔다.
한편 라오스는 탈북 청소년 9명을 추방해 북한에 강제 송환되도록 해 한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나라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을 남북간, 한국과 라오스간 외교이슈로 좁게볼 게 아니라 탈북민의 인권문제라는 세계적 이슈로 보고, 국제사회 특히 난민관련 국제기구를 통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라오스를 비롯한 제3국을 통한 주요 탈북루트가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대책을...
국민행복연금 도입 등 기본적인 복지 투자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지원, 사회 서비스 일자리에 대한 예산을 늘려 ‘일자리 창출’과 ‘복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다. 4대 사회악 근절 등 사회 안전망 확충과 문화콘텐츠 육성 강화 등의 분야에 대한 지출도 늘어난다. 안보 대응능력을 강화와 탈북민 지원 등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분야에도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또 탈북민, 다문화 가족 등 특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과 상담도 실시한다.
금감원은 금융사랑방버스 4월 중 15회 운행(주 평균 3.8회), 지역별 균등 방문,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금융상담 3회 실시, 특수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상담행사 5회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4월 금융사랑방버스 주요 운영계획’을 31일 밝혔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로...
이어 11일에는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한 외식업체를 찾아 “탈북민의 남한 사회정착을 돕는 이러한 사회적 기업이 잘 돼야 한다”면서 스스로 홍보모델을 자처하기도 했다.
신 차관은 행정고시 24회 수석합격자로 지난 30년 간 금융정책과 국제금융의 주요 보직을 맡아 금융통다. 또 영어 잘하는 ‘국제통’으로도 꼽힌다. 해외 트렌드에 밝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신 차관은 11일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향기로운 외식세상’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달 중장기전략보고서에서 담길 남북통일 키워드와 관련해 “통일은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효용이 높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투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점차 고령화되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젊은 노동력이 많아 통일은 인적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11일 오후 서울 강동구 길동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향기로운 외식세상’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남북주민간 이질감 해소와 민족공동체 회복에 중심 역할을 할 탈북민들에 대한 사회의 격려와 관심을 높이기 차원이다.
신 차관은 이 자리에서 탈북민과 남한사회 정착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을...
이와 함께 그는 “북한 인권과 탈북민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특위도 만들겠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또 “생명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어떠한 행복도, 국민행복국가 달성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군의 정예화와 국방력 강화를 통해 자주국방 확립에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작권이 전환되더라도 한미연합사를 해체하지 않고...
또한 이날 목동야구장 우리바비바존(Zone)에는 새터민(탈북민) 자녀들을 위한 초등교육기관인 삼흥학교의 학생과 선생님 60여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해 크리스마스 케익 함께 만들기로 인연을 맺은 삼흥학교 어린이들에게 좀 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였는데 히어로즈 프로야구단 측에 프로야구 기념품까지...
실제 향후 삼성이나 현대 같은 대기업들과 힘을 합쳐 탈북민 1200만명의 실업과 재택 문제 등을 해결 하는 전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기업은 자본 기술, 소셜섹터들은 열정과 아이디어, 정부는 제도 지원 등 여기에 세 부분의 니즈를 잘 결합시킨다면 효과적인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면서“여기서 MYSC는 구체적으로 혁신기업이 생성될 경우...
전용산단에 탈북민들이 주거하도록 임대주택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량 탈북사태에 대해 정부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규제 완화에 수도권 정비계획법 내용도 포함되나.
△(박기풍 기조실장) 국토부에 등록된 규제가 1600여개다. 지난 7월에 새 장관 취임 이후 조직문화 개선 추진시 규제도 전면적으로...
앞서 기독교계 북한인권단체인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CNKR)는 지난 2일 홈페이지에 올린 ‘긴급성명서’를 통해 “지난 9월 27일 중국 선양에서 20명, 웨이하이에서 10명, 옌지에서 29일 3명, 30일 2명 등 탈북민 35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에 외교부는 “오는 6일 동북아3과장 등 담당자를 현지에 파견해 통해 체포사실을 확인하고 탈북자 자유 의사에 반한...
대상 수상자는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교육학 교수이면서 탈북민의 남한 정착과 인권향상에 기여한 주선애 장로교신학대학 명예교수를 선정했다.
젊은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문정씨는 맘마미아, 미스사이공 등 대형 라이센스 뮤지컬부터 서편제, 명성왕후, 내 마음의 풍금, 광화문 연가 등 창작뮤지컬에 이르는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젊은 뮤지컬...
이번 새터민 채용에 나선 모 기업의 인사담당자도 “우리와 전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탈북민들의 근면함과 성실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음식체험전과 민속놀이체험전에도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모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평양민속예술단과 북한이탈주민 연예인봉사단의 공연이 있었고 북한음식체험과 북한사진전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