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물가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추석 민생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도 추석을 앞두고 비축물량 방출에 역점을 두고 있지만 물가 안정은 미지수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수산물가격정보(KAMIS) 등에 따르면 8월 28일 기준 주간 도매가격은 주요 24개 농산물 중 6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평년(5년간 최고·최소값 제외한 3년 평균)과 비교해...
경기·민생 관련 부진 및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선제 보완·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물가 안정에도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8월 소비자물가는 폭염과 폭우가 겹치면서 2.6% 급등했다. 이는 5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김 부총리는 “채소류 가격 불안이 서민 장바구니와 추석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수급조절물량 방출을 확대하고...
정부가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9월 발표할 예정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강릉 대관령원예농협을 방문해 고랭지배추 산지작황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연초 강원도 내 유일한 거점도축장으로 지정된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고 차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9월 중 발표 예정인 추석 민생안정대책 등...
추 대표는 이날 오전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 뒤 오후에는 국회에서 추석 연휴 중 점검한 민심을 전하고 향후 정국 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연다.
그는 간담회에서 민생을 최우선 화두로 제시하고,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한진해운 사태 등 연이은 민생고와 경주 지진에 대한 정부 대책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드(THADD...
정부가 이달 말까지 종합적인 지역경제대책을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 밀집 지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추석 민생현장 점검을 위해 전북 군산시 군산공설시장과 JY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선소 소재지역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수품 가격안정과 교통대책이 중점이었던 추석 민생대책이 마치 여름휴가 대책을 방불케 하는 이유다.
30일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 민생대책은 매년 발표하는 대책이 아니고 명절을 휴가로 활용해 국내에서 소비를 더 하자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8일 발표한 최근경제동향 8월호에 따르면 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효과에...
정부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9월 10일부터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ㆍ여행 주간’으로 설정하고 전국 800개 시설에 대한 무료개방과 할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이지만 12일과 13일에 연차휴가를 사용하면 앞뒤 주말을 포함해 최장 9일간 쉴 수 있다. 정부는...
폭염으로 인한 가뭄과 녹조로 인해 업계의 피해가 컸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정부 측에 “추석 전에 농축수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방안이 총동원되도록 할 것”이라며 “추가경정 예산안이 8월 안에 처리될 예정인 만큼 추석 전에 민생현장에 즉각 돈이 풀릴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실업대책, 6만8000개 일자리 예산”이라면서 “조금 늦었지만 꼭 9월 중순 추석 이전에 돈이 풀려서 혜택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 조선업계 실업 앞둔 분들, 경남 거제·울산·전남·전북서 장사하는 분들을 생각해 이번 달에 (추경안)을 통과시켜 주길 바란다”고 야당에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추경이 끝나면 지자체에도 추경을 집행해서 추석 전에 돈이 민생현장에...
위해 '추석 중소기업 특별 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이달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추가로 3000억원의 만기연장 자금을 함께 편성해 이 기간 중 만기 도래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했다.
이번 특별 자금대출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주 차관은 이날 추석 민생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광장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성수품을 평상시보다 1.4배 확대 공급하는 등의 노력으로 추석 물가도 안정적 흐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추석 직후 2만7000여개 업체가 최대 50~70% 세일을 하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통해 경기 훈풍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차관은...
방 차관은 공릉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부가 추석을 맞이해 마련한 추석 민생대책을 설명하고 취약계층을 위로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노숙인 무료급식을 확대하고, 결식 우려 아동 이웃에 시민단체 급식을 사전 연계하는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의 문화 체험기화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미술관을...
이와 함께 관계부처가 마련한 추석민생 대책에 따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이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은행권은 이번 추석을 전후해 중소기업에 18조2000억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또한 이동통신사 협조를 얻어 택배업체, 검찰, 경찰 등을 사칭한 금융사기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KTX 역사 전광판을 통해서도 금융사기 예방...
최 부총리는 “추석민생대책을 통해 서민 체감 경기가 확 살아나도록 하겠다”며 “특히 추석을 계기로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이 경기회복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을 35.3% 증액한데 이어 내년에도 지속 증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추석기간 전통시장 경기를 살리기...
이날 최 부총리는 “추석민생대책을 통해 서민 체감 경기가 확 살아나도록 하겠다”며 “특히 추석을 계기로 서민경제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이 경기회복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올해 전통시장 지원예산을 35.3% 증액한데 이어 내년에도 지속 증액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추석기간 전통시장 경기를 살리기...
또 “지난 7월 추경과 8월 소비활성화 대책에 이어서 오늘 발표되는 추석 민생대책을 통해 서민, 중소기업에 힘을 주고 취약계층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관계부처는 제반대책 추진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한가위 스페셜위크 할인행사 추진상황 점검 △근로장려금·공사대금·밀린 임금 등의 추석 전 지급 여부 현장 확인 △전통시장...
15일 기획재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발표한 '추석 민생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추석 전 2주에‘한가위 스페셜위크’를 설정해 그랜드세일을 추진한다.
3000여개의 업체가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이번 행사엔 전국적으로 추진되며 최대 5개월까지 카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또한 추석 직후 2주간엔 유통업체 대규모 합동프로모션을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세일붐을...
관세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격 변동이 심한 추석 성수품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수입품의 신속통관 및 가격 공개 등을 내용으로 한 ‘추석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중점을 두는 품목은 소갈비 등 육류와 사과와 배 등 과일류, 조기와 명태 등 생선류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전국 47개 세관에서는 추석 성수품의 통관이...
이날 박 시장은“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위협하고 있는 심각한 민생위기야말로 제2의 메르스”라면서 민생과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박 시장은 “이번 메르스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단연 병원, 약국 등 의료기관”이라며 “어떤 형태로든 병‧의원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에서 정책방향과 적절한 대책을 조속히 확정해...
전날 박영선 원내대표가 각 계파 수장인 당내 중진들과 만나 비상대책위 구성 논의는 일단 뒤로 미루고 세월호 특별법 문제 등 현안에 당력을 집중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이 15일 본회의를 열어 본회의에 계류중인 90여 개 법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세월호법이 제1의 민생법안'이라는 종전 입장을 거듭 강조하며 반대했다.
연합뉴스에...