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령화와 웰빙 현상의 확산으로 의료산업이 최대의 성장 산업으로 주목받는 만큼 병원들의 해외 진출에 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하지만 의료산업은 본질적으로 인체를 다루기에 보수적인 속성을 지니며 진입 장벽이 높은데다 선진국의 과점체제가 형성돼 있어 신규 진입의 성공 가능성이 적은 상황이다. 또 마케팅비용 등 초기...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계동 복지부에서 의료기기 산업계·의료계·학계·유관기관·유관협회 대표 등과 만나 의료기기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수인 삼성전자 사장, 홍삼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임상치의학연구소장, 김성민 동국대 의공학 특성화대학원 책임자, 이재화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송인금 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등이...
보건당국이 치과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해 치과의사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치과대학 4학년 과정을 임상실습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또 기존 치과의사들이 전문의 자격을 얻을 수 있게 한시적 경과조치를 3∼5년간 두고, 수련기간 2년의 '치과통합임상전문의' 제도를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27일...
내년도 의료기관의 수익을 가름할 의료수가가 올해보다 평균 2.36% 오른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5개 단체(병원, 한방, 약국, 조산원, 보건기관)와 2013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했다.
건강보험 수가는 의사단체, 병원단체 등 6개 부문 의료공급자의 의료행위에 대한 대가로 건보공단이...
3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과 관련해 그간 의료계가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해온 법인 명의 임대 사무장병원의 실체가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현형 의료법 제33조 제2항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 외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의료법인, 비영리법인 등 만을 의료기관 개설권자로 허용하고 비의료인의...
최근 치과기자재 업계에서도 현금이나 물품 협찬 등 리베이트 제공행위가 금지되면서 의사들에게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신종 리베이트 수법 발굴은 이제 그의 주된 고민거리가 됐다.
이는 실제 의약품·의료기기 업체 영업사원들이 전한 리베이트 거래 현실이다. 여전히 우리나라 의약계에서 리베이트는 ‘불법행위’가 아닌 ‘관행’이었다. 의사들의 리베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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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의료광고 심의기준이 대폭 강화되면서 의료계는 혼란에 빠졌다. 법령 상에 구체적인 시행 지침이나 세부 규정이 제대로 명시돼 있지 않아서다. 현재 의료광고는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내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들 심의기관들조차 아직 세부 심의기준을 논의 중이다. 이번 의료법 개정이 졸속으로...
◇여자 약사 절반 넘고 4명 중 3명은 여교사= 의료계·교육계·공직 등 각 분야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기준 초등학교 교원 4명 중 3명(75.8%)이 여성이었다. 중학교 여성 교장은 2000년 8.7%에서 2011년 18.4%로 2배 이상 늘었다.
2010년 기준 여성 약사는 절반이 훨씬 넘었고(64.1%) 여성 치과의사 비율은 4명 중 1명꼴(25.3...
의사간 경쟁을 부추겨 환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국내 의료계 실상을 ‘하얀가운’을 입은 정글에 빗댄 것이다.
불필요한 과잉진료와 실적주의가 난무하는 다큐멘터리 속 병원 현장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대형병원들은 의료서비스 질을 높인다며 너도나도 고가 검사·치료장비를 들여와 환자들을 유인한다. 6인실 병실이 남아있지만 값비싼 1...
정부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설립되는 외국 의료기관이 당초 설립허용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국 의료기관과 운영협약 체결 △외국면허 소지 의사·치과의사 일정 비율 이상 확보 △개설 허가절차에 관해 필요한 사항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4월 중으로 세부사항을 담은 부령안을 마련해 6월부터...
지난해 의료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불법 네트워크 치과 논쟁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1인 1의료기관 개설을 원칙으로 하는 일명‘반(反)유디치과법’이 도입돼 7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실효성과 타당성을 놓고 설전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애매모호한 법령으로 불법 네트워크 병원 근절이라는본래의 취지조차 살리지 못한 채 유디치과 체제만...
기존 면허자의 경우 내년 4월 28일까지 대한의사협회이나 대한치과협회 등 각 의료인 중앙회에 일괄 신고하면 된다.
모든 의료인은 한 해 8시간이상 보수교육을 받는 것도 포함됐다. 다만 전공의와 대학원 재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연도의 교육이 면제된다. 6개월 이상 환자 진료 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의 경우 교육 유예 신청도 가능하며 5년 이상 보수교육을...
하지만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 등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성장 등 의료계의 발전을 저해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오너형 네트워크 병원인 유디치과는 이번 법안에 대한 위헌 소송을 위해 법률 자문을 진행 중이다. 법안이 발효될 경우를 대비해 프랜차이즈형으로 체질 전환도 심각하게 고려 중이다.
유디치과 관계자는“개정안은 치과의사협회 등...
이들 단체는 이날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거래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금품 거래행위는 불법”이라며 “이러잘못된 관행을 근절하는 것이 의료계와 제약·의료기기 등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출발점임을 인식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국민의 신뢰회복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 다짐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공정경쟁규약 성실 이행 △의약품 처방 관련...
즉, 개업의가 리베이트 받는 것은 시장경제 하에서 있을 수 있는 거래의 한 형태일 뿐이며, 봉직의가 리베이트를 받았다 하더라도 배임죄로 처벌이 가능하므로 굳이 의료법에 쌍벌제 조항을 넣을 필요는 없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
한편, 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의약단체는 지난 9일 실무회의를 갖고...
열린 ‘의료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제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네의원 1559곳이 폐업하고 약국 1673곳, 치과의원 737곳, 한의원 842곳이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심화되는 경영난에 일차의료를 담당해야 할 동네 병·의원과 약국이 사라지고 있고, 나아가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떨어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계와 평균 인상률 약 2.0%로 수가협상을 타결했다. 이번 협상대상에서 병원협회는 제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6개 단체(의협·치과·한방·약국·조산원·보건기관)와 2012년도 요양급여비용 유형별 수가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12년도에 적용될 환산지수는 의원 68.5원(2.8% 인상)·치과 71.9원(2.6...
마취 전문의를 비롯해 10위권 내에서 외과전문의, 응급의, 산부의과의 등 의료계 직업이 상위 7위를 싹쓸이하며 최고 돈 많이 버는 직업으로 강세를 보였다.
2위에는 연 평균소득 25만달러로 외과 전문의가 선정됐다. 외과의는 일반 외과 증상을 비롯해 각종 외상을 치료하는 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외과 전문의의 소득은 연 평균 기준으로 2위를...
이번 전시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치의학 및 치과의료 관련 국내 최대 행사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종사자 등 전문직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K7의 성능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참가에 나섰다.
행사에 참가한 우종윤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 전시준비위원장(56세)은 "기아차 K7의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성능에...
이들 단체들은 9일 오전 10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복수차관제 도입 촉구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열고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로 나눠 복수차관을 두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의료계에서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가 참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