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연초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가 있어 통계가 왜곡되기 쉽기 때문에 국가통계국은 1,2월 실적을 합산해 집계했다. 정유와 전기기계, 식품 등이 순익 회복을 이끌었으며 조사 대상 41개 업종 가운데 28개가 이익을 냈다고 국가통계국은 분석했다. 지난해 전체 공업기업 순익은 전년보다 2.3% 감소했다.
그러나 국가통계국은 이날 성명에서 “공업 부문은 여전히...
4% 증가해 블룸버그통신 집계 전문가 예상치 5.6% 증가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10.2% 늘어나 시장 전망 11.0%를 밑돌았다. 다만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10.2%로, 전문가 예상치 9.3%를 뛰어넘고 지난해 전체 증가폭인 10.0%를 웃돌았다.
국가통계국은 춘제 변수를 고려해 산업생산과 소매판매에 대해 1~2월 수치를 합산해서 발표했다.
춘제(설날) 연휴를 맞아 돼지고기와 해산물 등 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4.9% 하락해 전월의 마이너스(-) 5.3%에서 하락폭을 좁혔다. 이에 일각에서 경기는 침체하는 가운데 물가는 상승하는 현상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나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여기에 부동산시장 과열양상을...
춘제(설날) 연휴를 맞아 돼지고기와 해산물, 채소 등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식품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4.9% 하락해 전월의 마이너스(-) 5.3%보다 하락폭이 작아졌고 시장 예상과는 부합했다. PPI는 48개월째 하락해 사상 최장 기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CPI의 안정세가 앞으로 수개월간 지속되면 디플레이션에 대한...
한스 레데커 모건스탠리 글로벌 환율 전략 대표는 “춘제(설날) 등 계절적 변수가 지난 2월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지만 큰 감소폭은 시장의 우려로 남아있다”며 “한국도 지난 1월 수출이 18.8%, 2월은 12.2% 각각 감소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노무라 증권의 이와타 요시야 주식 시장 전략가는 “춘제(구정)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수출은 예상보다 놀라울만큼 나빴다”면서 “세계 경제 전체의 침체를 재인식하는 의미가 크다”고 지적했다.
프레드릭 뉴먼 HSBC홀딩스 아시아 경제 리서치 공동 대표는 “수출이 2월에 다시 급감한 것은 글로벌 수요 침체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춘제로 인한 통계왜곡을...
일각에서는 춘제(설날) 시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줄리안 에반스-프리차드 캐피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2015년은 춘제 연휴가 이례적으로 2월 말에 걸려 휴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주문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컸고 연휴가 끝난 뒤 수출 감소도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이에 지난해 2월 수출은 48.9% 급증했다. 이것이 지난달 수출이 부진했던 기반을...
◇ ‘중양절’을 ‘춘제’처럼 공휴일로
‘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에 가족들이 성묘하는 전통 명절이다.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 여유국장이며 전인대 대표인 황시화는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노인 공경을 강조하기 위해 중양절을 ‘춘제(설날)’처럼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며 “이는 중국 전통문화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춘제(설) 연휴로 공장들이 가동을 일주일간 중단하는 등 계절적 요인이 이번 PMI에 변수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제조업(서비스업)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통계국은 같은 기간 중국의 비제조업 PMI이 52.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기록(53.5)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비제조업 PMI는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을...
인민은행은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를 전후해 공개시장조작 수단인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을 통해 연일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또 다음 달 초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ㆍ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이날 지준율 인하라는 통화완화 정책을 펼쳐 경기둔화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다시 시장에 던졌다....
인민은행은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를 전후해 공개시장조작 수단인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을 통해 연일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안정적이고 적절한 신용의 성장을 유도하고 공급 측면의 구조 개혁에 적절한 통화와 금융조건을 창출하고자 지준율을 인하한다”고 설명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 26일 주요...
인민은행은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전 푼 역레포 발행으로 푼 막대한 자금의 회수 시기가 다가오면서 시중은행이 받을 수 있는 유동성 압박을 완화시키고자 춘제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돈을 풀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4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를 0.17% 낮춘 것이다. 인민은행은 5거래일째 위안화를...
인민은행은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가 끝났지만 여전히 높은 시중의 자금수요에 대처하고자 연일 역레포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춘제 전 푼 역레포 발행으로 푼 막대한 자금의 회수 시기가 다가오면서 시중은행이 받을 수 있는 유동성 압박도 완화시키고자 돈을 풀고 있다.
그럼에도 전날 익일물 환매조건부채권 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14bp(bp=0.01%포인트)...
중국 인민은행이 춘제(설날)를 앞두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을 통해 푼 막대한 유동성을 회수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시장의 불안이 고조된 것이다. 인민은행이 대출이 급증한 일부 은행에 적용한 지급준비율(지준율) 인상도 이날부터 적용됐다.
우칸 JK생명보험 펀드매니저는 “시장의 자신감이 매우 약한 상태여서 시중금리 상승이 이날 증시 매도세를...
(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3400억 위안(약 64조22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가 끝났지만 여전히 높은 시중의 자금수요에 대처하고자 연일 역레포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31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것이다.
(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1300억 위안(약 24조47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춘제(설날)를 전후해 시중의 자금수요에 대처하고자 역레포 발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27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를 0.17% 평가절하한 것이다.
이어 “미국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관련 상황 전개를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저우 총재는 춘제(설날) 연휴가 끝나기 전인 13일 자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과의 인터뷰에서 “위안화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투기세력이 시장 분위기를 좌우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700억 위안(약 13조227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춘제(설날) 이후에도 역레포 발행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16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를 0.03% 절상한 것이다.
중국 최대 명절 춘제(설) 연휴와 중국 정부의 소형 승용차에 대한 세금 인하가 자동차 소비 심리를 촉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CAAM는 올해 자동차 판매대수가 6%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판매 증가율은 4.7%였다.
다만, 장 후반 인민은행이 최근 대출이 급증한 일부 은행들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다는 소식은 악재로 작용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민은행은 지난달 “춘제(설날)에 현금 수요가 몰리는 것을 감안해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역레포 등 공개시장조작수단을 매 거래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6.51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를 전날보다 0.13% 절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