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민주당 윤호중 의원는 “통계청이 ‘1주일 내 1시간 이상’ 근무자까지 모두 취업자 숫자에 포함하다 보니 지표실업률과 체감실업률이 2배 이상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용섭 의원도 “사회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데도 소득분배의 불평등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오히려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편 야당 의원들은 지난해...
이 연구위원은 “기업은 노동 수요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이 고용을 일으키는 취업유발계수 등 성장과 고용의 연계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면서 “공급 쪽인 구직자의 경우 여성·고령층·청년에서 각자의 특성을 고려해 취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남재량 한국노동연구원 노동정책분석실장은 “9월 청년 취업자가 늘었는데 긍정적 신호”라면서...
박 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수준급의 의료기술을 가졌지만, 우리나라에 치료받으러 오는 환자 수는 태국(156만명), 인도(73만명)보다 적은 15만명에 불과하다”며 “의료관광 산업과 제조업의 취업유발계수는 각각 21.2명과 9.8명으로, 일자리 문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장은 지역별 특화된 의료관광타운 설립을 제안하며, 규제 완화를...
한국은행이 23일 내놓은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한국 경제구조 분석' 자료를 보면 2011년 한국 수출의 취업유발계수는 7.3명에 그쳤다. 이는 2005년의 10.8명보다 3.5명이 줄어든 것이다.
취업유발계수란 해당 부문에 10억원의 추가 수요가 생길 때 직간접으로 창출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즉 6년전엔 휴대전화나 자동차 등 수출이 10억원 늘 때 약 11명이 새로...
이번에 발표된 전망치는 산업연구원의 하반기 10대 주요 산업 생산전망을 기초로 취업계수를 분석·예측해 각 업종별 인적자원협의체에서 현장 체감동향을 반영해 도출한 값이다. 취업계수는 단위 생산에 투입되는 인력을 말한다.
발표에 따르면 기계 업종은 하반기 수출과 내수 모두 회복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년 동기...
특히 젊은층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으며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취업의 가능성 역시 활짝 열려 있는 분야다.
◇매출 대비 고용 인원 CJ가 최고 = 매출 10억원이 늘어날 때마다 일자리를 얼마나 더 늘렸는지를 보여주는 고용계수를 살펴보면 서비스업 및 문화콘텐츠업의 고용 창출력은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2002년과 2012년 기업공개 자료...
고졸 취업생과 청년인턴제 정규직 전환 유도 정책을 폈지만 공공기관은 총액인건비제한제로 실제 일자리 증가 효과는 제한적이었다. 대기업도 정부정책에 따라 고졸채용과 청년일자리 늘리기에 동참했지만 실제 고용은 악화한 것으로 조사돼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었다. 이명박 정부 때 10대 그룹들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으로 급성장했지만 고용유발계수는...
고용계수(매출액 10억 증가비 일자리 증가수) 역시 3.6으로 30대 그룹 중 가장 높았다.
CJ그룹은 지난해 전체 신입 채용 인력 중 절반에 가까운 2200여명을 고졸 인력으로 채용했다. 계약직 근무자들의 정규직 전환 및 계약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규직 채용 검증기간을 기존 2년에서 최소 6개월로 단축했다.
CJ CGV는 장애인 채용 강화 및 아르바이트 직원 학자금...
일자리도 이명박 정부는 연간 60만개를 창출하겠다고 했으나 취업자 수는 연평균 20만3000명 만이 늘었다. 참여정부 5년 간의 25만3000명보다 오히려 줄어든 수준이다.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참여정부는 연평균 2.9%였지만 현정부에서는 연평균 3.6%에 달해 서민층 물가고가 심화됐다. 가계실질소득은 참여정부에서 연평균 4.9% 늘었지만 현정부에서는 3.7% 증가에...
9일 산업연구원이 괸근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사회복지서비스부문과 타 부문 간 단위지출 당 고용파급효과를 비교한 결과 사회복지서비스부문의 취업유발계수는 2009년 기준 평균 38.5으로 농림수산업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억원의 최종수요가 발생할 경우 38.5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회복지서비스부문은...
