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만성 적자와 자본잠식에 빠진 스무디킹코리아(스무디킹)의 회생을 위해 20억 원 수혈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다만 이번 지원은 일회성 효과에 그친 것으로, 본질적인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신세계푸드는 신규 점포 출점 등의 확장보다 수익성 회복에 중점을 둔 내실 경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정보원이 집중관리하는 금융권 정보는 현재 기업대출 잔액, 원금 연체액, 이자 연체여부 등에서 기업대출 만기일자, 금리, 담보 유무, 연차 사유 등 세부현황과 기업카드 이용실적, 보험계약 대출 내역 등으로 확대·세분화한다.
현재 기업별(차주 단위)로 관리하는 기업정보는 앞으로 계좌별로 관리하게 된다. 통상 기업은 사업장별·자금용도별로 계좌를 개설해...
온누리상품권 지류 상품권의 경우 16일 자 판매실적이 5138억1000만 원으로 목표 판매금액인 5000억 원을 달성해 특별판매를 종료했다.
특별판매 종료 후에도 지류 상품권은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과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은 윈‧윈터 페스티벌이 끝난 12월 말까지도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11월 소매판매의 경우, 할인점 매출액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으로, 백화점 매출액 및 카드 국내승인액 증가 폭 감소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기재부는 평가했다.
경제 심리도 부진을 이어갔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6.5로, 전월 대비 2.3포인트(p) 하락했다. 11월 전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실적)는 75로, 9월보다 2p 내려가는 등 기업...
그는 20년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2003년 카드 사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와 2011년 유럽 재정 위기, 2020년 코로나19 상황을 모두 겪었다고 했다. 김 센터장은 “모든 위기는 굉장히 짧은 기간 급격하게 지수가 하락하고 대부분 브이(V)자 반등이 나왔다. 그런데 올해는 하락 폭이나 기간 모두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라고 말했다.
다만 김 센터장은 물가 상승세가 다소...
하이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10대 청소년들이 주로 사용하는 온, 오프라인에서 특별한 실적 조건 없이 결제 캐시백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하이틴 카드로 결제하면 캐시백을 월 최대 2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청소년들이 편의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것에서 착안해 △전국 편의점 5개 브랜드(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결제 금액 상관없이 이용할...
중기부는 전년 매출 실적 5200억 원 대비 54%가량 확대된 8000억 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다.이를 위해 16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 7천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몰 등의 할인쿠폰 발행과 라이브커머스 등 채널별로 다양한 온라인 홍보․판촉전을 전개한다.
11번가, 위메프...
유 전무는 이어 "3고, 각종 규제, 핀테크‧플랫폼 시장 침투 지속 등 카드사 실적에 부정적 요소들이 다수인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적 변화동인에 집중한 단기적 해결책 보다, 지속될 변화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속될 변화 중 하나가 임베디드 금융(Embedded Finance)을 제시했다. 임베디드 금융이란 비 금융회사가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중개...
가전시장 침체와 더불어 백화점, 이커머스 틈바구니에 끼어 연일 실적악화를 걷던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가 결국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6일까지 희망퇴직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10년 차 이상 또는 50세 이상 직원이다. 해당 조건에 포함되는 직원만 약 1300명이다. 희망퇴직 직원에게는 최대 24개월 치...
김용환·김광수 전 회장 등 과거 농협금융 회장이 2년 임기 후 1년 정도 연장한 사례가 있었던 데다 실적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됐다. 농협금융은 정치권과 중앙회 등 외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번 차기 회장 선임을 두고 농협중앙회가 정권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관료 출신...
다시 한번 삼성카드를 이끌게 된 김 사장 역시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렸고, 올해도 3분기까지 누적 4565억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시키는 등 회사를 성장시켰다.
한편,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와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 임기는 2024년 3월까지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CEO 자리에 오른 지 1년밖에 안 돼 이번 인사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추위는 차기 회장 후보군(쇼트리스트)에 오른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 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를 차례로 면접한 후 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한 확대 회추위를 열어 비밀 투표를 진행했고, 진 행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진 행장 선임안이 통과되면, 진 행장은 2026년 3월까지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진 행장은 이날 PT 면접에...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는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면 실적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다. 가입 고객은 활동에 참여하고 쌓은 포인트를 연 7만 원 한도 내에서 현금 또는 카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5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6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실적 설명회(IR) 및 공동사업화 성과와 전략방향을 소개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레몬트리 △오아시스비즈니스 △웰로 △마이노멀컴퍼니 △애기야가자 △말랑하니 △워커스하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행진 속에 대다수 CEO가 재신임받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실적악화, 구조조정 등으로 증권사들이 몸살을 앓으면서 CEO들의 거취에도 불확실성이 짙어졌다.
대형 증권사들은 실적 악화에 대외변수 변수 영향이 컸던 만큼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할 것으로 보이며, 구조조정 등을 겪는 중소형 증권사들은 CEO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5일 본지가...
"글로벌 플랫폼 시장 선도"…대표 연임 출사표'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흥행ㆍ초거대 AI 성과취임 후 손대는 것마다 대박…이달 연임에 무게
“구현모 대표이사가 연임 의사를 표명하였고, KT 이사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임 우선심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T의 2022년 3분기 실적발표를 기다리고 있던 지난달 8일 오후 2시. 갑작스럽게 구현모...
지스타 2022에서 호평을 받은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넷마블의 부진한 실적을 반전시킬 핵심 카드로 꼽힌다. 3인칭 슈팅과 진지점령(MOBA) 장르를 결합한 파라곤은 넷마블이 2015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PC 게임이다. 8일 PC 스팀과 에픽게임즈스토어에 얼리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또 넷마블은 액션 배틀로열 장르인 '하이프스쿼드...
임영진 사장이 이끄는 신한카드도 올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사외이사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전체 일정과 심의 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며 “그룹 지배구조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회추위의 독립성을 확보한 가운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다음달 8일로 예정된 차기...
청백-e 시스템은 재정·인사·급여·지방세·세외수입 등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자료와 신용카드사의 승인자료 등 데이터를 활용해 부정 사용 징후나 행정 착오를 추출해 담당 공무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사전예방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지방보조사업자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지출결의서 등 실적완료보고서를 제출하면 시 보조금 사업담당자 등이 사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