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수해복구현장에 다녀와서 낸 아이디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귀띔했다. 컵 화채는 충북 증평에서 난 블루베리, 충북 음성지역의 수박과 복숭아를 가져와 만들어졌다. 이번 컵 화채는 김 여사가 직접 만들지 않았지만 김 여사가 지난번 춘추관에 보낸 화채 레시피를 따라해 맛이 유사했다는 것이 청와대 관계자들의 말이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자리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공식 기업인 간담회”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홍 수석은 “과거의 형식적인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이른바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자 시나리오와 발표자료가 없다”며 “발표순서나 시간제한도 사실상 없는 격식 파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간담회는...
박수현 대변인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에는 15대 그룹 중 농협을 제외한 민간 14개 그룹, 대한상의회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우수중견기업 오뚜기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며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위해 2개 그룹으로 나눠 이틀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춘추관에서 이날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체계와 국정과제 관리체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우선 예산ㆍ세제ㆍ금융ㆍ공공조달 등 정부의 중요정책수단을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해 인센티브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건이 추가로 발견된 국정상황실은 이전 정부에서는 정책조정수석실의 기획비서관실로 사용됐다”며 “문건들은 2014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작성한 것으로 현재까지 504개의 문건이 분류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몇 가지 문건의 제목과 개요만 간략하게 말하겠다”며 “새로 발견된...
달하는 전 정부 청와대 문서를 추가로 발견하고, 분석이 끝난 254건의 간략한 내용을 17일 공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서 중에는 삼성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활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고, 위안부 합의와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과거 참여정부에서 설치해 운영한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를 복원해 국가 차원의 반부패 대책 마련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반부패 컨트롤타워를 복원해 범정부 차원의 반부패 정책을 수립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발견된 문건은 254건의 박근혜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254건은 비서실장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에게 업무 지시한 내용을 회의 결과로 정리해 작성한 것이다. 현재 청와대는 이...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실 것이라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지만 혹시 못 온다하더라도 참석하기로 한 나머지 대표님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건 맞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안보를 중요하게 강조해 온 자유한국당 대표로서 외교ㆍ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런 점을 전병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박 신임 조달청장은 충북 단양 출신으로,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에서 대변인과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지낸 예산통이며 언론과도 유대관계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 김해 출신인 기 신임 병무청장은...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19일 오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겸해 정상외교 성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 수석은 이번 회담의 의미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민정비서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과정에서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에서 생산한 문건 등 300여 건을 발견했다”며 “여기엔 당시 청와대에서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지원 방안 검토 등 국민연금 의결권 관련 문건, 문화예술계 건전화 관련 문건,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 일부 인사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대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중 7월 3일 한 캐비닛에서 이전 정부 민정비서관실 생산 문건을 발견했다”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방안을 검토한 내용도 포함돼 있어, 그 중 자필메모로 된 부분은 대통령 기록물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서 일부 내용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청와대 발표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청와대에 문의한 건 맞고 청와대가 수사권박탈을 지시하거나 수사권 박탈입장 갖는다고 어나운스(알린) 적은 없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시절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 입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는 청와대의 지침이나 의지로 결론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 정부는 2012년 발효된 한미FTA가 상호호혜적이지 않고 양국에 미국에만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미국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미국의 대 한국 무역적자가 크다는 것을 잘 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참모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FTA가 발효된 5년 동안 우리가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한 건 오히려 줄었다”며 “반대로 미국으로부터 한국이 수입한 건 많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연 이게 FTA 효과에...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탁 행정관의 경질과 관련해 “경질을 결정하거나 논의한 바가 없다”며 경질론에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 “(탁 행정관은) 열심히 일하고 있다”면서 “해당 신문에 인터뷰한 분이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생각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탁 행정관이 사의를 밝혔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그런...
전 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더 걷힌 세금을 가지고 국민 고통을 줄여보다는 취지의 착한 추경 조차 논의가 진전되지 것은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수석은 또 문 대통령이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송영무 국방·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며칠 미루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국회와...
이 자리에서 심의ㆍ의결 안건은 아니었지만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와 관련해 전방추돌 경고 장치를 의무화하자는 즉석 제안과 토론이 이뤄졌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국무회의 후 열린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주 좋은 의견이고 시간을 갖고 충분히 토론하되 예산이 좀 들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에 관한 일이라면 하는 방향으로...
“지금은 국회가 민생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 지나치게 각 당이 정쟁으로 빠져들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1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조대엽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연기와 관련해 “대통령께서 임명을 잠시 미루고 추가적인 여야 협상의 시간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