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브라질 농산물 수출업자들은 더 많은 농경지가 필요해졌고 아마존 산림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중국으로의 소고기 수출도 증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생산에 차질이 생기면서 브라질산 소고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탓이다.
대두와 소고기 생산업자들에 의해 아마존 산림이 점점 대두 재배와 소 사육을 위한 곳으로...
이어 “다만 유통 채널 확대, 신제품 출시 마케팅비, 위생허가 비용 등 금다메리의 초기 투자 비용이 증가했다”며 “회계기준 강화에 기인한 머신비전 검사장비 사업부 충당부채 설정으로 상반기 소폭 흑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반기는 부실 자회사 정리로 인해 수익성 부진을 겪었다. 넥스트아이는 적자 자회사였던 원뷰티면세점을 매각하고 네일제품...
“대손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제품믹스 개선 및 계절적인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과 이익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다만 조명분야의 공급과잉 등으로 매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현재 회사의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140%, 76%로 양호한 편이다. 재고 회전 역시...
LG디스플레이는 2017년까지 이익 누적에 따른 자기자본 확충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을 통한 투자 부담 충당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업황 악화가 지속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위축과 중국의 저가 공세 속에 매출 비중이 높은 LCD 부문의 수익창출력이 약화하면서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증선위는 회사에 과징금 9000만 원과 감사인지정 1년을, 감사절차에 소홀한 회계법인에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10%와 감사업무제한 1년 등을 조치했다.
비상장사 성욱에는 우발부채 주석 허위기재, 단기대여금 대손충당금 과소계상 등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4월, 감사인지정 2년과 대표이사 해임권고를 조치하고 회사, 대표이사 및 회계담당부장을 검찰 고발했다.
우발부채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신평은 판단했다.
이익창출력 대비 재무적 부담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2017년 말 총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9.1배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순차입금/EBITDA 배수의 상승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가운데, 양호한 이익창출을 통해 계획된 투자를 충당하고 잉여현금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사 시...
금감원이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은 △신 리스기준 적용의 적정성 △충당부채ㆍ우발부채 등 관련 적정성 △장기공사계약 등 관련 적정성 △유동ㆍ비유동 분류의 적정성 등이다.
금감원은 해당 4가지 이슈에 대해 내년 중 대상 회사를 선정하고 재무제표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ㆍ비유동 분류의 적정성의 경우 재무안전성을 드러내는 중요 정보임에도...
특히 1인 가구 중 저소득 구간의 실제 투자·저축액은 이에 훨씬 못 미쳐 생계를 위한 기본적인 소비 충당 후 여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한국의 1인 가구는 약 562만 가구로, 국민 100명 중 11명이 1인 가구인 셈이다. 한국의 1인 가구는 순자산 약 1억3000만 원을 보유해 전년 대비 845만 원 증가했고, 부채는 2100만 원을 안고 있다. 한국의 총인구 감소...
이자보상배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충당하지 못하고 빚으로 연명하는 ‘좀비기업’이라는 뜻이다. 이미 3년째 이자보상배율 1 미만으로 퇴출돼야 할 한계기업도 14.1%에 이르렀다. 이 비율은 2009년 8.2%에서 2014년 10.6%였으나 계속 늘고 있다.
좀비기업은 경쟁력 추락으로 수익성이 악화한 조선(54.9%)과 자동차(37.9%), 시장규제가...
하지만 부채비율은 작년 말 506.0%에서 1분기 기준 603.5%로 100%p 가량 뛰었다. 현금흐름을 보면 1분기에만 상환된 사채와 차입금을 제외하고 500억 원가량의 빚이 더 늘었기 때문이다.
엠에스오토텍은 2016년 매출이 7479억 원에서 2017년 7042억 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8919억 원으로 다시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1억 원, 238억 원, 274억 원으로...
나신평은 △대규모 수주잔고 확보(3월말 7조7000억 원)와 △상대적으로 사업위험이 낮은 철도중심의 수주구성(85%) △대규모 공사 손실 충당부채 설정(1681억 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우발손실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채산성이 미흡하여 이익창출력이 둔화될 것”이라며 “헤비테일(Heavy...
나신평은 △대규모 수주잔고 확보(3월말 7조7000억 원)와 △상대적으로 사업위험이 낮은 철도중심의 수주구성(85%) △대규모 공사 손실 충당부채 설정(1681억 원)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추가적인 우발손실 발생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채산성이 미흡하여 이익창출력이 둔화될 것”이라며 “헤비테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 등 채무상환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강화 방안이 상호금융권에도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DSR은 지난해 시범운영 이후 오는 17일부터 시행 예정이며, RTI 등 개인사업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잠재적 부실 요인 점검 및 건전성 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주력 자회사들로부터의 배당 및 상표권 수입 등을 통한 현금흐름 외에도 기타 투자 자산을 통한 배당 및 이자수입, 보유 부동산의 임대수익만으로 경상적인 경비 대부분을 충당할 수 있어 현금흐름 구조가 안정적이다.
3월말 기준 이중레버리지 57.5%, 부채비율 3.3%이며 무차입 상태로 지주사 차원의 재무구조는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자회사 지분(장부가...
이 밖에 웰컴은 중금리 대출 확대와 함께 건전성 강화로 대손충당금 적립비용이 많이 감소한 것도 주효하게 작용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저축은행은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업황과 관계없이 이익 편차가 많이 날 수 있다”며 “다만 하반기까지 장기 전망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그 결과 유동비율이 올라간 반면 부채비율은 낮아졌다. 1분기 부채비율은 74.70%로, 전년 대비 25% 포인트 넘게 줄어들었다. 특히 총 부채액은 2017년 5742억 원에서 1분기 기준 4380억 원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재무 건전성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업계의 불황은 여전히 과제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중형조선사 2019년도 1분기 동향’에...
MMT는 정부가 부채 상환에 필요한 돈을 얼마든지 찍어서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재정적자가 확대돼도 문제가 없다는 이론이다. MMT는 빈부 격차 확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른 인간 일자리 상실 우려와 맞물려 미국 대선 주자들이 복지정책 확대를 주장하는 근거가 되고 있다고 최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MMT는 민주당 좌파가...
회사 측은 노조 등이 제기한 부채 7조 원을 떠넘긴다는 주장에 대해 “분할 관련 법률에 따라 사업 관련성이 있는 부채를 각각 승계하는 것”이라며 “부채 가운데 3조1000억 원은 선수금과 충당부채로 재무구조 악화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분할 전 7조2215억 원인 부채는 한국조선해양에 1639억 원, 현대중공업에는 7조576억 원으로 각각 승계된다.
◇산은...
유동비율이 100% 미만인 곳 22곳, 부채비율은 200% 이상인 곳이 18%였다. 전자부품사의 상황은 더 좋지 않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 내는 곳이 절반에 달한 것이다. 2년 넘게 적자를 본 곳도 5곳 중 1곳에 달한다.
채권은행도 자동차 부품사보다는 전자기기 협력사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A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 걱정했던 것보다는 자동차 부품사의...
기획재정부의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공무원·군인연금 연금충당부채 규모는 전년보다 94조 원 늘어난 939조9000억 원이다. 이 중 공무원연금이 754조 원, 군인연금이 186조 원이다.
연금충당부채는 퇴직했거나 퇴직할 공무원과 군인에게 향후 지급할 연금액을 추정해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당장 갚아야 할 돈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