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유전 석유법 타결이 임박하면서 유전 진출 기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20일 "이라크 중앙정부와 자치정부간 석유자원의 구체적인 판매, 수익배분에 대한 세부적인 합의계획이 나와 쿠르드 원유수출 재개와 석유법 타결이 급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출 재개와 함께 석유법이 타결되면...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 유전 추가 지분 확보가 내년 1월초에 완료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아이에너지 최규선 회장은 28일 "현재 이라크 쿠르드 정부와 추가지분 계약에 관한 큰 틀을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현재 이라크 천연자원부와 오일위원회(Oil Committee)에서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 중으로 예정보다...
또 "23일에 납입이 완료되며 발행 목적은 이라크 쿠르드 유전 추가지분 확보 및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만기이자율은 10%, 만기는 2012년 12월 23일이다.
행사가액은 유아이에너지가 4713원, 현대피앤씨가 1349원으로 발행 참여사들은 1년간 보호예수가 되어 내년 12월23일부터 권리행사가 가능하다.
정부가 이라크 중앙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중·남부지역 유전개발엔 한국가스공사를, 쿠르드자치지역에선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를 중심으로 유전개발 사업을 각자 주도해 나가는 이원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9일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세계 메이저 석유회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에 대해 이같은 전략을 세우고 본격...
56%, 225원 상승한 4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가 지분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현대피앤씨(+15.00%)는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이라크 바지안 광구의 시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쿠르드 지역의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지분확보가 임박한 것으로 보면 맞다"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 관계자는 9일 "이라크 선거법 통과로 쿠르드 지역에 국내 최초로 진출해 이동식발전기, 400병동 병원 건설을 진행중인 유아이에너지의 계열회사인 유아이이앤씨가 더욱 안정적인 기반에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라크 바지안 광구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진행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
또한 6월에 석유공사가 아프리카와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지에 사업 권한을 갖고 있는 아닥스(스위스)사 인수를 목표로 했다.
그러나 석유공사의 인수 추진은 캐나다에 상장된 아닥스사를 83억 캐나다 달러 인수에 성공한 중국 시노펙 때문에 무산됐다.
에너지 자산을 확보하려는 한국의 시도가 중국에 의해서 무산된 것은 이것이 처음은 아니다. 베이징은...
바지안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지역 북동부에 위치한 탐사광구로 석유공사는 SK에너지 등 국내 7개 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지난 2007년 1월 쿠르드 자치정부와 유전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석유 시추작업에 들어갔다.
노 의원은 "이라크 중앙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간 독자적 유전개발의 합법성을 놓고 입장차를...
국내외에서 유전시추에 나선 이래 매장 가능성이 가장 높고 규모도 가장 큰 광구로 꼽히는 이라크 쿠르드지역 바지안 광구의 시추가 1일 시작된다.
1일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현지에 나가있는 바지안광구 시추팀은 이날 오전(현지시각) 현지에서 바지안 광구의 첫 시추공을 뚫는 작업을 개시한다.
바지안 광구는 지난 2007년 11월 탐사권을...
바지안 광구 개발사업과 더불어 최규선 회장은 이라크 쿠르드 지역 타광구의 추가 지분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신속히 진행하기위해 최근에 케이먼 군도의 쥬피터 어쏘시에이트란 회사와 자문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국 멕시코만 천연가스 사업
유아이에너지는 2007년 3월 미국의 세계적 유전ㆍ가스전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인 챌린저 미네랄...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오는 10월 초 이라크 쿠르드지역의 바지안 광구에 대한 시추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시추를 위한 중장비를 바지안광구 현지로 이동을 마무리하는 등 제반 준비사항을 모두 마쳤다.
따라서 예정대로 시추작업을 추진...
이번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한국기업인 가스공사도 유력 유전회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2~3개의 유전과 가스전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석유개발 경험이 많은 한국석유공사와 SK에너지는 지난 2007년 쿠르드 자치정부와 광구에 대한 개발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로 이라크 중앙정부가 실시하는 PQ에서 떨어져 자격을 얻지 못한 상황이다.
따라서 가스공사는...
특히 아닥스가 보유한 쿠르드 지역의 타크타크 유전은 하루 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수출하고 있다.
영국 런던과 캐나다 토론토의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아닥스의 시가총액은 31억파운드 수준이다. 원화로는 약 6조4000억원 규모다.
반면 석유공사는 아닥스 인수에 많은 공을 들였지만 전략, 기업의 규모, 자금력 등에서 뒤쳐지면서 다시 한번 인수에...
회사 관계자는 "이라크 쿠르드지역 유전과 관련해서는 최대주주인 유아이에너지측에서 추진하는 것이라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지난 정기주주총회에서 추가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관련해서는 일단 정관상에 넣어 둔 것으로 사업 진행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천일고속 - 서울고속터미널 매각...
아닥스사는 서아프리카와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석유탐사 및 생산을 벌이는 회사로, 이 회사의 주식은 영국 런던과 캐나다 토론토 증시에 동 상장돼 있고 시가총액은 31억 파운드(약6조4000억원) 규모다.
석유공사 외에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국 시노펙이 아닥스측에 인수금액으로 79억2000만 달러(약 10조원)를 제시해...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에 따르면 이 회사는 쿠르드 지역의 타크타크 유전에서 하루 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해 이달 초부터 수출하고 있다.
쿠르드 지역에는 석유공사도 광권을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시추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들 광구는 아닥스의 타크타크 유전에 인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아직 논의초기 단계여서 실제 M&A 성사 여부는...
◆석유公, 바지안 광구 10월 시추
쿠르드 유전개발에 대한 이라크중앙정부의 방침이 바뀌면서 석유공사도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석유공사는 쿠르드지역에 확보한 5개 광구 가운데 공사가 직접 운영 중인 바지안 광구는 올해 10월, 상가우 사우스 광구와 쿠쉬 타파 광구는 내년 1~3분기 중 시추를 실시할 예정이다.
3개 광구 중 바지안 광구는 한국 측이...
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라크 중앙정부는 쿠르드 유전계약을 이유로 한국 기업을 국제입찰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을 밝힌 뒤 이라크를 찾은 우리 정부 대표단에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다.
특히 우리 정부 대표단은 양국 정상이 체결한 MOU에 이라크 복구사업을 위한 대가로 우리 측에 유전 사업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들어 있음을 강조했으나 이라크 측은...
◆쿠르드 유전개발에 결국 발목 잡혀
이번 결과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는 쿠르드 자치정부의 유전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우리기업에 대한 이라크 정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쿠르드 유전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 이라크 정부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발언이 나와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