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최근 민음사에서 책 ‘우리가 보지 못한 대한민국’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라시드가 외국인으로서 한국 사회의 여러 모습을 면밀하게 탐구한 내용이 담겼다. 특히 그는 한국이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괄목할 만한 경제 성장과 K-콘텐츠로 전 세계 문화를 주도하는 나라가 됐음에도 여전히 후진국과 다를 바 없는 면모를 보이는 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한다....
이번에 3편 지남력, 4편 집중력, 5편 시지각이 출간돼 시리즈 전권이 완성됐다.
학습지는 어르신과 경도인지장애(치매 전 단계) 시민 등이 ‘인지상정’ 학습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뇌 자극과 훈련을 할 수 있어 두뇌 건강, 인지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을 준다.
이번 발간된 인지상정 중 3편 지남력(시간ㆍ장소 등을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은 △계절 구분하기 △날짜와...
조금은 민감하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깊이 생각해야 할 남북 관계와 통일 문제를 다룬 '몰래골 통일바치'가 출간됐다. 이 책은 제5회 한국현대문화포럼의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신익순 저자의 경험과 염원이 바탕이 된 소설이다.
1980년대 초반의 GOP 소대장 시절, 지리산 피아골 산방 생활과 빨치산 실체에 대한 관심 등 저자의 시간이 담겼다. 첫 문장부터 ‘소대장님...
하지만 또 다른 팬들은 재데뷔를 위해 노력하는 제시카의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지만 2014년 탈퇴했다. 이후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소설 ‘샤인’을 출간했고 솔로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과 교제 중이다.
부동산 입지 분석 전문가 박성혜의 ‘입지 센스’가 11일 출간하자마자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14일 서점가에 따르면 박성혜의 ‘입지 센스’는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부동산 입지 분석 전문가로 유명한 박성혜는 책에서 무조건 다주택자가 되는 것만이 부를 쌓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조언한다....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하며 출간 후 판매 부수에 대한 인세가 상금을 웃돌 경우 초과분에 대해 인세를 지급한다. 신인과 기성 작가 상관없이 응모할 수 있다.
단 원고를 타사 공모에 중복으로 투고했을 경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놉시스나 시나리오 형태의 원고도 불가하다.
응모는 위즈덤하우스 우편 또는 메일로 응모지원서와 함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시집을 출간한 신동호 전 연설비서관에게 격려와 안부 인사를 전했다.
출판사 창비는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신동호 시인에게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며 시집을 손에 든 문 전 대통령의 사진과 편지 전문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작성한 편지에서 “시집 출간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오랜 기간 밤낮없이...
최근 출간된 책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의 저자 가키우치 다카후미는 우선 말을 할 때 “양과 질의 균형을 잡으라”고 조언한다. 그가 말하는 양의 문제는 전달하는 내용이 부족한 경우고, 질의 문제는 전달하는 방법이 서툰 경우다. 이 두 가지를 뒤섞지 말고 각각 따로 생각해야 한다는 게 가키우치의 설명이다.
그는 “전달하는 내용이 부족한 문제는 전달하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자문을 비롯해 '어른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우린 조금 지쳤다', '살려주식시오' 등 다수 저서를 출간했다.
그는 2017년 투자 실패를 통해 전 재산과 직장을 잃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박 원장은 "의사니까 멘탈관리를 잘하고, 남들보다 운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되돌아보면 나는 욕망의 노예였고 불안을...
모지민은 지난 4월에 ‘털 난 물고기 모어’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모지민은 “일로 지방에 갈 때가 많은데, 시간이 아까우니 그때마다 내 감정을 글로 남기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그 글을 바탕으로 가수 이랑과 함께 메일링 서비스를 하기 시작했다. ‘앨리바바와 30인의 친구친구’라는 메일링 서비스였는데 그때 처음으로 독자들을 위해서 글을 쓰게...