(총 취업자의 0.3%)의 일자리가 순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규직 일자리가 5만개(0.7%),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1만개(0.1%) 늘어나지만 자영업자는 오히려 1만명이 줄었다.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함에 따라 소득분배 개선 효과도 컸다.
실질GDP, 경제개방도, 기술발전, 노조 조직률 등 네 가지 변수를 넣어 통계 분석을 한 결과 실질GDP가 1% 증가하면 지니계수는 0.3...
또 취업유발계수(10억원 당 취업자 수)가 높은 서비스업에 취업자 비중이 작은데다 기업의 국외 투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고용분야 재정지출 규모는 2007년 0.38%에서 2010년 0.76%로 배 이상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실업률이 높은 나라는 실업급여 지출 비중이 높아졌지만 한국은 일자리사업 등 적극적 고용정책을 펴온 것으로...
◇용어설명
△고용유발계수 = 특정산업에서 10억원의 재화를 발생시킬 때 해당 산업을 포함한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수를 의미한다. 예를들어 자동차 산업에서 고용유발계수가 10명이라면 10억원 어치의 자동차가 팔릴 경우 자동차 제조는 물론 판매 등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10명의 고용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최종항목별 부가가치 유발계수도 수출이 전년 0.561에서 0.563으로 높아진 반면 투자와 소비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최종수요 단위당(10억원) 취업유발인원은 12.3명으로 항목별로는 소비 16.0명로 나타나 투자 12.6명, 수출 7.9명 보다 높았다.
이같은 수출의 비중 강화하는 국내 산업구조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0년 산업구조는 제조업 비중이...
소득분배의 평등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확대돼 소득분배 구조가 악화함을 의미했다.
외수는 확대됐으나 민간소비와 투자 부진으로 내수는 부진했다.
외수 지표인 국내총생산(GDP)대비 무역 비중은 90%대로 올랐으나 내수비중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내수 성장기여도는 1.6%포인트로 노무현 정부(3.2%포인트)의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연령별 일자리는...
9km가 올해 새로 착공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업 취업유발계수를 고려할 때 올해 착공되는 도로사업으로 인해 향후 5년여 기간 동안 총 17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도시지역의 상습 지정체 해소 및 낙후지역의 도로망 구축 등에 투자를 집중하여 수요자 입장에서 시급하고 편리한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9시에 예산결산위 계수조정소위, 10시에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을 잇달아 의결하기로 했다.
합의된 예산안은 특성화고 장학금 국고부담금 1264억원을 급식에 지원하고, 반값등록금과 관련해 1조 5000억원의 정부안에 2500억원을 추가 투입키로 했다.
또 해경의 안전성보장 및 경비함 건조 예산 230억원과 경로당 난방비로 225억원을...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28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간사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예산안 감액ㆍ증액안에 합의했다.
당초 민주통합당은 5조원 감액을, 한나라당은 3조원 감액을 주장하며 맞서다가 타협을 이뤄낸 것이다. 다만, 2조5천억원 수준의 감액을 주장한 정부측에선 4조원에 육박한 감액규모에 대해 난색을 보인 것으로...
100만명이라는 건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한 숫자다. 우리가 제시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통계다.
-대통령 업무보고 때 과장급이 참석한다는데.
△(박기풍 기조실장) 이번 보고는 각 실국에서 토론을 해서 아이디어를 올리는 상향식으로 채택했다. 주무관급, 사무관급 등 각 직급별로 회의를 했다. 사회도 기조실장이 아닌 사무관이 전체 사회를 맡는다....
그는 “한나라당이 예결위 계수조정 막바지에 이렇게 예산을 끼워넣기 하겠다는 것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줘 당의 존폐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총선 및 대선용 정치 쇼’에 불과하다”고 거듭 비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27일 당정청 회의에서 장기간 취업을 못한 청년과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자리를 잃은 장년층 근로자 등에게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