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민주묘지 참배...눈물 보이기도“이번 주 후반, 인사 드리고 용서 구해야”이준석 등 연대 가능성엔 “뜻 같으면 누구든 협력”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이번 주 내 탈당을 시사했다. 이재명 당대표 피습 사건으로 보류됐던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재개되면서 민주당 분당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후 회복 치료 6일째…정무실장 “당무 정상 가동 노력”민주당, 8일 인재영입식 재개…‘6호 영입인재’ 우주과학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비명계 의원들 거취 표명 이어질 전망…이낙연, 탈당 예고 “용서 구할 생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지 6일째인 7일, 이 대표의 빈자리는 여전하지만 민주당은 분주한 분위기다. 이...
한 위원장은 이른바 ‘개딸(이재명 민주당 대표 강성지지층) 팬덤정치’를 비판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에 공식적으로 입당 제안을 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입당으로 마음을 굳히고 이르면 이번 주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올해 대전 총선 구도는 현역의원 기준으로 민주당 6석, 국민의힘 1석이 된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금주 중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7일 오전 이 전 대표는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 묘지에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 계획을 묻는 질문에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을 떠난 사람을 포함해 양당 모두 싫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을 만나 입당을 제안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이 의원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오찬을 함께 했다.
한 위원장은 오찬 후 취재진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라면 많이 모여서 같이 가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전 대표가 역사의 여정을 더 길게 보고 큰길에서 민주당과 함께 갔으면 한다."
-비명(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 탈당 가능성도 있는데.
"윤석열 정권의 폭주에 맞서 화합과 통합, 단일대오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다."
-이 전 대표와 비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사당화 등을 이유로 사퇴와...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질...
이어 “이 전 대표의 탈당이 사실 너무 안타깝다. 저도 섭섭함이 있지만 이 전 대표가 아마 섭섭함이 굉장히 많을 텐데, 그걸 (계기로) 신당이라는 걸 창당하겠다고 하는데 시점과 명분이 좀 약하지 않았나”라며 “‘(당선 가능성이 낮은) 노원에 줄 것 같으니까 나갔나’라고, 다들 그런 생각을 했다”고 꼬집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신당의...
李 피습에 이낙연 등 비명계 행보 '보류'이낙연, 창당 연기…'원상'도 탈당 등 유보이낙연 측 "유턴 어렵다"지만…동력 의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던 계파 갈등에 급제동을 걸었다. 신당 깃발을 든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창당 선언은 물론 이 대표 사퇴 등 당에 고강도 쇄신을 요구해온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거의 4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 사항이 분명치 않다”며 “현재로서는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임에도 마치 사실인 양 정치적으로 왜곡해 국민의힘의 문제로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할 일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이는 양극단의 혐오정치가 불러온 사건이며, 지금은 신속한...
이어 “거의 4년 전인 2020년 탈당한 동명 인물이 있으나 인적사항이 분명치 않아 현재로서는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치 사실인 양 정치적으로 왜곡하여 국민의힘의 문제로 몰아가려는 것은 지양할 일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이 정부 이송 시점으로부터 15일 이내이기 때문에 조만간 결정을 내려야 한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을 선언하고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허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하게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며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응답없는 탐욕의 성벽에 머리를 박는 일, 누가 뭐래도 할 만큼 했다고 자부한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우려를 표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의 무사, 무탈과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그리고 수사기관은 이번 일을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우리가 이룩한 민주주의라는 것은 누구나 이견이 있으면 투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동의를 받기 위해...
민주, 단합 강조했지만…이낙연, 행주산성서 창당 의지이재명, DJ·盧참배 이어 2일 文 예방…정통성 강조 행보이낙연 "새 선택지 필요"…비명계 대거 탈당시 분당 수순
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 통합과 혁신을 거론하며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새해를 맞아 김대중(DJ)·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그는 "가짜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해서 이를 덮을 수 있는가"라며 "'김남국 코인 사태'는 '친명'(친이재명)이라는 이유만으로 온정주의에 사로잡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민주당의 도덕적 파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도 꼬집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또 "겉으로 반성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자신이 무얼...
(그러나) 현재 민주당에는 그것이 실종됐고, 회복의 노력이 어디선가 필요하다고 믿는다”며 ‘탈당하시는 거냐’는 물음에는 “차차 말씀드리겠지만, 좀 더 가치 있는 일을 위해 갈 길을 가겠다”고 답했다.
극적 만남이 이뤄졌지만, 서로 이견만 확인한 자리였던 만큼 이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 수순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표는 “당 안팎에서 충정...
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도 29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하면서 이낙연 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이 전 국회부의장은 이날 민주당을 “침몰 직전의 타이타닉호”로 평가하고, “이 전 대표와 함께 민주 세력 최후의 안전판이자 제3의 선택지인 신당을 만들고 있다. 비밀리에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도...
천하람·이기인 등 이준석계 국민의힘 탈당1월 1일 현충원 참배·신년하례회 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근인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내년 1월 1일 현충원 참배 후 신년 하례회를 열며 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천 위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개혁신당 성공할 것...선거서 입증하겠다”“순천 출마 최우선...당 요청 따라 최소한 유연성 열어둘 것”
국민의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29일 탈당을 선언했다. 천 위원장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가칭 ‘개혁신당’의 창당준비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개혁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1월 1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창당에 돌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