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은 코픽스 잔액 기준으로 변동금리를 적용했다. D은행은 박씨가 만기까지 고정금리 적용이 가능한 대출 상품을 문의하자 D은행은 주택금융공사의 유보금자리론을 소개하기도 했다.
박씨는 이자상환액이 월 80만원 정도로 줄어 갈아타기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판단해 고정금리 대출 가운데 가장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기로...
지난해 2월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이 나오기 전까지 주택담보대출은 대부분 CD금리 연동형이다.
그런데 이 CD금리가 올해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의 CD금리 연동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지난해 말 연 4.4~5.8%였다. 최근 이 금리는 5.18~6.58% 수준까지 올랐다. 무려 0.78%포인트 가량 오른 것이다. 다른 은행 CD금리 연동 대출의 오름폭도 이와...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신규대출 잠정중단 등 대출 억제책 시행 후 "대출금리 인상이 거의 없다"는 공식입장을 취해왔으나, 몇몇 은행들이 코픽스·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형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의 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출금리 인상에 차이가 나는 은행은 신한은행·우리은행 등이다.
두 은행은...
3%포인트 우대된다. 비거치식 분할상환 방식 선택시 추가로 0.1%포인트 인하된다.
혼합금리형 대출은 최초 3년 또는 5년까지 고정금리 기간을 정할 수 있고 5년 초과 최대 30년 이내에서 자유롭게 만기 설정이 가능하다. 지정된 고정금리 기간 경과 후에는 6개월 주기 코픽스 변동금리로 자동 전환된다. 혼합금리형 대출 역시 같은 조건으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현재 금리고정 모기지론은 신규 대출일부터 5년간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이후 잔여기간 동안은 6개월 변동 또는 1년 변동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 선택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당초 고정금리 비율을 30%로 맞추라는 금감원의 권고에 10년 고정금리 상품을 준비했었으나 가계부채 문제가 부각되면서 출시가 늦춰졌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잔액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금리 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되고 있다. 금융시장 불안감으로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은 금리를 택하려는 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은 42조5468억원으로 집계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2조3176억원으로...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4%에 육박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6일 지난달 기준 신규취급 코픽스 금리가 전월대비 0.1%포인트 오른 3.8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연3.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연3.9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 코픽스는 2개월 연속, 잔액기준 코픽스는 6개월...
이번에 출시되는‘금리고정 모기지론’은 대출신규일로부터 최초 5년간은 고정금리를 사용하며, 5년 경과 후 잔여기간 동안은 6개월 또는 1년 변동 잔액기준 코픽스(COFIX)를 고객의 선택에 따라 사용한다. 대출기간은 6년에서 35년이며, 분할상환대출로 거치식 또는 비거치식으로 신규 가능하다. 또한 출시 기념으로 3개월간 동 대출 신규 고객이 제휴 신용카드를...
신규취급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도입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3.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한 달만에 상승전환 한 것으로 지난해 4월 코픽스 체계가 도입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올해 신규취급 코픽스 금리는 △1월·3.47% △2월·3.63% △3월·3....
'예스 안심전환형 모기지론'은 최초 3년 또는 5년간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고정금리 적용 만료 이후에는 시장금리 수준에 따라 고객이 코픽스 또는 CD연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1일 현재 최저금리는 3년제 5.12%, 5년제는 5.08%가 각각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최저 10년에서 최장 30년까지이며 원리금 또는 원금 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있다. 대출대상은 아파트...
정부가 가계부채 증가세를 줄이기 위해 코픽스(COFIX)에 연동한 주택담보대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픽스의 금리 변동 주기는 1년이다. 정부는 코픽스 대출이 금리 상승시 가계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코픽스는 은행들의 자금 조달 비용을 지수화한 수치이다. 은행들이 조달한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가중 평균했다. 코픽스 지수산출 대상으로는...
CD보다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은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주택대출 금리(6개월 변동형)는 3.96~5.60%로 최고금리가 연초보다 0.35%포인트 올랐으며 1년 전보다는 0.69%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은 각각 4.44~5.94%와 4.17~5.57%로 1년 전에 비해 0.54%포인트와 0.53%포인트 높였다....
앞서 지난해에도 변동금리 기준을 양도성예금증서(CD)에서 코픽스(COFIX)로 전환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조기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해준 바 있다.
또한 4대 시중은행에서 3년 이후 대출을 갚으면 상환금액의 최대 2%에 달하는 수수료를 물리지 않는 것을 전체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고정금리·분할상환·장기대출 등 정책목표에 맞는...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기준 자금조달비용지수(코픽스, COFIX)가 전달에 비해 잔액기준으로 0.04% 포인트 상승하고 신규취급액기준으로는 0.01% 포인트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소폭 하락하는 가운데 예금금리도 전월 대비 일부 인하됨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1년 만기 기준 은행채 금리는...
‘신한 S-MORE 마이카 대출’은 2010년 2월 은행권 최초로 출시해 현재 3250억원의 대출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최저 연 5.44%(6월 7일 코픽스 잔액 기준)의 금리와 최대 75만원의 캐쉬백 지급(s-more 신용카드에 한함)이 되는 등 고객의 혜택을 높인 자동차 금융 혁신 상품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중 하나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4월 일제히 상승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코픽스가 4월 잔액기준으로 0.06%포인트 오른 3.84%, 신규취급액기준으로는 0.01% 포인트 상승한 3.67%라고 16 밝혔다.
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의 소폭 상승과 예금금리 인상 등이 반영됐기 때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금리 변동성이 큰 CD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코픽스 금리가 상승하면서 6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코픽스연동 주택대출의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코픽스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17∼5.57%로 작년 11월 중순보다 0.33%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4.06∼5.60%로 최고 금리가 0.59%포인트 급등했으며, 신한은행은...
“시중은행들이 가계부채 부실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장기 고정금리와 잔액기준 코픽스 대출 등 금리변동성이 작은 가계대출을 확대해야 합니다.”(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가계부채가 9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지나친 변동금리 쏠림 현상이 우리나라 가계부채를 위험에 빠트리는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특히 변동금리 중심의 대출 행태가 지속될 경우 금융시스템...
6%의 고정금리로 10년간 이용 가능하다.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u-보금자리론’ 설계형의 최저금리는 4.36%*(코픽스 연동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금자리론 신청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금리상승기에는 대출 이자 변동이 없는 보금자리론이 매우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