밀리의 서재는 김 작가의 출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5일부터 일주일 간 ‘김초엽과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7월의 읽상생활’을 진행한다. 작가와 회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해석을 공유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지구 끝의 온실’에 이어 김초엽 작가의 신작을 다시...
‘파친코’의 새로운 출간을 맡은 인플루엔셜은 이달부터 새 번역과 표지로 ‘파친코’ 1권을 출간, 내달에는 2권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11일 인플루엔셜에 따르면 오늘부터 가능한 사전 예약 판매에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이 참여했다.
‘파친코’는 재미교포 1.5세대인 이민진 작가가 30년에 걸쳐 집필한 대하소설이다. 4대에 걸친...
전자는 그가 1994년에 출간한 ‘영화 보기의 은밀한 매력’이라는 영화평론집의 증보판이며, 후자는 그의 칼럼, 에세이, 제작일지 등이 묶인 산문집이다. 두 책은 올해 3월 출판사 마음산책에서 리커버판으로 출간됐다.
감독과 배우의 글은 3D 이미지처럼 입체적이다. 주로 영상을 다루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보니 글에서 특유의 영상미가 느껴지는 것이다. 최근 다큐멘터리...
故 이어령 선생의 ‘눈물 한 방울’은 출간과 함께 종합 6위에 올랐다. 이 책은 고인의 마지막 육필 원고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인간과 인간이 흘리는 눈물의 의미에 관한 책으로 2019년 10월부터 영면에 들기 한 달 전인 2022년 1월까지 노트에 손수 쓴 마지막 글을 정리해서 묶은 것이다.
구매 독자는 남녀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층은 60대 이상이 36.5%로...
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그 여자는 화가 난다’ 출간 기념 간담회에서 마야는 “책을 쓰는 과정이 나를 입체적으로 분노하게 했다. 그래서 책을 쓰는 데 7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고 말했다. 마야가 말하는 국가 간 입양의 불편한 진실은 그것이 공급과 수요를 바탕으로 산업화됐다는 사실이다.
그는 “새로운 가정을 만든다는 점에서 국가 간의 입양을...
1722년 간행본이지만 새로운 어필을 추가해 1725년 다시 출간한 드문 형태로 ‘열성어필’의 전모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백자동채통형병’은 원통형 백자의 표면을 구리 안료로 칠해 장식한 도자기다.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던 스탠리 스미스(Stanley Smith)가 소장했던 것으로 우리 문화재가 국외로 반출된 경위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김훈은 최근 출간한 자신의 두 번째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에 대해 “한 사람의 이웃으로 이 글을 썼다”고 밝혔다. 김훈이 이웃의 마음으로 썼다는 이 소설집에는 출소자, 범죄자의 어머니, 독거노인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말하자면 그들도 이웃이다. 눈을 크게 뜨고, 오랜 시간 바라보아야 발견할 수 있는 이웃 말이다.
돌이켜보면 김훈의 역사 소설도 그랬다....
시러큐스대에서 여성과 젠더, 장애학을 연구하고 있는 김은정 교수는 최근 출간한 책 ‘치유라는 이름의 폭력’에서 장애를 극복의 대상으로 여기고, 폭력적으로 서사화해 온 한국의 문화 텍스트를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장애인을 반드시 치유해야 하는 존재로 타자화하는 폭력을 거두고, 장애인이 비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조건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인간으로...
4일 서점가에 따르면 그간 잘 다뤄지지 않았던 우크라이나의 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신간 출간도 크게 늘었다. 예스24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0년 단 한 권도 출간되지 않았던 우크라이나 관련 도서는 올 상반기에만 12권 출간됐다. 판매량 역시 작년 상반기 대비 3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표적인 서적은 문학동네 임프린트(imprint)...
이는 신세계그룹의 대표적인 인문학 중흥사업인 ‘지식향연’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뛰어난 인문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를 발굴하고 번역서로 출간해 우리 사회의 인문학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앞서 2016년 괴테의 ‘이탈리아 여행’, 2018년 보리스 존슨의 ‘처칠 팩터’, 2020년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를 출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